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4 전통시리즈‘국립국악원 주역을 초청해 판소리 다섯 마당’마지막 무대인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서진희의 '수궁가' 공연을 28일 19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 올린다. 소리꾼 서진희는 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에 입단하여 단역, 조연 등을 거치며 창극의 기본기를 익혔다. 국립국악원 브랜드 소리극‘황진이’주연 발탁을 시작으로 많은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꾸준히 창극 활동을 하고 있다. '수궁가'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하나로 병든 용왕을 살리는 토끼의 간을 구하기 위해 별주부가 토끼를 속여 용궁으로 데려 가지만, 결국 토끼의 꾀로 살아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로 음악적 짜임이 정교하고, 유식한 한자가 많이 쓰여 '소적벽가'로 불리기도 한다. 제37회 전국 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태영 고수가 함께하며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 전승기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다음달 개최되는 ‘2024 송년음악회’ 공연 예약접수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올해의 마지막 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국악 연주와 지역 합창단과의 상생 무대로 청주시민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관람등급이 기존 초등학생 이상에서 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말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폭포수 아래로 물이 떨어지는 장관을 표현한 수룡음 계락 주제로 정가 이희재가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를 선보인다. ‘가야금 협주곡 1번’을 단국대 교수인 이수진의 협연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리톤 장관석의 협연 무대로 ‘산촌’, ‘희망의 나라로’ 등을 선보이며 특유의 음색으로 겨울밤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대미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직지남성합창단(지휘 연승준), 고운소리합창단(지휘 강진모), KBS청주어린이합창단(지휘 박영진)이 함께하며 화려하게 장식한다. 김원선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5년이 기대되는 지역출신 음악가들이 펼치는 기획공연 프로젝트 국악대전 '뉴 국악스테이지'를 12월 5일 19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했던 타고난 소리 천재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정년이’의 인기에 힘입어 국악원에서도 현재 대한민국에서 주목하고, 최고 국악인에 도전하는 대전 국악인들과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상임 단원을 역임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국악계의 아이돌 이윤아와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동상을 수상한 젊은 소리꾼 이예지, 그리고 클래식과 재즈, 국악, 랩, 록까지 접목하며 활동 중인 왕왕열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타악그룹 판‧타‧지가 소리와 춤으로 격동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소리천재 정년이처럼 최고 국악인에 도전하는 대전 국악인들이 만든 신선한 무대를 통해 MZ 국악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인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공연예술유통사업에 선정된 특별 공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목동’을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에서는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정초롱’이 사회를 맡고, 섬세한 곡 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박상우’와 창단 32년을 자랑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총감독 김혜성)의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락가수 ‘김경호’는 국악과 락 음악이 결합한 아리랑목동, 못찾겠다 꾀꼬리 등의 인기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나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신문희’, 신예 소리꾼 ‘윤하정’, 주현미 밴드 색소폰 연주자 ‘고호정’,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연희팀 ‘난장앤판’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음악적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준비한 공연이다”며 “특별한 문화적 선물이 될 이번 공연에 군민들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된 안산시립국악단 제67회 정기연주회 ‘월드 오케스트라 Ⅵ’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매년 안산시립국악단에서 선보여온 대표공연 ‘월드 오케스트라’의 6번째 시리즈로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이끄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야심작이다. 이날 공연은 국악의 세계화를 꿈꾸며 기획된 의도에 걸맞게 국악과 피아노․바이올린의 협주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조화로운 하모니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국립창극단원 유태평양, 피아니스트 문슬기,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윤 현 안산시립국악단 악장 김성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유명 TV 음악프로그램 출연자 및 유튜버 등이 협연자로 함께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더욱 이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에도 시민들께 감동을 드리기 위해 안산시립예술단에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0회 정기연주회 '격동의 사반세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자 유종과 피아니스트 신재민의 협연으로 마련되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 두 예술가가 약 사반세기(25년) 전 상임지휘자와 특별출연으로 각각 인연을 맺은 이후 다시 만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슈트라우스 오페라 '살로메' 중 '7개의 베일의 춤'으로 시작된다.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지휘자 유종이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편성한 판(버전)으로, 이번 무대에서 세계 초연된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신재민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연주된다. 화려한 기교와 강렬한 감정을 담은 이 곡은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리며,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휴식 이후에는 근대 프랑스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오느게어(Honegger)의 퍼씨픽 231과 여름의 전원을 만날 수 있다. '퍼씨픽 231'은 철도와 관련된 테마로 2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12월 기획공연으로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첫 소절만 들어도 설레는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들을 풀(full)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사운드로 들려주며,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첼로의 확장성을 시도하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친구로 출연해 달콤하고 로맨틱한 마법 같은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올해로 내한 공연 25주년을 맞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JTBC 슈퍼밴드 우승 이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 다양한 공연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젊고 유연한 디토 오케스트라와 백윤학 지휘자가 함께한다. 오직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들을 수 있는 유키 구라모토만의 감미로운 캐럴 메들리도 준비돼 케이크보다 달콤한 감미로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으로 11월 18일 14시부터 음성군민 대상의 현장 예매 후 19일 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전화로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청소년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관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삼척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삼척윈드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김현주, 테너 조현호, 팬플루트 서경석, 백파이프 이용기와의 협연을 통해 눈으로는 계절별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을, 귀로는 해설을 곁들인 4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순금 교육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고3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삼척 지역주민들 모두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점차 확대되어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갖춘 멋진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교육지원청은 본 사업 외에도 △시네마틱 재즈나잇 공연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등을 개최하여 삶과 예술의 이음 교육을 실현하고, 청소년들이 문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일상의 활력을 음악으로 달래는 영북지역 직장인 밴드 6팀이 참여하는 2024 양양문화재단 어쩌다(?) 기획한 공연 “김 대리, 이런 공연은 처음이지?”를 11월 23일 오후 3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 양성 및 대중문화 확산과 아마추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영북지역 직장인 밴드는 '빅 사운드' '스펙트럼' '언발란스' '떡진머리' '블랙 스톤' '초나들' 등 6개 밴드로, 2인조에서부터 5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유명 밴드팀의 일원이었다가 지금은 고향에서 전문적인 음악 활동을 하는 분, 학원 원장, 웨딩업체 사장, 양양군 공무원, 초등학교 교사, 양양공항 직원, 사무기기 판매 직원, 목수, 전자제품 수리공, 소주공장 사장님 등 다양한 직업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공연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음악으로 100분간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음악적 열정으로 쏟아붓고 있는 영북지역 아마추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마지막 콘서트 시리즈 ‘프리마 델라 프리마(Ⅴ.라 보엠)’을 다가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공연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작 오페라를 공연하기에 앞서 강연형 공연인 ‘프리마 델라 프리마’를 선보여 오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처음에 앞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프리마 델라 프리마’는 전문가의 작품 해설과 연출가의 대담,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을 연주하는 공연으로 구성돼 전막 오페라를 한층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와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프리마 델라 프리마(Ⅴ.라 보엠)’는 다가오는 12월 공연 예정인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앞두고 진행된다. 이번 ‘프리마 델라 프리마’ 공연은 푸치니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인 ‘라 보엠’의 본 작품을 미리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오페라 관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초보 관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해 오페라에 대한 진입 장벽을 완화한다. 공연은 오페라 평론가 손수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