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희귀질환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희귀질환자들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0월 11일(금)부터 11월 10일(일)까지 제2회 희귀질환 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희귀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하며,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희귀질환 극복수기 공모전 참여를 위해서는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공모 신청서 양식은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kdca.go.kr)-알림‧자료-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총 7점을 선정하여 12월 첫째 주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제9회 희귀질환극복의 날 행사('25.2월)를 통해 질병관리청장 상장과 소정의 시상이 있을 계획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내년 상반기 수기집으로 발간하고, 희귀질환 헬프라인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WWF(세계자연기금)는 10일 2024년 지구생명보고서(Living Planet Report, LPR)를 전 세계 동시 발간하며, 지난 50년 동안(1970년~2020년) 전 세계 야생동물 개체군의 규모가 평균 73% 감소하는 재앙적 상황에 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구가 인류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위험한 티핑 포인트에 가까워졌음을 경고하며, 앞으로 5년간 기후와 생물다양성의 이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지구생명지수(Living Planet Index, LPI)는 전 세계 5495종을 대표하는 약 3만5000개의 개체군을 대상으로 1970년부터 2020년까지의 추세를 분석한 결과다. 이 중 담수 생태계가 85%의 가장 큰 감소를 보였고, 육상(69%)과 해양(56%) 생태계가 그 뒤를 따랐다. 야생동물 개체군 감소의 주된 원인은 식량 시스템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황폐화이며, 그 외에도 자원 남용, 외래종 침입, 질병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기후변화는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 심각한 위협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8일(현지시간)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IBK창공 실리콘밸리데스크' 개소에 이은 IBK창공의 두 번째 해외 거점이다. 'IBK창공 유럽데스크'는 독일 잘란트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유럽연구소 내 한,EU 협력동에 설치돼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8일 열린 현판식 행사에는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 위르겐바르케 독일 잘란트주 부총리, 토마스 슉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대표, 김수현 KIST 유럽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IBK창공 유럽데스크' 개소를 축하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6월 독일 잘란트주 정부, KIST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진출 기업의 현지 법인 설립 컨설팅, 독일 잘란트주 지원 프로그램 참여,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실리콘밸리데스크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시류에 타협하지 않는 신념과 최고를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위기의 파고를 이겨내고 100년 한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 - 2024년 한화그룹 72주년 창립기념사 中 한화그룹이 10월 9일, 창립 72주년을 맞았다. 김승연 회장은 휴일이었던 창립기념일 다음 날인 10일 오전, 사내 방송을 통해 직접 창립기념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도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했고,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창립 72주년을 기념했다.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나는 곳, 여러분 모두가 준비된 한화인' 약 6분 분량의 창립기념사 영상에는 김승연 회장이 전하는 임직원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올해 진행했던 현장경영을 통해 만난 임직원들의 준비된 역량을 칭찬하며, '모든 가능성은 이미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다'는 말로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성공의 경험 일류 한화의 새 이정표로' 김승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순간의 주저가 영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삼성전자가 일상 속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는 '삼성월렛'에 '탭 이체(Tap to Transfer)' 기능을 10일부터 새롭게 도입한다. 삼성월렛의 '탭 이체'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월렛 사용자끼리 단말기 뒷면을 서로 맞대면 쉽고 빠른 계좌이체를 가능하게 해준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NFC)을 기반으로 이체가 이뤄지며, 삼성월렛의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월렛 '탭 이체' 기능은 사용자의 금융 편의성을 높여준다. 계좌이체 시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물어보거나 일일이 입력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다. 착오 송금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송금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체를 원하는 사용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계좌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이체 금액을 입력한 뒤 △수취인의 스마트폰과 맞댄 후 지문 인식 등 보안 인증을 거치면 송금이 완료된다. 탭 이체 과정에서 전송되는 수취인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19일 오후 7시 제주목 관아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선포식은 제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하늘과의 연결을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를 비롯해 제주를 주제로한 합창 공연, 화려한 라이트쇼 등이 펼쳐진다. 이번 선포식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제주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는 장으로, 올해 개발된 2개의 스토리텔링과 4개의 유산 활용 코스가 공개된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유산 탐험 가이드북을 발간할 예정이며, 가이드북은 게임 요소를 접목해 제주 유산을 탐험하듯이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주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새롭게 개발된 스토리텔링 코스 중 『여신에게 물어봐』 코스를 따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송당 본향당, 당오름둘레길, 다랑쉬오름, 성읍민속마을을 순회하며 스탬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20년 전(2004년 기준)에 2만 3천여 개이던 녹색산업 사업체 수는 최근(2022년 기준) 6만 7천여 개를 넘어섰다. 업계 전체 매출액도 약 21조 4,275억 원에서 105조 1,399억 원으로 5배 가량 성장했고 친환경 소비활동도 눈에 띌 정도로 활발해졌다. 이와 같은 우리나라 녹색산업과 소비활동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았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4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이하 친환경대전)'을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대전은 2004년 '친환경상품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후 5회째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로 명칭이 바뀌었고, 9회째인 2013년부터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으로 다시 변경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환경박람회로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사회․경제 전반의 탄소중립 실현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대한 관심 증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초거대 인공지능 시장에서 한국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국어 말뭉치'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한 한 총리는 '한글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체계로 인공지능 시대에 잘 맞는 문자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생태계 구축에도 더욱 힘을 쏟고 있다'면서 '한국어에 능숙한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총리는 '우리말에 대한 무관심, 외국어와 외래어의 남용, 신조어와 축약어의 범람 등이 올바른 소통의 장애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글이 지금처럼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까지 많은 분의 헌신이 있었다'며 '많은분들의 노력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한글은 고유의 문자 체계를 가진 우수한 문자이자, 창제원리와 시기와 만든 사람이 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김천시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야외공연장에서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해, 지난 파리올림픽의 브레이크 댄스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연에는 올장르 퍼포먼스 개인전, 올장르 퍼포먼스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사전 접수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 힙합 댄서 500여 명이 도전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통해 개인 16팀, 단체 8개 팀 총 24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대회는 올장르 퍼포먼스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퍼포먼스 단체전은 리그전 방식으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올장르 퍼포먼스 부문 개인전 대상의 영광은 윤현민, 단체전 대상은 무수 팀에게 돌아갔다. 그 외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주최 경연 외에도 유명 브레이크댄스 팀 TG BREAKERS과 O-GONG, LOCKBONG, DA-SOUL, AKA TWO, C-ZER, DAIHU CHILD의 축하 무대와 함께 DJ의 EDM 비트가 더해져 대회를 찾아온 청소년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경연은 유튜브를 통해 현장 생중계했다. 주요 영상은 홍보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튜브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연주자인 정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하게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와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발췌로 정명훈의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0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축제인 ‘2024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10월 10일 오후 7시, ‘정명훈·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개막을 알리며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피아노 연주와 지휘로 세계를 놀라게 한 연주자, ‘정명훈’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은 정명훈은 뉴욕 줄리아드 음대와 매네스 음대에서 공부한 후, LA필하모닉의 보조 지휘자를 거쳐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지휘자로서도 명성을 쌓았다. 이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에서 음악감독, 지휘자를 맡으며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관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