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7월 22일과 24일 오후 7시 30분 ‘춤의 향, 춤의 결, 춤의 선: Dance Highlight in 제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세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그 속에 담긴 미적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관객과 함께 체험하고자 기획됐다. 22일 공연에는 현대무용과 발레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LINKINART의 ‘No Comment’, KBL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 1막 중 ‘파 드 트루아’, Project M.C의 ‘감각 동행’,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의 ‘어디로 가세요?-두 번째 이야기’, Harmony Young Ballet Company의 ‘말라게냐’, 밀물현대무용단의 ‘Heyecan’, Project Choi & Project M.C의 ‘HUMAN ECHO’를 만나볼 수 있다. 24일 공연에는 전통무용, 신무용, 창작무용 등 한국무용의 고유한 미학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춤, SE:UM의 ‘강강술래’, 안덕기움직임연구소의 ‘부채 산조’, 아리랑예술단의 ‘악수-Ours funny school’, Mnet 스테이지파이터 스타 무용수인 기무간과 박준우의 ‘뜬 사이’, 김남용&좋은 생각들의 ‘향운’, S-Arts Group의 ‘신명, 피어나다’가 예정되어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7월 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7월 16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한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다양하고 풍성한 무용 공연으로 동·서양의 춤이 갖는 공통적인 예술적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2025오사카간사이국제박람회’ 현장에서 대규모 국악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홍보는 크라운해태제과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크라운해태제과 국악동아리 ‘한음회’ 소속 130여 명의 공연단이 대거 참여했다. 공연은 6월 22일 팝업 스테이지 야외무대, 6월 23일에는 실내 공연장 ‘페스티벌 스테이션’에서 하루 2회씩 모두 네 차례 진행됐다. 공연단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길놀이, 일무,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국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공연 현장에서 외국어 리플릿, 미니 국악기 열쇠고리, 공식 캐릭터 볼펜 등을 배부하며 국악 엑스포를 알렸다. 이번 오사카 엑스포는 전 세계 161개국이 참가하는 대형 국제 행사로,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진 전시관과 공연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일본 내 관람객들에게 ‘한음회’의 국악 공연은 엑스포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공연 일정과 연계해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하 오사카 문화원)’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지 문화계 관계자와 일본 시민들에게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보다 깊이 있게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사카 문화원 방문으로 엑스포 홍보뿐만 아니라 엑스포 개최 의의와 세계화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악의 생생한 울림이 관람객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그 관심이 곧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2025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제1회 한국여행엑스포)’ 참가 홍보에 이어, 이번 오사카 엑스포와 문화원 방문이 국악의 세계화와 함께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청북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되며, 세계 30여 개국의 해외공연단이 초청되고, 1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군세계국악엑스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의왕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 사업인 '예술이 팝팝 데이'시즌3의 첫 공연으로‘뮤지컬 갈라쇼’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스타 우수상 수상자인 이유리 배우가 이끄는 팀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곡목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숏폼 플랫폼에서 화재를 모은 시카고의 복화술‘서로 그총을 뺏으려 했네(We Both Reached For the Gun)’와 킹키부츠‘Land of lola’등이 포함되어 있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쉽게 접하고, 왕림이팝아트홀이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예술이 팝팝 데이'의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신청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예매 방식으로, 전체 좌석의 약 70%를 사전예매로 진행되며, 잔여 좌석 30%는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 발권을 통해 배부된다. 온라인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공연 하루 전 오후 6시까지 예매 취소가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
최영민 작가 신간 『마음이 머무는 클래식』 ◆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자기 성찰의 여정 클래식 음악은 때때로 언어보다 더 깊은 위로와 지혜를 우리에게 건넨다. 《마음이 머무는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의 깊이 있는 선율 속에서 삶의 의미와 내면의 가치를 탐색하는 감성적이고 우아한 에세이다. 저자 최영민은 베토벤, 말러, 슈베르트 등 다양한 음악가의 작품 속에서 삶의 중요한 질문과 성찰의 답을 찾는다. 단순히 음악 감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이 품고 있는 삶의 이야기와 철학을 우리 삶과 긴밀히 연결하여 자기 자신을 마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삶의 목적과 자기 가치에 대한 고민부터, 인간관계의 소중함과 소명의식, 불안과 두려움, 실패와 고난을 이겨내는 지혜까지, 삶의 모든 주제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각 장은 특정 클래식 곡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음악을 통해 얻는 위로와 깨달음의 순간을 감동적으로 전한다. 《마음이 머무는 클래식》은 삶의 무게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음악이 전하는 품격 있는 위로와 내면의 평안을 경험하게 한다. 