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의 교정에 봄의 서곡과 함께 새로운 예술적 이정표가 세워졌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는 설립 1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일 ‘트리오이화(Trio Ewha)’를 창단하고, 3월 27일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국내 클래식 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비영리사단법인 서울클래식음악협회’를 상주단체로 공식 임명했다.
서울클래식음악협회는 국내외 음악 예술 발전 사업을 위해 설립된 법인 단체이다. 음악제 및 국내 외 기획 공연, 콩쿠르 개최, 공연장 및 문화 공간 활성화 사업 등 여러 가지 국내외의 음악 교류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영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육성하고, 유망한 아티스트를 후원하며 신진 음악가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클래식음악협회 조윤서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설립 140주년을 맞이한 해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의 상주단체로 임명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년 음악단체를 만들고 2024년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를 설립하며, 클래식 전공자들이 연주 활동 외에도 음악회 기획, 콩쿠르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클래식 음악을 위한 일을 할 수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적보다는 음악 활동의 과정을 즐길 줄 알며, 자신의 이익보다 음악을 통해 베풀 줄아는 음악인이 되라는 배일환 교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이화음악연구소 활동을 열심히 이어 나아가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트리오이화(Trio Ewha)는 2026년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의 위촉으로 창단된 실내악 앙상블이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편성을 중심으로,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깊이 있는 음악적 대화와 섬세한 앙상블을 선보이고자 한다. 트리오이화 구성원은 모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으로, 현재 모교에서 후학을 지도하며 교육과 연주 활동을 활발하게 병행하고 있다. 같은 음악적 전통과 교육적 기반을 공유한 연주자들이 모여 실내악 특유의 긴밀한 소통과 균형의 미학을 탐구하고 있으며, 각자의 해석과 개성이 하나의 음악적 흐름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앙상블을 지향한다.

트리오이화는 임명식과 같은 일자에 진행한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 연주회와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피아노 트리오 레퍼토리를 폭넓게 조명하는 활발한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이화의 음악적 전통을 바탕으로 관객과 깊이 공감하는 실내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재 음악연구소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는 아트그린 예술교육 3기 프로그램에도 교육자로서 참여하여 실내악 코칭 및 마스터클래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재능있는 영아티스트들을 선발해 교육하는 아트그린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된 국내대학 최초 전액 장학금 제도의 음악교육사업으로, 3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음악연구소 향후 일정]
이번 창단 및 임명식은 이화의 음악적 역량이 교정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음악연구소는 올해 140주년을 기념하여 다음과 같은 굵직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
아트그린 예술교육 3기: 국내 대학 최초 전액 장학 음악교육 사업으로, 트리오이화가 직접 마스터클래스와 코칭을 맡아 차세대 음악가를 육성한다. (4월 4일 발대식 예정)
-
글로벌 나눔 연주: 7월 말 이탈리아 아스콜리피체노 시 초청 연주회를 통해 한-이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
국내 기념 순회: 10월 부산시민회관 특별 연주회 및 지역 사회로 찾아가는 갤러리 문화공간 연주회 등을 통해 ‘섬김의 선율’을 전파한다.
<기사제공: 이화 음악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