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를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6주년을 맞는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전시회’와 웹툰 관련 비즈니스 매칭 및 상담을 진행하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된다. 먼저 10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올해 B2B 비즈니스 상담회는 셀러 70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1 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웹툰 수출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정적이고 딱딱한 방식을 벗어나 B2B 무대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만화로 막 옮겨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 웹툰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유명 일본 플랫폼을 우선 섭외하는 등 산업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웹툰소비자와 기업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B2C 전시회에서는 웹툰 제작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과 전국(장애인)체전 등을 기념해 공동특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인류 최초의 철기 문명인 튀르키예 히타이트 문명을 주제로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야즐르카야-신들의 행렬’ 사진전이,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히타이트’ 전시가 열린다. 1834년 프랑스인 샤를르 텍시에 의해 처음 알려진 야즐르카야 유적은 튀르키예어로 글이 씌어있는 바위라는 뜻으로 히타이트 제국이 섬기던 신을 모시던 곳으로 투드할리야 4세 때 축조된 후 수필룰리우마 2세 때 보수가 이뤄져 현재 모습을 갖췄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의 ‘야즐르카야’ 사진전은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눠 제작된 바위 신전의 다양한 신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관람객이 실제로 야즐르카야 유적을 방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포토존을 만들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관람객들에게 야즐르카야의 신이 새겨진 커피박 키링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10월 12일 특별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를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6주년을 맞는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전시회’와 웹툰 관련 비즈니스 매칭 및 상담을 진행하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된다. 먼저 10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올해 B2B 비즈니스 상담회는 셀러 70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1 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웹툰 수출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정적이고 딱딱한 방식을 벗어나 B2B 무대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만화로 막 옮겨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 웹툰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유명 일본 플랫폼을 우선 섭외하는 등 산업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웹툰소비자와 기업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B2C 전시회에서는 웹툰 제작사, 플랫폼, IP 콘텐츠 및 기술, 아카데미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45개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8일부터 현대미술기획 전시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상관측, 날씨 예보에서 착안해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평범한 문장에 담긴 일상적 예측의 의미를 헤아리고, 정교해진 예측과 압도적 변수로 점철된 오늘의 세계를 감각하는 작가들의 인식을 살핀다. 그러면서 전 지구적 기후 변화를 감지하며 갖게 된 인간의 상념, 그 이상을 생각하려 한다. 우리의 삶은 많은 변수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 전시는 인간이 만든 변수와 변수 간의 상호작용으로 가득한 삶을 느끼며, 불안한 짐작 위에서 전개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9인으로부터 탄생한 시간에서 익숙한 자연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며, 주름지고 뒤엉킨 세계를 직감한다.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는 임동식, 김지원, 문소현, 무진형제, 공성훈, 전은희, 마리 클로케, 이종석, 원성원이 참여하며 전시는 2025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2일과 19일에는 ‘전시연계 POMA 큐레이터 토크’가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시기획자와 함께 나눠보는 시간이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지리산 국립공원 화개탐방소(하동)에서 ‘2024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이곳 외에 별천지 어디 있으랴 전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확대와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경남도립미술관의 연례 전시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지역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올해는 지역의 특성을 강조한 기획으로 풍성한 구성의 전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1,439점의 작품 중 ‘자연의 정취와 이상향’을 소재로 한 작품 11점을 엄선하여 조선시대에 쓰인 지리산 유람록을 참조하여 기획했다. 지리산 유람록은 지리산을 여행한 선비들의 여행기로 현실 세계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은거하고 싶은 선비들의 소망이 담겨 있다. 