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중강당에서 ‘런치콘서트’ 개최 – 현악 4중주 ‘콰트로 이화’와 함께하는 베토벤의 정오 산책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는 상주음악가 ‘콰트로 이화(Quatro Ewha)’와 함께하는 정기 기획 연주 <이대 런치콘서트: 베토벤과 함께하는 점심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 5월 2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 7월 25일, 8월 13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이화여대 중강당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점심시간인 낮 12시 10분부터 12시 50분까지 40분 동안 펼쳐지며, 바쁜 일상 속 짧은 여유를 찾는 관객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콰트로 이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동문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 팀으로, 올해로 창립1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작년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다. 콰트로 이화는 그동안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며 음악성과 연주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시리즈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주요 현악 4중주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며, 관객들은 짧지만 깊이 있는 클래식 여행을 통해 작곡가의 세계를 보다 가깝게
전통을 넘어 새로운 예술 경험으로! 소리연구회, 이화여대 음악연구소 첫 국악 상주음악가 선정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소장: 배일환)는 강예원(해금), 박혜온(대금), 유윤주(가야금), 김지혜(타악), 박희원(판소리)로 구성된 국악연주팀 ‘소리연구회’를 음악연구소 상주음악가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소리연구회’는 이화여대 음악연구소의 두 번째 상주음악가이자 최초의 국악단체가 되어, 앞서 선정된 현악 사중주단 ‘콰트로 이화’와 함께 그 명성을 잇게 되었다. 소리연구회(music group sori)는 국립국악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연주 단체로, 전통음악의 깊이를 탐구하며 대중에게 감상이 아닌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연구와 연주를 병행하며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더욱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소리연구회는 창단 이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전통음악을 사회적 가치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이듬해인 2023년에는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창단 연주회 ‘우리음악시리즈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