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7월 17일에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42회 정기연주회 ‘한여름밤의 국악콘서트’ 공연 예매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무대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달그림자와 달빛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정동희 작곡의 국악관현악 ‘월광’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교수이자 대금 연주자 안성우의 대금 협주곡 ‘전폐희문과 대금시나위를 위한 겁(劫)’이 연주되며,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이자 가야금 연주자 최진의 가야금 협주곡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청주 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전통예술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조하윤의 경기민요 무대가 선사된다. 조하윤은 청주가 고향으로 여러 대회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 음악을 이끌어나갈 영재 소리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곡 중 ‘태평가-밀양아리랑’은 충북 유일의 청소년 무용예술단인 춤사랑무용단(안무 박태순)과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무당의 격정적이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형상화한 이고운 작곡의 ‘무당의 춤’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원선 예술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퓨전국악단체 예락 충남지부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향유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인 ‘신나는 국악 판’ 공연을 개최한다. ‘2025 청양군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예락 충남지부 설립 이후 처음 선보이는 문화향유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야기다. 전통 국악기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국악의 확장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날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정서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의 주요 레퍼토리는 ‘新 장구 바이러스’를 비롯해 ▲국악기로 재편곡한 ‘The Children of Sanchez’ ▲영화 ‘왕의 남자’ OST ‘인연’의 판소리 재구성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음악적 세계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는 노래 박은비와 이이화, 대금 정성훈, 피리 박미강 등 예락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음악감독 김보람이 전체적인 무대 흐름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연주자들의 즉흥성과 감정의 폭을 자유롭게 펼치는 장면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 국악의 틀을 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전통 K-POP의 선두 주자 이희문과 함께하는 화제의 공연 ‘오방신과–스팽글’을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은 ‘조선의 아이돌’, ‘B급 소리꾼’으로 불리며, 민요를 팝, 댄스, 록,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K-전통 팝'이라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다. 2017년 아시아 최초로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하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았으며, 이후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오방신과-스팽글〉 무대는 그간의 대표곡은 물론 밴드 ‘허송세월’과 소리꾼 ‘놈놈’이 함께하며 민요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이며, 이벤트로 지역 특색이 들어간 민요를 배우고 다 같이 ‘떼창’을 불러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6월 23일 14시부터, 일반관객은 6월 24일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전통 민요가 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6월 25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5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을 개최한다.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 기획한 평일 오전 국악공연 시리즈로,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클래식, 재즈 등 타 장르와의 경계를 허물며, 국악 중심의 동시대 창작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6월 무대의 주인공은 대금연주자 김상연이다. 그는 현재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이자 무안세계음악극축제 총예술감독, 산조대전 예술감독(2026), 악회 긍만고 대표를 맡고 있으며, 온나라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1997), KBS국악대상(2020) 수상 경력을 지닌 국내 대표 대금 연주자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창작악단 수석(1999~2016)을 역임하기도 했다. 공연은 대금 정악 독주곡 중 백미로 손꼽히는 ‘상령산 풀이~청성자진한입’으로 시작된다. 연주자마다의 해석과 흐름이 다르게 표현되는 곡으로, 김상연 특유의 정제된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서용석류 대금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충주 다이브페스티벌과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교류… 충주시, 지역문화 진흥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추진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발전과 글로벌 교류 활성화 박차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지역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간 연대와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 14일과 15일에 충주의 대표축제인 2025 충주다이브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각각 차별화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와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 6월 14일. 