음악이 전하는 메시지와 함께 자기 내면의 성찰과 성장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마음이 머무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자 삶을 더 깊이 사랑하게 만드는 품격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저자 최영민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 (학사, 석사) 대구한의대 일반대학원 치유과학과 (박사 ABD) 전 대구과학대학 출강 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심리상담위원 대구시 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 진로 진학 및 자존감 향상 집단상담 국가 지자체 기관 통합예술심리상담 <치유, 몸과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 진행 대한민국예술신문 칼럼 연재 2024 대한민국예술대상 수상 ◆ 책 속으로 저는 음악과 책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치유했으며, 그 과정에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음으로써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경험한 자기 이해와 자기 성찰의 힘을 많은 분들께 선물하고자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삶이 고단할 때, 여러분의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한 곡의 음악처럼 이 책이 다가가, 고통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다시금 자신의 역량을 펼쳐 나가는 여정에 작은 등불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마음이 머무는 클래식과 함께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여러분의 마음에 안온함이 깃들길 바라며… <P20>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모든 여정은 단순히 자아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나에 대한 깊은 이해로 이어진다.’라는 쇼펜하우어의 말처럼 의지를 가지고 지혜와 용기로 행복을 표현한 글렌 굴드의 삶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P66> 여러분은 보고 싶은 누군가와의 좋은 기억을 잘 간직하고 있나요? ‘인생은 짧다. 그러나 의미 있는 순간은 길다.’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한 좋은 기억을 간직합니다. 누군가는 이 세상을 떠났지만, 누군가와 함께한 그 순간들의 좋은 감정들은 계속해서 이어질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잃어버린 슬픔보다 함께한 좋은 순간들로 소중한 기억들이 채워질 것입니다. 힘든 오늘도 순간의 여운이 삶의 향기를 더해가는 순간을 추억하며…<P126> ‘잘 사는 것처럼 보이고 싶은 것인지, 잘 살고 싶은 것인지.’ 본인이 선택하고 거기에서 버려야 할 것들은 고민하지 말고 과감하게 버려야 할 것입니다. 누군가가 보고 있든 말든 일관된 나로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나의 길을 걸어갑니다. 우리 자신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고, 우리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의지로 살아갈 거라 다짐하며 쇼팽의 24개의 전주곡(24 Preludes, Op. 28)을 듣습니다. <P136> 베토벤의 후기 현악 4중주곡들은 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음악으로 옮겨놓은 듯, 갈등과 화해, 고뇌와 극복의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이 곡들은 깊은 슬픔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동시에 품고 있죠. 베토벤은 인간 존재의 근원적 고통과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가능성을 음악으로 우리에게 전해준답니다. <P215> ◆ 출판사 서평 클래식 음악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와 내면의 성찰, 당신의 마음이 머무는 순간을 위하여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소리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한 진솔한 대화를 시작하는 일이다.” 《마음이 머무는 클래식》은 삶의 고단함과 내면의 고통 속에서 음악과 책을 통해 자기 이해와 성찰의 깊이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다. 저자 최영민은 베토벤에서 말러까지 다양한 클래식 음악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발견하고, 이를 자신의 경험과 결합하여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로 풀어낸다. 이 책은 단순히 음악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음악이 품고 있는 감정과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기쁨, 좌절과 희망의 순간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돕는다. 각 장은 우리 삶의 중요한 주제와 연결된 음악 작품을 소개하고, 그 음악이 전하는 메시지 속에서 나를 바라보고 내면의 성장을 이루도록 이끈다. 삶의 의미, 자신의 가치, 좋은 관계와 소명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불안과 두려움, 실패와 고난의 순간까지―저자는 독자들이 삶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하여 따뜻하게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준다. 베토벤 후기 현악 4중주에서 ‘삶의 불협화음을 화해시키는 지혜’를, 글렌 굴드의 특별한 연주에서 ‘자신만의 독창성을 발견하는 용기’를 배운다. 특히 책 곳곳에서 만나는 클래식 음악과 작곡가들의 삶의 이야기는, 독자들이 음악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이끈다.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독자에게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마음이 머무는 클래식》은 삶이 지치고 힘겨운 순간, 작은 등불처럼 마음을 밝혀줄 수 있는 특별한 안내서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자신과 진솔한 대화를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음악과 함께하는 마음의 여정 속에서, 당신만의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마음이머무는클래식 #클래식에세이 #삶의지혜 #내면의평화 #최영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20일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의 개관식과 개관기념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콘서트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2천11석)과 소공연장(400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최초의 파이프오르간(파이프 수 4천423개, 스탑 수 64개)이 설치된 부산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개관전부터 ▲시범 공연 ▲개관페스티벌 공연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공연이 연이어 매진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개관식은 6월 20일 오후 6시 30분 만 8세 영재 이지안의 바이올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기념 축사 그리고 제막식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관식은 부산콘서트홀 주 출입구 야외에서 주요 내빈 외 일반시민들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음악 영재 이지안의 연주와 애드벌룬 현수막이 올라가는 제막식 퍼포먼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부산콘서트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개관식에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관기념 공연은 베토벤이 주제가 되어 ▲1부 삼중협주곡(트리플 콘체르토) ▲2부 합창교향곡 순으로 진행되며 예술감독 정명훈이 직접 지휘하고 피아노를 연주한다. 이번 개관기념 공연에는 ▲부산콘서트홀 건립을 위해 노력한 분들 ▲시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추첨으로 선정된 시민 ▲예술계·경제계·시민사회 등 1천600여 명과 함께 베토벤의 ‘연대와 평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개관기념 공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 이벤트 통합안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관기념 공연은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초대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초대장 소지자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 티켓을 1인 2매로 교환할 수 있으며, 총 400명의 시민을 초청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통합공지사항 를 참고하거나 시 문화예술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산콘서트홀'은 넘실거리는 파도 위를 떠나는 배의 형상을 닮은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2012년 국립극장 부산분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 ▲2021년 착공 ▲2024년 8월 준공 ▲2025년 3월 파이프오르간 설치와 시범 운영을 거쳐 마침내 정식으로 개관한다. 한편, 시는 유럽 주요 문화 도시들의 미술관, 공연장들과 같이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 실현'을 위해 공연장 이용 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문화시민'의 정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인 미술관과 공연장이 있는 ▲빈(오스트리아), ▲암스테르담(네덜란드), ▲파리(프랑스), ▲베를린(독일), ▲오슬로(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 문화도시들 역시 자가용 진입을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트램, 자전거, 등 대중교통과 도보 중심의 접근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산콘서트홀’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해서는 관람 할인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 새로운 공연 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콘서트홀'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향후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장소로, 시민 여러분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결실이다”라며, “이 공연장을 시민의 행복한 삶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이화여자대학교, 중강당에서 ‘런치콘서트’ 개최 – 현악 4중주 ‘콰트로 이화’와 함께하는 베토벤의 정오 산책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는 상주음악가 ‘콰트로 이화(Quatro Ewha)’와 함께하는 정기 기획 연주 <이대 런치콘서트: 베토벤과 함께하는 점심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 5월 2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 7월 25일, 8월 13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이화여대 중강당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점심시간인 낮 12시 10분부터 12시 50분까지 40분 동안 펼쳐지며, 바쁜 일상 속 짧은 여유를 찾는 관객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콰트로 이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동문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 팀으로, 올해로 창립1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작년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다. 콰트로 이화는 그동안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며 음악성과 연주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시리즈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주요 현악 4중주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며, 관객들은 짧지만 깊이 있는 클래식 여행을 통해 작곡가의 세계를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는 “이 콘서트가 음악을 사랑하는 학내 구성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열린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공연문의 - 오픈카카오톡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 공연 정보 • 공연명: 이화여대 중강당 런치콘서트 <베토벤과 함께하는 점심 산책> • 일시: 2024년 5월 23일(목) / 6월 30일(일) / 7월 25일(목) / 8월 13일(화) 낮 12:10 ~ 12:50 •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관 중강당 • 연주: 콰트로 이화 (현악 4중주) • 주최: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 입장료: 무료 (사전 예약 없음) [대한민국예술신문 박요찬 기자]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오는 5월 31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관객들에게 평온한 음악적 여정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유키 구라모토의 ‘Peacefully’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 기념 공연이기도 하다.