[도입말]음악은 때로 거창한 이론이나 수려한 말보다 한 줄기 진실한 호흡으로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을 두드린다. 여기,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오페라 무대의 주역에서 출발해, 이제는 국경과 세대를 넘어 클래식 음악 생태계를 풍성하게 일구어가는 문화 리더가 있다. 바로 바리톤 우범식이다. 그는 경희대 음대를 거쳐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하며 일찍이 탁월한 예술적 기량을 증명해 보였다. 수천 회에 달하는 무대 위에서 청중과 뜨겁게 호흡해 온 성악가인 그는, 현재 대한민국 국제합창대회(KICC) 집행위원, 이탈리아 루카 국제음악페스티벌 총감독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문화교류의 교두보를 놓는 기획자이자 교육자로 서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열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지도를 그려가고 있는 우범식 바리톤의 삶과 음악, 그리고 그가 꿈꾸는 미래의 무대에 귀를 기울여 본다. [편집자 주] ■ 바리톤 우범식 ○ 학력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졸업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국립 음악원 수석 졸업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아카데미 졸업 이탈리아 로마 A.I.D.M 아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예술 축제인 ‘2026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 페스티벌(AIPAF)’이 오는 7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나흘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이원문화원, 소노벨 천안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한국피아노학회(이사장 장혜원)와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대표이사 이상균)이 공동 주최하고 이원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피아노학회의 36년 역사와 함께해 온 국제 심포지엄 및 이원뮤직페스티벌을 비롯해, 공연과 경연이 결합된 혁신적인 ‘Concert-Competition’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AIPAF는 지난 2015년 세계피아노교수협회(WPTA)로부터 우수성과 국제적 위상을 공식 인정받아 ‘최우수 인증서(Diploma of Excellence)’를 수여받은 바 있는 명망 높은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우크라이나 등 총 12개국의 저명한 피아노 교수진과 촉망받는 젊은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펼친다. ◇ 학문적 깊이와 첨단 기술의 융합… 제36회 국제 피아
◆ 초여름 저녁, 벨칸토 성악의 정수 ◆ 한국가곡의 시어와 오페라의 대사가 노래로 피어나는 무대 초여름 저녁, 성악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 무대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오는 6월 20일(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토요음악회 <벨칸토와 떠나는 노래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공연전문단체 보엠아트의 연주로 마련되며 한국가곡부터 오페라 아리아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클래식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성악 무대를 선보인다. 보엠아트의 연주로 만나는 벨칸토의 세계이번 무대는 이탈리아 오페라 전통 속에서 발전한 ‘벨칸토(bel canto)’ 창법의 진수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간의 목소리를 가장 자연스럽고 섬세한 악기로 바라보는 이 창법은 화려한 기교보다 선율의 아름다움과 감정의 흐름을 중시하는 성악 양식으로, 목소리 자체의 울림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데 핵심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등 이번 프로그램에 포함된 작품들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며, 성악이 지닌 본연의 매력을 한층 깊이 있게 드러낸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이미영, 테너
◆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청년 음악가의 독창적 무대 조명 ◆ 트롬본 연주자들의 ‘시그니처(Signature)’ 레퍼토리로 구성된 밀도 높은 프로그램 ◆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시대별 명곡으로 트롬본 독주 음악의 진수 선사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오는 6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의 일환으로 <전보라 트롬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발판,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예술 인재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수성아트피아의 대표 문화 사업이다. 이번 독주회는 트롬본 연주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과정에서 기준점이 되는 대표적인 레퍼토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바로크 시대 소나타부터 낭만주의 콘체르티노, 화려한 변주곡, 그리고 인간의 삶을 다룬 현대 음악까지 시대와 양식을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통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트롬본 독주 음악의 웅장함과 섬세함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탄탄한