충주 국악의 새로운 물결, '충주본색:국악ON락' 먼저, 14일에는 ‘지금 충주 국악’을 주제로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힙한 스타일의 음악 축제 '충주본색:국악ON락'이 관아골 아트뱅크 243(구 조선식산은행)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2025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리꾼 이미정, 전통의 변용과 재해석을 통해 동시대 음악을 선보이는 앙상블 시나위, 우리의 장단을 기반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사물놀이 몰개 등 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해 수준 높은 충주의 국악무대를 선보인다. 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월 25일 오후 7시 30분, 2025년 세종문화예술회관의 첫 기획공연으로 '사물놀이-본향(本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 창시자인 명인 이광수가 이끄는 (사)민족음악원과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 특히, 제23회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종합대상팀 ‘사물놀이 한맥’이 출연해 더욱 탄탄한 연주와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연은 사물놀이 장단 위에 축원과 고사덕담을 담아 부르는 ‘비나리’로 시작되며, ‘삼도사물놀이’, ‘퉁소와 사자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전통 타악의 역동성과 예술성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전통 타악기의 원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민들이 우리 전통예술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정보는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사물놀이-본향(本鄕)'을 시작으로, 3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5’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3월 21일까지며 학생, 일반인 등 전국 누구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탈춤축제 주제인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담아내고, 글로벌 축제로서의 다양성을 표현한 작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응모된 작품 중 가독성, 예술성, 독창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6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올해 탈춤축제 포스터로 사용하는 등 국내외 탈춤축제 홍보활동에 활용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탈춤축제 포스터는 단순한 그림 한 장이 아닌 축제의 주제가 함축된 작품이다”라며,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리고, 공모전을 통해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탈춤축제를 잘 표현한 작품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진주시는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8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이건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무르익은 화창한 봄 마중 - 염양춘’을 주제로, 1부 전통국악과 2부 창작음악으로 나누어 신춘음악회로 진행된다. 1부는‘무르익은 봄’을 의미하는 '자진한잎' 중 염양춘(艶陽春)과 더불어 남도민요 '육자배기', 진주의 전통 풍물을 재해석하여 강렬한 북소리와 흥겨운 소고춤이 인상적인 '진고풍장(辰故風杖)'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판소리 '심청가' 중‘황성 올라가는 대목’과 ‘방아타령’의 사설을 음악극 형식으로 풀어내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봄을 맞이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는 전통 국악과 더불어 창작 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아름다운 국악 선율과 함께 따뜻한 봄을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3월 4일까지 인터넷 예매사이트(콘테스트)를 통해 지정 좌석 예약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신춘음악회 젊은명인시리즈 ‘차원’ 공연을 개최한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제242회 정기연주회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봄을 맞이하는 ‘신춘음악회’와 전도유망한 국악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젊은명인시리즈’가 함께 이뤄지는 것으로, △파도(波濤): 물의 춤(작곡 장석진) △해금협주곡 ‘VERSES’(작곡 토마스 오스번) △창작국악관현악과 판소리를 위한 ‘춘향이야기’(작곡 조원행) △피리협주곡 ‘달의 눈물’(작곡 이정면), △‘춤추는 바다’(작곡 김성국)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차세대 명인·명창으로 기대받는 △김나영 전북도립국악원 단원의 해금 협연 △서진희 국립민속국악원 부수석의 판소리 협연 △진윤경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피리 협연 등을 통해 따사로운 봄의 기운을 전달하게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단의 신춘음악회와 젊은명인시리즈가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다양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다”면서 “신명 나고 따뜻한 공연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의 정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립연정국악원이 올해 국악원 기획공연과 국악단 정기공연 등 100여 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오는 24일 ‘신년음악회 - 새해진연: 조선의 빛’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특히 올해는 국악원이 현 문화예술단지로 이전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국악원과 국악단은 야심차게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악단 정기공연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전통음악에 현대기술의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신개념 국악공연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국악과 서양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자연의 싱그러움과 봄의 설렘을 전하는 ‘신춘음악회’, 매년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단 연말공연 ‘송년음악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획공연으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상의 국악나라로 떠나는 ‘어린이 음악극’, 2025년 유럽에서 선보이는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유럽순회공연 프리뷰 콘서트’를 비롯해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신진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협주곡의 밤’, 고3 학생들을 위한 신나는 국악파티 ‘수험생음악회’가 준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