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립예술단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12월 중 특별한 정기공연과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음악과 예술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어느 때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12월 5일 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6일 교향악단, 12월 17일 소년소녀합창단, 그리고 12월 19일 예술단 합동공연까지 차례로 펼쳐지는 정기 공연과 송년 음악회는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4개단이 함께 공연하는 송년 음악회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김건의 지휘로 200여 명의 창원시립예술단 단원이 출연하고 창원 출신이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트럼펫터 안희찬과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출연하여 무대를 더 풍성하게 꾸민다. 탁월한 기타리스트와 실력 있는 트럼펫터가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기타협주곡, 피아졸라의 망각,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등의 곡목으로 강렬하면서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 ‘황제·운명’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웅장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치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으로 막을 연다. 뒤이어 피아니스트 김미현이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최고 걸작인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김미현은 서울대학교 기악과 졸업, UO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 국내외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실력자로 섬세하고 우아한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귀가 들리지 않았던 베토벤 자신의 고난에 당당히 맞섰던 열정이 담긴 곡이다.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무료 공연이며 5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무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nbs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토탈미술관과 거제 아그네스 파크가 협력해 열린 《Eco Art Festival: 모두의 셸터》는 2124년의 지구를 배경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공생의 메시지를 담은 셸터로 관객을 초대한다. SF적 상상력과 Chat GPT와의 창의적 협업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에서는 관객들이 AI 오디오 가이드와 작품에 적용된 AR(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미래 분위기를 느끼며 활발한 상상을 펼칠 수 있다. 축제의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김태협 작가의 '웨이 포인트(Way Point)'는 ‘슈퍼 마리오’의 파이프 구조를 모티브로, AR을 통해 공간 간의 연결과 협업을 상징화했다. 관객은 작품이 보여주는 자연원소 AR을 모으며 셸터의 구성원으로서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다. 관객의 참여를 통해 공생에 대한 또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송성진 작가의 'Unwelcome'은 견내량 바닷가 한편에 설치됐다. 철거촌에서 버려진 자재로 제작된 나무집이 해양 환경에 따라 점차 원형을 잃어가며 인간과 자연의 불안정한 관계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인간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의 다양한 존재들이 오가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미래를 여는 정약용 인재육성캠프’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정약용 선생의 유산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탐구 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달 진행한 제2회 진로교육박람회의 연장선상에서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를 보다 깊이 탐색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꿈을 응원하는 버블아츠 공연과 정약용 퀴즈대회, 첨단 과학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농부의 보살핌을 통해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자신의 꿈을 보듬고 격려해 주면 희망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산의 인본주의와 실사구시 정신을 본받아 남양주시 미래의 자산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캠프의 첫걸음을 함께 했다. 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디지털감성문화도시 서울의 핵심 과제인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화', '역사문화자원의 복원 및 활용'을 선도하는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4'를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키아프리즈’의 ‘서울아트위크’를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광주비엔날레, 창원조각비엔날레 등으로 한국이 국제 미술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가운데 지난 7일 개막한 이번 행사에서,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전시 중인 화제작 '바운더리스'를 비롯해, 다양한 인터랙티브 작품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Unfold X)’는 ‘기술에 영감을 주는 예술’의 지원을 목표로 설계된 ‘다빈치 아이디어 공모’로 시작해 15년차를 맞이한 융합예술 창제작 지원사업이자 플랫폼 브랜드로,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외 융합예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언폴드엑스(UnfoldX)’로 데뷔한 상희 작가의 ‘원룸바벨(Oneroom-Babel)’이 ‘2023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에서 특별상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 96)은 개관 5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 주간 '어제의 이야기 오늘의 소리 내일의 기억'을 운영한다. 2019년 11월 21일에 개관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잊혀가는 향토민요를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첫 민요 전문 박물관이다. 창덕궁 앞에 위치하며,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어제의 이야기 오늘의 소리 내일의 기억' 기념행사 주간 동안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위하여 상시 이벤트,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우리소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관 5주년 기념 행사 주간 '어제의 이야기 오늘의 소리 내일의 기억'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공연, 체험의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만, 공연과 체험의 경우 11월 14일 10시(공연), 10시반(체험)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행사주간 '어제의 이야기 오늘의 소리 내일의 기억'은 이벤트,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경제진흥원(SBA)이 ‘2024 서울콘’의 국내 홍보대사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헤드라이너, 메인 키비주얼 연출 담당 아티스트를 공개하며 이번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서울콘은 서울의 뷰티, 패션, K팝 등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모이는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DDP에서 열린다. ‘2024 서울콘’ 공식 국내 홍보대사로 ▴도티(한국, SNS 구독자 합 250만) ▴옐언니(한국, SNS 구독자 합 1,869만)가 선정됐다.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이들은 ‘2024 서울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현장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도티’는 건전한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문대 출신 1세대 게임 부문 인플루언서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연말에는 ‘도티와 영원의 탑’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개봉하여 검색포털 9점대의 평점을 얻은 바 있다. &nb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 영상 작품 상영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오던 싱글채널비디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외 새롭고 실험적인 비디오아트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는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BIVAF)과 협력하여 작가 총 10명(팀)의 영상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협력기관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BIVAF)은 영상예술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공모를 추진하고, 주제 기획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등 동시대 영상예술의 흐름과 지형을 파악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BIVAF가 이번 제18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주제 릴레이’는 각기 다른 지역과 활동 기반을 가진 다섯 명의 큐레이터를 동시에 초청해 하나의 대주제 아래 작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주제는 ‘동시대성 고찰: 비디오와 형식’으로 동시대를 사유하고 영상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관해 고민하는 작가를 적극적으로 소개해 온 BIVAF의 목적과 부합하여 다섯 큐레이터의 독창적인 비평을 제공한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 꿈의 무용단 논산 정기공연 '바람의 구름을 춤출 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논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 사업의 2년 차 성장거점으로서, 단원들이 무용을 통해 자기 표현과 예술적 감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왔다. 그 과정에서 단원들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총 3회의 정기공연을 통해 춤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예술적인 감각과 창의력을 키워왔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 '바람의 구름을 춤출 때'는 약 8개월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무용 안무와 레퍼토리를 개발하여 선보이는 무대로서 춤과 예술이 하나 되는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자연의 흐름과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며, 단원들이 각자의 이야기와 감정을 춤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겪은 내적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이번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1월 13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과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을 활성화하여 도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미디어 영상물 등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 ▲기관 간 시설·장비 이용에 있어 상호 편의 제공 지원,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의 첫 번째 사업으로 경기도미술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수상작을 경기도미술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협력은 경기도의 미디어 문화예술 환경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이 최신 기술 기반의 영상 예술 작품과 콘텐츠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