◆ 심성아·황조교·오경아 등 트렌디한 라인업 전면 배치로 화제 ◆ 철학자 강유원 특강 및 최은규·탁현규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 배치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6일 화요일부터 2026 여름 예술특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준비에 나선다. 이번 특강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며 ‘오래된 아름다움, 본질을 읽다’는 슬로건 아래 현재 예술 교육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 강사진과 독보적인 예술 분야 거장들이 어우러진 역대급 라인업으로 지역민을 맞이하게 된다. 트렌드를 읽는 젊은 시선… 스타 강사진의 화려한 전면 배치 먼저 여름 시즌을 맞아 화제성을 선점하기 위해 예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강사진을 전면에 배치했는데 ▲국립중앙박물관과 예술의전당 등 주요 대형 전시의 메인 도슨트로 활약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심성아가 현재 미술계의 가장 뜨거운 담론을 특유의 흡입력 있는 해설로 풀어낼 예정이며 ▲오경아의 정원학교 대표이자 식물을 통해 삶의 철학을 읽어내는 식물 인문학의 권위자 오경아 작가가 세련된 감각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명하며 인문학적 깊이를 더한다. 특히 ▲이번 학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황조교의 특강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옷을 갈아입는 6월, 보령의 밤하늘이 눈부신 클래식 선율로 채워진다. 오는 6월 13일(토) 오후 5시 30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9회 디사이플스 피아노 앙상블 정기연주회’는 단순히 듣는 음악회를 넘어, 관객들을 깊은 감정의 여정으로 안내하는 특별한 무대다. 이번 연주회는 정통 클래식의 거장들부터 현대 재즈의 거침없는 자유로움까지, 한 무대에서 만나기 힘든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두 대의 피아노와 협연자들의 호흡으로 풀어낸다. 공연의 시작은 인간의 깊은 내면을 파고든다. 첫 곡인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1악장’은 천재 작곡가가 마주했던 삶의 불안과 슬픔을 심장박동처럼 쉼 없이 뛰는 리듬으로 그려낸다. 이 서늘한 긴장감은 두 번째 곡인 드뷔시의 ‘달빛’을 만나며 따뜻하게 녹아내린다. 밤공기를 산책하듯 피아노 선율에 몸을 맡기다 보면, 어느새 객석은 은은한 달빛의 위로로 가득 차게 된다. 이어지는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문지혜의 활끝에서 피어나는 깊은 서정성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물방울이 모여 거대한 강물을 이루듯 휘몰아치는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프레스토’로 청중의 숨을 멎게 한 뒤,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으로
■ <26년 5월 16일 콩쿠르 입상자>를 위한 <해외 수상자 연주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1. 해외 연주회 일정 : 2026년 8월 5일 수요일 오후 2시 - 10시 (시간은 잠정/리허설 포함) 2. 대상 : 수상자 중 희망자 및 지정자(특별 연주자) 00명 3. 장소 : 후쿠오카 FCH (Fukuoka Civic Hall) 4. 접수 : 아래 세부 사항 참조 ------------ < 세부 사항 > ------------ 1. 지원 규정 1) 전체 대상 수상자 : 항공비, 연주홀비 전액 신문사에서 지원 2) 부문별 대상 수상자 : 연주홀비 30% 신문사에서 지원 (개인 부담 70%) 3) 부문별 금상 수상자 : 연주홀비 20% 신문사에서 지원 (개인 부담 80%) 4) 부문별 은상 수상자 : 연주홀비 10% 신문사에서 지원 (개인 부담 90%) 2. 연주홀비 책정 규정 1) Main Hall (1) 금액: 1인당 70만원 (2) 인원: 00명 내외 3. 선발 규정 : 지원자의 선발 규정 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부문별 배정 %는 사무국에서 전체 지원율 등을 고려하여 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등수가 높
[대한민국예술신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20일, 세종국악당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984년 국내 최초의 민간 발레단으로 창단되어 현재 세계가 주목하는 K-발레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한 유니버설발레단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여주를 찾아 펼치는 무대이자 올해 유니버설발레단이 지역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유일한 발레 갈라 공연이다. 바실리 바이노넨의 '파리의 불꽃', 고전발레의 3대 명작으로 꼽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백조의 호수', 독일의 작가 호프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 '인형 요정',‘발레 한류’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발레 '심청' 등의 명장면을 문훈숙 단장의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또한, 유니버설발레단의 여주 첫 방문인 만큼 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인 이동탁, 홍향기, 간토지 오콤비안바, 드미트리 디아츠코프, 임선우, 이유림이 총출동하고 솔리스트 이고르 콘타레프를 포함해 18명의 유니버설발레단원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여주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위해 외부로 나가지 않고 세종국악당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은 다양한 장르의
[대한민국예술신문]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리움 클래식 시리즈로, 소프라노 임선혜와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함께하는 ‘러브 듀엣’을 6월 27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성악계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임선혜와 국내 1세대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20여 년 만에 함께하는 듀오 무대다. 두 사람은 2006년 듀오 공연 ‘러브 듀엣’을 통해 국내 무대에 데뷔하며, 당시 한국 관객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바로크 오페라 아리아를 ‘사랑’이라는 주제로 엮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7년 성남아트센터 무대에서는 ‘신성한 사랑’을 주제로 성가곡을 선보인 바 있다. 2026년 다시 돌아온 ‘러브 듀엣’은 ‘Handel and Mozart in Love’를 부제로, 헨델과 모차르트 오페라 및 오라토리오 속 사랑의 장면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구성한다.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줄리오 체사레’, ‘아그리피나’, 오라토리오 ‘시간과 깨달음의 승리’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등 바로크와 고전 오페라의 대표적인 명장면을 만날 수 있다. 소프라노 임선혜는 고음악부터 현대 작품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
[대한민국예술신문] [정부출범 1주년] 국민이 만든 대전환의 길 합리적 근무여건 조성 노동절·제헌절 공휴일 지정 [뉴스출처 : 인사혁신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