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제2회 장편제작지원선정작인 '아홉산 숲: 기생혼'을 개봉 전 만나볼 수 있는 Ani-마스터展을 개최한다. Ani-마스터展 '아홉산 숲: 기생혼'은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이 영원히 갇혀 죽음보다 더한 고통속에 소멸한다는 대나무숲의 전설을 모티브로, 아홉산 숲에 지박이 된 자식들의 영혼을 구해내려는 부모들의 비틀어진 모성애와 검은 대숲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잔혹하며 기괴한 일화를 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만이 그려낼 수 있는 판타지적 공포와 잔혹함을 특유의 기법으로 시각화하여, 인간이 가진 모성애라는 원초적인 감정과 사이비 무속을 절묘하게 연결시켜 비틀어 버림으로써 관객들을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 빛나는 '기기괴괴 성형수' 제작팀의 두번째 작품으로, 기괴한 상상력과 섬뜩한 반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성형수' 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스토리와 비쥬얼 등 모든 것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아홉산 숲: 기생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형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기간은 10월 25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10월 8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26회 2024 인천건축문화제’가 개막했다. 이번 인천건축문화제는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2024 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10월 11일까지 4일간 인천의 건축문화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99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26회를 맞는 인천건축문화제는 ‘잇다(CONNECT)’를 주제로, 건축 관련한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건축학생공모전(제21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제22회) ▲건축모형 만들기 대회(제25회) ▲건축물 그리기 대회(제11회) ▲어린이 건축창의교실(제6회) ▲건축문화 콘퍼런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이를 통해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인천시 건축상’ 및 각종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행사 기간 내내 상상플랫폼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인천시 건축상에는 ‘아타락시아 하우스’가 대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네 개의 날개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문화마당과 통영시 일원에서 제2회 통영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제2회를 맞는 통영영화제는 통영이 가진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영화를 통해 도시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창조적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량한 가을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개막식 행사는 배우 손병호, 임성언의 사회로 진행되며 레드카펫 입장과 포토타임, 트레일러 영상상영 및 최근 ott채널 실시간 1위 작품인 손석구 주연의 밤낚시가 상영된다. 통영영화제 경쟁부분에서 그린(가족, 여행, 환경), 레드(아트라이프, 열정적인 예술가), 블루(로컬, 바다, 해양) 주제로 지난 6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장·단편 607편 공모작이 경쟁해 작년에 비해 한층 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예심과 본심 2단계로 치러진 경쟁부분에서는 총 12편이 선정됐으며, 12일 롯데시마네 통영점(5,6관)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또한 전문가가 뽑은 대상과 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가무악(歌舞樂)으로 빚어낸 남원의 전통이 다시 무대에 선다. ‘2024 문화의 달 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남원시는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8일 부터 10월 20일 3일간 한국 대표정원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년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남원의 전통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행사 기간 3일 동안 완월정 특설무대에서는 명인·명창들의 가무악(歌舞樂)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18일 14시 김수영 명창과 국립민속국악원의 기악 중주·무용·사물놀이를 시작으로, 18시 기념식에는 남원을 대표하는 왕기석, 이난초 명창의 환영의 판소리 맞이공연이 펼쳐진다. 10월 19일 14시에는 조선하, 채원영, 고운정, 최영란 명창의 국악 공연이 있으며, 마지막 날인 10.20(일) 13시에는 송가영, 정소정, 임현빈 명창이 남원의 혼과 예술을 가무악으로 피어나게 한다. 또한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 15시 (2회)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흥보가 이야기를 제비들의 관점에서 풀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영화 '파일럿'을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파일럿은 지난 7월 31일 개봉한 최신작으로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출연한 블랙 코미디 영화다. 하루아침에 인생 추락한 스타 파일럿 제2의 인생 이륙 준비 중! 최고의 비행 실력을 갖춘 스타 파일럿이자 뜨거운 인기로 유명 TV쇼에도 출연할 만큼 고공행진 하던 한정우(조정석)는 순간의 잘못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실직까지 하게 된다. 블랙 리스트에 오른 그를 다시 받아줄 항공사는 어느 곳도 없었고 궁지에 몰린 한정우는 여동생의 신분으로 완벽히 변신, 마침내 재취업에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또다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그의 결말은? “인생 순항을 꿈꾸던 그의 삶은 무사히 이륙할 수 있을까?” 