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0월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히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25년 40주차(9.28~10.4)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초과하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
[대한민국예술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소비기한 표시대상 식품을 제조하는 영업자와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소비기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 업계의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5개 권역별로 현장 교육을 1회씩 개최한다. 또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업계 관계자 등을 위해 유튜브 녹화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소비기한 및 식품 표시 제도 전반 ▲소비기한 설정 기준 및 방법 ▲소비기한 설정 실험 및 참고값 활용 방법 ▲질의응답 등이며, 특히 산업 현장에서 소비기한 적용할 때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상세히 안내하는 등 업계가 소비기한을 보다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고로 식약처는 소비기한 참고값(179개 식품유형 1,450개 품목, 2025년 6월 26일 기준)과 이미 전환이 완료된 품목의 소비기한 설정 정보(71개 식품유형 2,000개 품목)를 제공해 업계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예술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 관심이 커짐에 따라 부당광고·불법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키 성장’, ‘키크는 주사’ 등의 표현으로 식·의약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21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53건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키 성장 영양제’, ‘청소년 키성장’, ‘중학생 어린이 키 크는’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22건(79.7%) ▲‘키성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16건(10.5%) ▲‘키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8건(5.2%) ▲‘성조숙증’ 등 질병 예방·치료 표방 광고 6건(3.9%) ▲체험기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1건(0.7%) 등이다. 또한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광고한 온라인 게시물 66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대한민국예술신문] 광양시가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가을 여행지로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을 추천했다. 550리를 흘러온 섬진강이 바다와 맞닿는 망덕포구에는 시인 윤동주의 육필 원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이 고요히 자리하고 있다. 1925년 양조장과 주택을 겸해 지어진 이 가옥은 생전에 시인으로 불리지 못한 채 스물일곱의 짧은 생을 마감한 무명의 윤동주를 세상에 알린 문학적 부활의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가옥 인근의 윤동주 시 정원에는 '서시', '별 헤는 밤' 등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시비로 세워져 있어 방문객들은 시인의 숨결을 느끼며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물선을 그리는 포구를 따라 걷다 보면 전어를 형상화한 별헤는다리와 단순미가 돋보이는 해맞이다리를 잇는 배알도 섬 정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여백의 미를 살린 이 정원은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그리고 별빛처럼 반짝이는 야경까지 어느 시간에 찾아도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낭만 플랫폼으로 사랑받고 있다
[대한민국예술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10월 22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2025 도쿄 데플림픽 결단식’에 참석해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선수와 지도자, 한국농아인스포츠 연맹 임직원,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와 격려사, 축사, 선수단 소개, 선수단 출정사, 단기 수여,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김대현 차관은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대회에서의 선수들의 선전과 안전을 기원한다. ‘2025 도쿄 데플림픽’은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총 21개 종목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데플림픽 100주년을 맞이하는 대회로서 그 의미가 크며, 우리나라도 역대 최대 규모인 174명(선수 94명, 경기임원 43명, 본부임원 3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육상, 유도, 사격, 테니스 등 12개 종목에서 전 세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김대현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데플림픽 1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
[대한민국예술신문] 지난 6월 동작구에서 첫선을 보인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90% 이상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는 동대문구, 서대문구에도 도입된다. 서울시는 10월 14일부터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대문A01(장한평역~경희대의료원)’, 10월 15일부터는 ‘서대문A01(가좌역~서대문구청)’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 유상 운송으로 전환되기 전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에 앞서 동대문구는 13일(월)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서대문구는 14일 홍제폭포광장에서 개통식을 갖는다. ‘동대문A01’은 지역 의료․연구․생활 수요를 균형 있게 담아내기 위해 청량리역, 서울바이오허브, 장안2동주민센터 등을 경유한다. 자율주행버스 2대가 투입돼 23개 정류소(왕복 15km)에 정차하고, 75분마다 한 대씩(점심시간대 135분) 하루 6회 운행된다. 평일 오전 9시 첫차가 출발해 오후 4시 15분 막차가 장한평역을 출발한다. 가좌역~서대문구청 구간을 오가는 ‘서대문A01’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구청․보건소,
[대한민국예술신문] 서울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에 3일간 6만여 명이 참여하고, 세계 71개국 130개 도시와 330개 기업이 함께하며 ‘글로벌 AI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SLW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라는 주제 아래 시민 체험·국제 협력·산업 확장의 세 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행사로 평가받았다. ' 현장에서 확인한 ‘AI의 일상화’… 전시 코너별 시민 호응 이어져 ' AI 쇼룸 – ‘AI와 함께하는 하루’, 서울이 보여준 미래 일상 이번 SLW의 대표 전시관인 AI 쇼룸은 ‘아침 7시 기상부터 밤 취침까지, AI가 바꾸는 시민의 하루’를 주제로 구성됐다. 쇼룸에는 국내 53개 기업이 참여해 교통·복지·안전·건강 등 9개 분야의 생활 서비스를 시간대별로 체험할 수 있는 시민 맞춤형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앞으로 우리 삶의 미래를 미리 본 듯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서울형 AI 행정·챗봇
[대한민국예술신문] 강릉시는 10월 3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인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International Robot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 문화 확산 및 기술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로봇 경진대회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창의과학교육연구회, 대한로봇스포츠협회 등 12개의 세부 주관기관에서 지능로봇대회, 로보콘, 인공지능로봇챌린지 등 42개 경기종목이 펼쳐질 이번 대회는 총 1,000개 팀 2,500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연으로 국제 교류의 장을 펼친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강릉시장 등 총 100여 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여 AI 드로잉, 로봇토크콘서트 등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한 로봇 캠프를 진행하여 최신 로봇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대한민국예술신문] 세계 최초로 상용 양자컴퓨터칩(QPU)을 출시한 네덜란드 퀀트웨어(QuantWare) CEO 기조 강연(영상) 및 국내 양자기술 전문가 200여 명이 ‘서울의 글로벌 양자산업 허브 도약’을 위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10월 28일 오후 2시,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3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3th Seoul Quantum Platform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의 양자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양자기술 전문가, 기업인, 연구자 등이 참석해 서울시의 산업 전략과 성장 방향을 심층 논의한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 및 정책 발제, 2부 패널토의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세계 최초로 상용 양자컴퓨터칩(QPU)을 양산한 퀀트웨어(QuantWare)의 창업자 마티스 리즐라스담(Matthijs Rijlaarsdam) CEO가 맡는다. 리즐라스담 CEO는 ‘양자기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양자기술 동향을 짚고, 국내 양자기업이 확보해야 할 기술적 경쟁력과 생태계 진입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지역산업입지연구원 홍진기 원장이
[대한민국예술신문] 서울 노원구가 스포츠의학 전문가 홍정기 교수를 초청해 2025년 '제3회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불후의 명강에서는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가 '아는 만큼 보이는 현대미술 이야기'를, ▲소통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시대와 세대 속에 좋은 가족이 되는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강연을 펼칠 홍정기 교수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교수이자 스포츠트레이닝 연구소장으로, tvN'유퀴즈 온 더 블럭', EBS'클래스e'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스포츠의학 분야 권위자이다. '저속노안', '연금처럼 근육 리셋', '오늘부터 걷기 리셋' 등 여러 저서를 통해 건강의 본질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왔다. 오는 11월 14일 오후 3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제3회 불후의 명강 주제는 '내 몸이 좋아하는 평생 운동 습관'이다. 강연에서 홍교수는 백세 시대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생활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