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12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496명의 인재를 발굴·지원해 온 대한민국 인재 양성사업으로, 국가의 이름을 달고 시상하는 유일한 인재상이다. 올해도 창의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어 내고, 공감과 배려의 자세로 사회에 기여한 청년 인재 100명에게 ‘2024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여한다.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전국의 우수 인재 100명(고교 50명, 대학·일반 50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이 중 1명은 국무총리상(상금 3백만 원)을, 99명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상금 2백만 원)을 수상한다. 올해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조혁빈 학생(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3학년)은 ‘한국의 대장장이 문화 활성화’라는 일관되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정진 중이다. 장인에게 도제교육을 받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통공예에 대한 통찰과 문화적 재해석을 통해 전통 한식칼 제작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이 도내 문화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를, 도민들에게는 각종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117개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해 11월 현재 기준 총 306회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 나머지 기간 동안 51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총 공연횟수는 357회가된다. 경기도는 경기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경기도 전역에서 문화 행사를 펼치고 있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 문화의 날에 도내 문화예술단체들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하는 매칭사업이었다가 지난해부터 경기도가 100% 지원하는 직접사업이 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189개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지난해는 249개 단체, 올해는 117개 단체를 지원했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공연 사례를 살펴보면 분당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과 10월 경기도 문화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21일 오후 5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서울 마포구)에서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대중음악·영화·방송 분야에서 활약한 제작진 6명 문체부 장관 표창, 13명 콘진원장상 수상 문체부와 콘진원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대중음악, 영화, 방송 분야의 촬영, 조명, 특수효과, 미술,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작진을 대상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등, 수상자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대중음악 축제와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대중음악 저변 확대에 힘쓴 ㈜엠피엠지 이종현 프로듀서, ▴뮤지컬 '그날들', '랭보' 등의 작품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조명으로 작품의 서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칠삼컴퍼니 백시원 대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김아론 차석단원과 박용우 단원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는 한국 최고의 예술 평론 종합 단체로, 매년 예술 분야의 공헌자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5개 영역, 12개 부문에서 공헌 예술가, 최우수 예술가, 심사위원 선정 특별 예술가, 주목할 예술가, 청년 예술가 등을 선정하며, 예술계의 신진 인재들에게 격려와 지원을 보내고 있다. 이번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 한국무용 부문에서 선정된 김아론, 박용우 단원은 지난 19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정기공연 《오르페우스》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전통미와 현대미를 아우르는 뛰어난 무용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김아론 차석단원(한국무용 전통 부문)은 힘과 기운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지적이고 섬세한 춤꾼으로, ‘한량무’ 전수자로서 '수수꽃다리' 안무 및 출연을 통해 한국무용의 전통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 박용우 단원(한국무용 창작 부문)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11월 2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비전 2035’를 수립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지역소멸과 저출생·고령화, 기후 위기 등 사회문제가 더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위기 요인으로 다가오고 있다.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대전환으로 사회,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의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이다. 이에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앞으로 10년간의 정책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문화정책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문체부와 문광연은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미래 문화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한 결과를 ‘문화비전 2035(안)’에 담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먼저 문광연 양혜원 문화연구본부장이 ‘문화비전 2035(안)’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스포츠 향유 방식 변화와 산업 여건,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소멸, 사회갈등 심화와 공동체 해체, 기술 발전과 인공지능 상용화, 기후 위기 심화, 한국의 국제적 위상 등 환경 변화를 진단한다. 또한 ‘문화의 힘, 문화로 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화) 오후 7시 30분에 기획공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가족음악회’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금난새의 지휘 아래, 젊음과 열정의 국민 오케스트라인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특히 테너 최호업, 첼로 채태웅, 기타 지익환, 색소폰 김태현 등 실력파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클래식의 웅장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으며,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오고 있다. 공연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협연 무대에서는 첼리스트 채태웅이 차이콥스키의‘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테너 최호업이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 말아요’와 레하르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2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앙상블오푸스의 꿈꾸는 저녁이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앙상블오푸스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라는 모토로 펼쳐지는 공연은 앙상블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악들로 선정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의 연주를 통해 실내악의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앙상블오푸스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송지원, 비올라 김상진・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이경준 그리고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함께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앙상블오푸스는 2009년 창단 이래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되고 있는 정통 클래식 연주단체다.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를 맡고 있으며, 김상진, 김민지, 이한나, 송지원, 김한, 조성현, 김홍박, 최인혁, 유성권,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김규연, 한문경이 오랜기간 함께 연주하며 쌓은 음악적 호흡을 바탕으로 매번 무대에서 강력한 흡입력과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9일 오후 안양아트센터에서 조직의 변화와 혁신,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한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 주니어보드는 입사 5년 내외 20~30대 직원을 중심으로 8개 부서의 10명이 1년간 활동하고, ▲조직문화 개선 ▲업무 효율화 ▲사회적 가치 창출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주니어보드 소개 및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25년 12월까지 활동하는 1기 주니어보드는 분기별 정기회의 및 자율회의 추진, 상・하반기 대표이사 간담회,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할 계획이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젊은 직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니어보드가 제안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이를 재단 운영에 적극 반영해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2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제4회 상상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상상포럼’은 매년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포럼에서 발견된 의제를 차년도 사업으로 환류하는 문화도시 용인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금년에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꿈꾸는 30명의 문화도시 활동가가 ‘세대 공생’을 주제로 기획한 문화상품 실험 프로젝트 '00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사례를 중점으로 다룬다. 1부에서는 30가지의 세대 공생 문화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와 더불어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며, 이 밖에도 가족 간 소통과 대화를 위한 미니 강연인 ‘우리 가족 소통 워크숍’, 어른들의 동심 회복을 위한 처방을 해주는 ‘동심의원’ 등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4명의 '00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시민기획자(신송이, 박영희, 손수정, 김한라)들이 ‘세대 공생’ 문화실험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자아, 아빠, 예술가'의 저자인 김다은 작가가 ‘세대 공생을 위한 아빠의 역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4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제9회 정기연주회 '오픈 유어 드림 Open Your Dream'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용인특례시 37개 학교에서 모인 62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를 위해 처음 접하는 악기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지원 사업 유치를 통해 장애 청소년 및 연주자, 민간 교향악단 등과 교류하며 단원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쌓게 했고 지역의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힘을 보태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인구의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거나 미술관 연계 연주회를 통해 공연장 밖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으며 특히, 지난 7월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똑! 똑! Knock!'과 10월 경기교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아웃 오브 스쿨'에서는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