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국토교통부는 시행 2년차 K-드론배송 성과와 함께 올해 드론배송 우수 지자체 및 우수 업체를 발표했다. 먼저, K-드론배송 성과는 배송지역이 작년 50개에서 166개로 확대되어 배송 규모가 증가한 것이며, 시행 2년차 배송지역에서 추가로 실시한 해안 감시 등의 드론공공서비스도 인명을 구조하는 등 지역 안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실적은 23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44개 섬, 122개 공원 등에서 배송거점 58개, 배달점 230개를 구축했으며, 드론배송 횟수는 총 5,236회(19,276km – 서울부산 왕복 24번 거리)를 실시하여 전년 대비(24년 2,993회/10,635km)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차 드론배송을 실시한 13개 지자체 중 주민 만족도 조사가 이루어진 11개 지자체의 드론 배송 만족도는 평균 73점으로 높게 조사됐다. 특히, 일부 지자체에서는 드론배송과 함께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드론 공공서비스가 실시되어 지역 사회안전에도 기여했다. 인천 섬지역에서는 갯벌 드론감시로 6명을 구조(무의도 2명, 영흥도 4명) 했으며, 선박이 접근하기
[대한민국예술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2025년 개관 80주년의 마지막을 관람객과 함께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올 한 해 100만 관람객 달성의 기쁨과 감사를 전할 겨울철 특별행사 '2025-2026 겨울, 과학이 반짝이는 Merry Science'를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시즌 사진 촬영 구역(포토 존)·실내악 거리 공연(버스킹)·주요 전시품 둘러보기 행사(투어 이벤트)를 전시관 전역에 배치하여, 과학관을 찾는 누구나 겨울의 감성과 과학의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올 한 해 100만 관람객 달성을 단 3만여 명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100만 관람객께 특별한 감사를 전할 행사가 준비 중이다. 정문 게이트, 꿈이 광장, 사이언스 터널을 중심으로 대형 야외 트리, 겨울 동물 사물(오브제) 등으로 시즌 주제를 조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겨울 감성을 담은 고전 음악 거리 공연(클래식 버스킹 공연)이 자연사 관에서 매주 토/일과 성탄절 등 일 2회 총 14회 진행된다. 현악 4중주, 피아노 3중주 등
[대한민국예술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25년 12월(대기업·중소기업 각 1명) 및 여성(3명)·영 엔지니어(2명) 부분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 11일에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기술 현장에 큰 기여를 한 엔지니어를 선정하여 부총리(과기정통부 장관) 상과 상금(500만 원) 을 수여하는 우수공학자 포상제도이다. 우선 12월 수상자로는 (대) HD한국조선해양㈜ 진형국 책임연구원, (중소) ㈜센서테크 이성만 상무이사를 선정했고, 하반기 여성 및 젊은(영) 엔지니어 부문 수상자로는 (여성) 현대모비스㈜ 유은영 책임연구원, 삼아알미늄㈜ 조영선 팀장, ㈜일등인터내셔널 김연진 대표, (젊은'영') 제일연마공업㈜ 이강수 팀장, ㈜코모텍 이정빈 선임연구원을 선정했다. 2025년 12월 및 여성·영 수상자 7명이 소속된 기업은 모두 과기정통부로부터 기업부설 연구소를 인정받아 운영 중이었으며, 정부의 다양한 연구개발(R&D)에 참여하며 혁신 활동 수행 역량을 제고해 온
[대한민국예술신문] 지난 6월 동작구에서 첫선을 보인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90% 이상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는 동대문구, 서대문구에도 도입된다. 서울시는 10월 14일부터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대문A01(장한평역~경희대의료원)’, 10월 15일부터는 ‘서대문A01(가좌역~서대문구청)’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 유상 운송으로 전환되기 전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에 앞서 동대문구는 13일(월)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서대문구는 14일 홍제폭포광장에서 개통식을 갖는다. ‘동대문A01’은 지역 의료․연구․생활 수요를 균형 있게 담아내기 위해 청량리역, 서울바이오허브, 장안2동주민센터 등을 경유한다. 자율주행버스 2대가 투입돼 23개 정류소(왕복 15km)에 정차하고, 75분마다 한 대씩(점심시간대 135분) 하루 6회 운행된다. 평일 오전 9시 첫차가 출발해 오후 4시 15분 막차가 장한평역을 출발한다. 가좌역~서대문구청 구간을 오가는 ‘서대문A01’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구청․보건소,
[대한민국예술신문] 서울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에 3일간 6만여 명이 참여하고, 세계 71개국 130개 도시와 330개 기업이 함께하며 ‘글로벌 AI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SLW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라는 주제 아래 시민 체험·국제 협력·산업 확장의 세 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행사로 평가받았다. ' 현장에서 확인한 ‘AI의 일상화’… 전시 코너별 시민 호응 이어져 ' AI 쇼룸 – ‘AI와 함께하는 하루’, 서울이 보여준 미래 일상 이번 SLW의 대표 전시관인 AI 쇼룸은 ‘아침 7시 기상부터 밤 취침까지, AI가 바꾸는 시민의 하루’를 주제로 구성됐다. 쇼룸에는 국내 53개 기업이 참여해 교통·복지·안전·건강 등 9개 분야의 생활 서비스를 시간대별로 체험할 수 있는 시민 맞춤형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앞으로 우리 삶의 미래를 미리 본 듯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서울형 AI 행정·챗봇