부안군 관계자는 “날이 선선해진 만큼 많은 주민들이 예술회관을 찾아와 영화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고령군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24 고령 락(ROCK, 樂)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뮤직 페스티벌 행사로의 도약 및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열린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며 일상 속 즐거움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락(ROCK, 樂) 페스타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사랑앓이’,‘지독하게’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FT아일랜드와‘좋다’,‘들었다 놨다’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젊고 역동적인 문화관광도시 브랜드 형성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고령 락(ROCK, 樂) 페스타에서 일상 속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오후 1시에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대가야 고도(古都)지정 기념으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 본선도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가 주최하고 예총 산하 지부가 주관하는 ‘제30회 거제예술제’가 ‘섬! 예술의 만개’라는 주제로 10월 12일부터 10월 13일이틀간 옥포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종합예술행사로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거제예술제’는 12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날 예총 산하 문인, 미술, 음악, 연극, 연예, 국악, 영화 등 7개 지부에서 여러 해 노력과 열정으로 키워 마침내 만개한 ‘거제 예술의 꽃’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12일 오후 6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예술인 시상, 낭송가 권성우와 샌드아트작가 안세란의 거제도, 예술의 날개를 달고 라는 주제의 시낭송과 샌드아트 콜라보 공연, 박상용 융 무용단의 벗구 춤, 성악가 김영기의 가곡, 거제시연합합창단의 합창공연, 퀸덤 댄스팀의 공연, 영화 OST 연주와 영화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익어가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시민 누구나 예술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3일에는 오전10시부터 문인협회의 초, 중, 고, 일반인들의 시낭송대회를 시작으로, 국악협회의 우리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10월 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를 시작으로 3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레두타에서 성공적인 유럽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네덜란드 데뷔 및 슬로바키아의 재초청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유럽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네덜란드 공연에서는 룻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을 비롯해 아카네 토모코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페르난도 아리아스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사무총장 등 국제적인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약 1200명의 관객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벨리니, 도니체티 등의 벨칸토 오페라의 수려한 아리아로 관객 반응을 끌어냈고, 첼리스트 한재민은 화려한 기교와 다양한 음악적 제스처로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였다. 특히 슈만 교향곡 4번의 1841년 오리지널 버전 연주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평론가 린 판 데르 린든은 '슈만의 수많은 분신 중에서 충동적인 플로레스탄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으며, 평론가 베네케 사베니예는 '규율적이고 깔끔한 연주'라고 극찬했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제578돌 한글날(10. 9.)을 맞아 전 세계 28개국의 31개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글날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10. 7.)이라는 창작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궁중음악(아악)을 정비한 세종대왕과 중세 교회음악을 집대성한 프랑스의 위대한 작곡가인 '기욤 드 마쇼'에게 영감을 받아 김대성 작곡가가 창작한 작품이다. 김대성 작곡가는 우리 전통 국악기로 서양곡을 연주해 온 한국의 대표 퓨전 음악가로서 이번 공연에서 동양의 오선율과 서양의 다성음악을 접목해 만든 곡을 초연한다.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에서도 한글날을 맞아 국립창극단과 함께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유럽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서, 판소리 다섯 바탕 중 4시간 분량의 '수궁가' 원전을 80여 분으로 압축한 공연이다. 유럽에서 전통 가락에 어우러진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어 시 낭송을 비롯한 말
대한민국예술신문 기자 | CGV 공식 큐레이터 '씬스텔러'가 되어 개인의 취향으로 영화를 추천하고 관람 방법도 제안해보세요! CGV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제안하는 관객 주도형 큐레이션 서비스 '씬(CCIN, Contents Curation IN CGV)'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CCIN'을 통해 고객은 CGV 공식 취향 큐레이터인 'CCIN's Teller(씬스텔러)'가 되어 극장에서 상영할 영화를 추천하고, 관람 방법을 제안하는 등 CCIN을 기획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씬스텔러는 누구나 도전 가능하며,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씬스텔러 지원하기를 클릭하여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관객 주도형 큐레이션 서비스 'CCIN'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영화관에서 배우 이제훈이 전하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영화 이야기를 담는 채널 '제훈씨네'가 첫 씬스텔러로 참여한다. 첫 씬스텔러의 추천 영화는 배우 이주영, 구교환 주연의 영화 '메기'다. 추천 사유로는 '외롭고 지쳤을 때 친구가 되어주고 세상을 보는 편견이 있던 본인에게 종을 울린 영화였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