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다섯 번째 공연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카데미의 '시네마 로드'를 선보인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예술 단체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추진하는 차세대 연주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세대 연주자로 선별한 교육 단원들은 현장 중심의 공연 참여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 '시네마 로드'는 ‘영화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영화 속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클래식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구성은 관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며 새로운 관객층의 유입을 기대하게 한다. 오케스트라 지휘는 송민규 지휘자가 맡는다.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주요 단체와의 협업을 비롯해 오페라 '탄호이저'와 '박쥐'의 부지휘, 2025 정부 신년음악회 지휘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음악적 역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사업’ 공모 선정작인 연극 ‘아는 사람 되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소통을 통해 살아가는 의미를 탐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다. 특히 이 연극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관계’로 나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관계에 서툰 사람들에게도 다정한 위로와 작은 용기를 이끌어 내 관객에게 “당신도 누군가의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5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되는 이번 연극의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아는 사람 되기’는 정서적 공감과 성장을 이끄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소소하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연극을 통해 공감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서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경연 대회인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의 수상자들이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폴란드 쇼팽 국제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클래식 경연 대회로, 러시아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1840~1893)를 기리기 위해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경연이다. 이번 무대는 가장 최근에 열린 2023년 제17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수상한 한국인 위너들의 무대로, 성악 부문 1위 손지훈, 2위 정인호, 첼로 부문 1위 이영은, 목관 부문 3위 김예성이 출연해 최정상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춤추는 지휘자’로 화제를 모은 백윤학 지휘자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며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7월 3일 14시부터, 일반관객은 7월 4일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834-3770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남양주예술공간 더나르떼에서 세이버스코리아와 한국헤리티지 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K-헤리티지 아트전_여민동락’ 개회식이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을 현대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국가무형문화재 명인을 비롯한 한국 현대예술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역사적 유산과 자연, 인문 정신이 공존하는 남양주에서 지역의 고유성과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함께 담아내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남양주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과 ‘여민동락(與民同樂)’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전시가 우리 아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국문화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가 열린 더나르떼는 2023년 4월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에 조성됐으며, 제2순환고속도로 조안IC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돼 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4월부터 무지개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영어뮤지컬교실’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어뮤지컬교실’은 대전시 도서관 중 최초로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읽기‧쓰기 중심의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뮤지컬이라는 종합 예술교육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뮤지컬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영어 대사, 안무, 노래를 통합적으로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각색한 대본을 활용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다음 달 9일 용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참여하는 발표회가 열릴 예정으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영어뮤지컬교실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무지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7월 16일 오후 7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콘서트 뮤지컬 – 위대한 귀향” 공연을 개최한다. 박계훈과 한필수 작가의 공동작으로 ‘시계를 거꾸러 돌려 40년 전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8090의 취향을 사로잡을 레트로 주쿠박스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무대 배경을 양양군으로 변경하고, 주인공을 양양읍 공무원으로 각색했여 공연한다. 각자의 시간과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우들의 연기, 춤, 노래 그리고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100분간 진행되며, 무대와 의상 그리고 음악은 1980년대에 맞춰 꾸며지며, 우리에게 익숙한 레트로 감성의 15곡의 노래와 함께 관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은 그 시절 아련한 추억과 젊은 친구들에게는 그 시대 부모의 고민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유쾌하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온가족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7. 2. 오전 10시부터 예매를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뉴스출처 : 강원
페르난도 소르 – 서로 다름을 안아주는 연습 따스한 햇볕이 여름의 문을 열 듯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햇빛이 강렬하지만, 건물 뒤에 드리운 그늘은 서늘함을 머금고 있다. 이렇듯 우리는 일상에서 오는 서로 다른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는 듯하다. 40대로 보이는 아름다운 커플과의 만남으로 하루를 열었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들은, 다름으로 인한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했다. 남자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가정에서 자랐고, 여자는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랐다. 함께 살면서 연애할 때와는 다른 모습이 보이고, 서로에게 요구하는 것 또한 너무나 다르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결혼 전에는 나에게 없는 모습과 성향이 강렬한 이끌림이었지만, 이제는 다름으로 인해 불편하고 어색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 것 같다고 한다. 서로 다른 곳을 향해있던 두 사람의 시선을 한곳에 모은 곡이 있다. 그 곡은 페르난도 소르 Fernando Sor <위안> L` Encouragement Op. 34이다. 이 곡은 ‘기타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뛰어난 작곡가이자 기타 연주자인 소르(1778-1839)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5시, 고전 발레의 명작 '지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국내 최정상 무용단 코리아발레스타즈가 참여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자원의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예술의 지역 유통 활성화와 문화 향유의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러한 취지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고품격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지젤' 공연을 마련했다. '지젤'은 사랑과 배신, 죽음을 넘어선 용서를 주제로 한 낭만주의 발레의 대표작으로 제1막의 밝고 경쾌한 농촌 분위기와 제2막의 윌리(영혼)들의 환상적인 세계가 극명하게 대비되며, 무용수의 뛰어난 기량과 예술적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로얄 발레단 및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등 이 주역으로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 선정작 시리즈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수준 높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2025 관악 청소년 축제(청아즐)'의 축제의 활기를 더할 특별 프로그램인 ‘랜덤 플레이 댄스’에 참여할 청소년 1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청아즐’은 청소년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하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매년 특색있는 콘셉트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축제는 ‘#마음의 정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서로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랜덤 플레이 댄스’는 다양한 K-POP 음악이 무작위로 재생되면, 참가자들이 그 곡의 안무를 자유롭게 펼치는 참여형 댄스 프로그램이다. 구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13일 오전 11시 30분 낙성대공원에서 진행되며, K-POP을 사랑하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3시,'별빛물빛콘서트 in양평'7월 정기 공연으로 탭댄스 'the TONE'을 선보인다. 출연진 SYMBOL은 프로 탭댄서 3인을 주축으로 창단된 탭댄스 전문 공연예술팀이다. 탭댄스를 기초로 한 무용극부터 음악 콘서트까지 타 장르와 탭댄스를 융복합적으로 구성하여 탭댄스의 다양한 가능성을 꾸준히 기획하여 선보이고 있다. 이번 'the TONE' 공연은 소리가 가진 고유한 톤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 탭댄서 각자의 리듬과 소리, 감성이 담긴 '톤'이 무대 위에서 피아노, 베이스, 퍼커션, 팬드럼, 보컬 등 다양한 악기와 어우러지며 하나의 이야기로 펼쳐진다. 공연을 총연출한 박지혜 대표는 관객들이 음악과 춤의 경계를 넘나들며, 무대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자부했다. 또한 이번 무대에서는 관객 참여형 공연과 이야기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탭댄스가 가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역동적인 탭댄스의 움직임이 흥겨운 에너지를 더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