전시는 이들의 이상향을 담고 있는 문장을 작품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현대의 일상을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걸음을 잠시 멈추고 여유로운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원초적인 심상을 자연적이고 생명력 있는 색채로 나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예술과 명상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아트 페스티벌 '마인드붐 2024: 발 아래 처음, 하늘 아래 마지막(MINDBOOM 2024: The First Here, and the Last on the Earth 이하 마인드붐 2024)'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 T1에서 열린다. 서울시의 후원 아래 사단법인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비축기지의 협력전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인드디자인, 마인드그라운드, 아시아명상협회가 협력사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강호연과 구자영, 김신일, 노상균, 무진형제, 민하형, 박선민, 박한나, 백정기, 아라야 라스잠리안숙, 이현태, 쿤 쵸메 등 끊임없이 세상을 새롭게 감각하려는 12인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2005년 베니스비엔날레 태국관 참여 작가인 아라야 라스잠리안숙(Araya Rasdjarmrearnsook)은 죽음과 죽음의 의미를 질문하는 '더 클래스'(2005) 시리즈와 죽은 여성에게 사랑과 욕망에 대한 서사시를 낭독하는 '한 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여주시는 2024년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 인사 1010’에서 여주시 도예기능장 정영락 작가의 전시회 개최를 밝혔다. 정영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도예과를 졸업 후 1997년부터 오부자옹기에서 27년간 옹기를 제작해 왔으며, 2022년 여주시 성형 분야 도예 기능장(2호)으로 선정, 2023년 국가유산진흥원 국가 무형 유산 우수이수자 역량 강화 활동 ‘최우수활동상’, 2024년 국가 무형 유산기능협회에서 천공 증서 등을 수여 받은 이력이 있다. 또한, 여성 옹기 대장으로서는 유일하게 국가 무형문화재 옹기장(제96호 김일만)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 옹기장(제37호)의 이수자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 유산청 국가 무형 유산 이수자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며, “옹기, 자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먹을 갈고 글씨를 쓰는 옛 문인들의 삶과 장인들의 삶에서 작가가 느낀 동질감을 옛 문인들의 방과 그 창문으로 보이는 한국의 사계절로 옹기를 통해 표현해 보고자 했다. 연적과 필통, 필가, 필세, 벼루 등을 옹기로 제작하고, 방 밖의 장독대를 조형물로 만들어 크고 작은 작품을 통해 전시를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옹기에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 이천시가 2025 런던 콜렉트(Collect Fair)와 크래프트 위크(Craft Week)에 참가할 공방을 모집한다. 런던 콜렉트와 크래프트 위크는 각 2025년 2월 26일부터 3월 2일,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2025년 21회를 맞이하는 런던 콜렉트와 크래프트 위크는 영국 공예청(Craft Council)이 주관하고 세계 각국의 박물관과 공예 갤러리, 예술계 저명인사들이 참관하는 유럽의 대표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이다. 시는 매년 유럽의 프리미어 아트페어의 꾸준한 참가 지원을 통해 이천의 전통 공예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수한 도자·공예품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참가 공방의 모집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이천시 관내에 사업장을 운영중인 도·공예 작가를 대상으로 최종 15명(작품70점 내외)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고 이후 국내·외 도자공예 전문가들의 서류 및 실물 심사가 이루어지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이천시 홈페이지에 공고, 별도 공지된다. 선정 기준은 이천의 전통과 현대를 대표할 수 있는 도자·공예품으로 심미성과 독창성 및 기술성을 갖춘 작품, 세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읍 신평리에 위치한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에서 국제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미술연합 동아리 디에이(THE A)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에서 9월 1일부터 시작하여 11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인연(因緣)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간관계의 순환을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 총 20여점이 전시된다. 디에이란 넓게 멀리 비추는 빛의 여신 (THEA,테아)과 아트(ART)의 중의적 의미를 지닌 말로, 영어교육도시 4개 국제학교(BHA, NLCS ,SJA, KIS) 2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미술 연합 동아리이며,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운영 수탁자인 신평리마을회와 지역협업사업으로 작품전시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8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작품에 대한 도슨트도 진행했다. 이번 전시 주제를 선정한 정윤서(브랭섬홀아시아 11학년)학생은 “제주에서 만난 아름다운 자연과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하 장문원)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충정로에 위치한 모두예술극장에서 '모두스테이지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격년제로 진행되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예술 담론 플랫폼 '모두예술주간2025'을 준비하면서 마련된 장애예술의 고유한 관점 개발을 위한 탐색의 장으로, 각 분야 장애예술인과 단체들의 다양한 창작과 표현 방식을 담은 작품과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행사에는 △장차현실, 정은혜, 극단애인, 장애여성공감 극단 춤추는 허리 등 국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장애예술인,단체 5개 팀 △25년간 장애인 음악가들과 함께 음악을 교육하고 만들어 온 드레이크뮤직스코틀랜드 예술감독 피트 스팍스(영국) △시각과 수어를 중심으로 영화, 퍼포먼스 작업을 하는 데프버드프로덕션 대표 에리 마키하라(일본)가 참여한다. 정상, 주류, 질서로 대변되는 기존 예술 문법에서 벗어난 장애예술의 다양한 창작과 표현 방식을 탐구하는 퍼포먼스(5건), 워크숍(3건), 강연(1건)을 선보인다.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와 엄마 작가 '장차현실'이 엄마와 딸이자 두 명의 예술가로서 무대에 오른다. 장차현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