[대한민국예술신문] 강릉시는 10월 3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인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International Robot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 문화 확산 및 기술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로봇 경진대회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창의과학교육연구회, 대한로봇스포츠협회 등 12개의 세부 주관기관에서 지능로봇대회, 로보콘, 인공지능로봇챌린지 등 42개 경기종목이 펼쳐질 이번 대회는 총 1,000개 팀 2,500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연으로 국제 교류의 장을 펼친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강릉시장 등 총 100여 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여 AI 드로잉, 로봇토크콘서트 등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한 로봇 캠프를 진행하여 최신 로봇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대한민국예술신문] 세계 최초로 상용 양자컴퓨터칩(QPU)을 출시한 네덜란드 퀀트웨어(QuantWare) CEO 기조 강연(영상) 및 국내 양자기술 전문가 200여 명이 ‘서울의 글로벌 양자산업 허브 도약’을 위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10월 28일 오후 2시,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3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3th Seoul Quantum Platform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의 양자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양자기술 전문가, 기업인, 연구자 등이 참석해 서울시의 산업 전략과 성장 방향을 심층 논의한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 및 정책 발제, 2부 패널토의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세계 최초로 상용 양자컴퓨터칩(QPU)을 양산한 퀀트웨어(QuantWare)의 창업자 마티스 리즐라스담(Matthijs Rijlaarsdam) CEO가 맡는다. 리즐라스담 CEO는 ‘양자기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양자기술 동향을 짚고, 국내 양자기업이 확보해야 할 기술적 경쟁력과 생태계 진입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지역산업입지연구원 홍진기 원장이
[대한민국예술신문]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9월 5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대강당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2학기 CSA 글로컬대학사업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이 라이즈(RISE) 관리 체계로 편입됨에 따라 변경되는 CSA 운영 프로그램과 교육·산학·연구와 관련된 주요 프로그램 안내, 신설된 학생 지원 프로그램 홍보 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온라인 중계를 통해 CSA 재학생은 물론 관심 있는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채널을 확장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우주항공대학 학생 지원 제도 ▲우주항공 교육 프로그램 ▲산학연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김윤수 교수, 곽병수 교수, 김영은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직접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허기봉 우주항공대학 학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주항공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
[대한민국예술신문] 수학은 책에 적힌 계산식을 넘어 인류 문명을 이끈 언어이기도 하다. 피라미드를 세운 이집트인의 지혜나 별자리를 계산한 그리스인의 사고처럼, 고대 문명 속 곳곳에 수학이 숨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과거부터의 수학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수학이 가진 재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매쓰 임파서블(Math Impossible) : 시즌 3 '고대 문명의 문제를 바로 잡아라!'’를 운영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과학관 전역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수학비밀요원’이 되어 과학관 곳곳에 준비된 임무(미션)를 해결해 나간다. 이집트, 그리스·로마, 문예 브흥기(르네상스) 등 고대 문명부터 시작된 수학적 유산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수학 문제가 준비되어 있으며,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다빈치 다리 조립과 같은 체험형 임무(미션)도 포함된다. 모든 임무(미션)를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사진 카드(포토카드) 기념품(굿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사이언스홀 로비에서는 파스타면과 마시멜로로 가장 높은 구조물을 쌓는 ‘마시멜로 경연(챌린지)’이 진행되며 일정 높이를 달성하면 기념품(미니언즈
[대한민국예술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11일부터 이틀간 오송 에이치호텔 세종시티(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협의체 참여기관인 국립해양조사원, 국가기상위성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제7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복합 활용 학술토론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 학회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천리안위성 2호 개발·운영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상·해양·환경 분야의 위성정보 활용 강화를 위한 논의를 펼치는 부처 협력의 장이다. 이번 학회에는 관련 기관 및 학계의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천리안위성 2호의 운영, 품질관리 및 융복합 활용 확대를 위해 천리안위성 자료의 공유, 융복합 정보 생산, 서비스 개선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방안을 도모한다. 학회 첫째 날 특별강연에서는 김응현 우주항공청 인공위성임무설계프로그램장이 우주항공청 인공위성 추진전략을, 한동훈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이 국가공간정보 플랫폼 운영 현황 및 계획을, 김필성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이 재난분야 위성활용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참여기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