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이후 매년 국내에서 공연을 이어오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의 음악은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Dawn’ 등 서정적인 곡들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 간의 감동적인 사랑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위로와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이번 함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솔로 연주로 ‘Peacefully’, ‘Beautiful Memories’, ‘Lake Louise’ 등 그의 대표곡들이 서정적인 선율로 연주된다. 2부는 유키 구라모토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 등과 함께하는 피아노 퀸텟 연주가 펼쳐진다. 이 무대는 유키 구라모토가 특별히 애정하는 편성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과의 앙상블을 통해 더욱 풍성한 음악적 변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만 원이다. 또한, 문화사랑 유료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세계적 권위의 문화훈장 '코망되르(1등급)' 수훈자로 조수미 님이 선정됐습니다. 이는 2011년 정명훈 지휘자 이후 두 번째 한국인 수훈입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이며,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문화협력의 가교가 되시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K-클래식을 알린 조수미 님의 음악 여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프랑스 정부가 1957년에 제정한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1970~80년대 레전드 가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 ‘낭만 한 잔, 추억 한 모금’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그 시절의 감성과 낭만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낭만 한 잔, 추억 한 모금’ 에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여가수로 장르를 넘나드는 가창력과 수많은 히트곡을 자랑하는 민해경, 감미로운 발라드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은 장은아, 가수, 배우, 작곡가, MC 등 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원조 청춘스타 전영록, 시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로 달콤 감성 발라드의 대가로 불리는 최성수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보고 싶은 얼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종이학’, ‘풀잎사랑’ 등 당대를 수놓은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특별한 콜라보 무대도 마련돼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세대 간 공감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예매는 광주시문화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광주시문화재단]
전통을 넘어 새로운 예술 경험으로! 소리연구회, 이화여대 음악연구소 첫 국악 상주음악가 선정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소장: 배일환)는 강예원(해금), 박혜온(대금), 유윤주(가야금), 김지혜(타악), 박희원(판소리)로 구성된 국악연주팀 ‘소리연구회’를 음악연구소 상주음악가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소리연구회’는 이화여대 음악연구소의 두 번째 상주음악가이자 최초의 국악단체가 되어, 앞서 선정된 현악 사중주단 ‘콰트로 이화’와 함께 그 명성을 잇게 되었다. 소리연구회(music group sori)는 국립국악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연주 단체로, 전통음악의 깊이를 탐구하며 대중에게 감상이 아닌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연구와 연주를 병행하며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더욱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소리연구회는 창단 이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전통음악을 사회적 가치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이듬해인 2023년에는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창단 연주회 ‘우리음악시리즈Ⅰ-남도잡가’를 개최하여 전통음악의 깊이를 선보였다. 같은 해 9월에는 손기정문화도서관에서 ‘국악산책-우리소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국악의 매력을 전했으며, 12월에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겨울날, 피어오른 마을음악회’를 통해 전통음악의 온기를 전했다. 특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악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2024년에는 국악의 국제적 교류에도 앞장서며, 일본 야마가타현 한일친선협회의 초청을 받아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리연구회는 해금연주자 강예원 대표를 비롯하여 대금 연주자 박혜온, 가야금 연주자 유윤주, 타악 연주자 김지혜, 판소리꾼 박희원, 총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각 멤버들은 모두 전통음악가로서의 실력은 물론 학문적 성취를 겸비하여 국악의 깊이와 넓이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화 음악연구소는 작년 국내 음악 대학 중 유일하게 상주음악가 제도를 도입하여 첫 상주음악가로 현악 사중주단 ‘콰트로 이화’를 위촉한 바 있다. ‘콰트로 이화’는 작년 6월 본교 김영의 홀에서 열린 ‘평화콘서트(이화여대 김영의홀 우크라이나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에 이어, 올해 3월 이화여대 음악대학 100주년 기념 연주회 <Ewha Giving Thanks>로 열린 미국 랭커스터 교회와 뉴욕 카네기홀 연주에 참여하는 등 상주음악가로서 활발한 교내·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번 상주음악가 위촉을 계기로 ‘소리연구회’도 이화여자대학 내의 다양한 공간에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통음악의 깊이를 탐구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며 우리 국악의 ‘예술경험’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소리연구회 대표 강예원은 “우리 음악을 예술 경험으로 전하고자 노력해온 여정이 인정받아 기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와 함께 더 많은 무대에서 대중과 소통하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문의 : 이화여대 음악연구소 김현진 e600235@ewha.ac.kr 소리연구회 musicgroupsori@gmail.com [대한민국예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