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고품격 국악라이브 공연(힐링 경주 국악)을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공연 감상의 기회가 적었던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 공연으로 학업에 지쳐있는 수험생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경주시립신라고취대만이 표현할 수 있는 전통음악과 문화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시절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고대문화공연(천년의 신화- 신라의 소리) 고취 공연과 함께 국악으로 듣는 게임음악과 삼국시대부터 역사를 이어온 유서 깊은 악기 생황의 신비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교과서에 실려있는 향가를 요즘의 트렌드에 맞게 편곡한 흥겨운 국악 관현악 무대와 마지막 무대는 신명나는 우리가락 신모듬 3악장 놀이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기획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호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월 동강 합창단이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 합창대회에 11월 14일 출전한다고 밝혔다. 영월 동강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 수업을 진행하며, 단원 간 소통과 화합을 추구한다. 또한, 지역 내외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영월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 합창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6개 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으며, 영월 동강합창단은 강원도 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여 강원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월 동강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1월 23일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의정부음악협회와 협업하는 제4회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업 공연은 지난 4월, 5월, 9월에 이은 마지막 행사다. 앞서 진행한 정기음악회에서는 성악, 피아노, 현악 3중주, 오케스트라 연주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줘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교과서 음악회 Ⅱ’를 주제로 23일 오후 4시,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학교에서 자주 들어본 교과서 속 음악을 예인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프라임앙상블, 프렌즈싱어즈 공연팀의 노래로 감상할 수 있다. 예약 없이 누구나 당일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예천여성합창단이 오는 1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20회 특별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1년의 발자취 회상(回想)’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로뎀지역아동센터의 아름다운 플롯 연주로 꾸며지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예천여성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1988년에 창단되어 노래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수원남성합창단의 특별출연이 있을 예정이며, 클랑 앙상블의 현악 5중주와 풍부한 성량으로 감동을 선사할 이 베르디아니 남성중창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연합무대와 앵콜무대 등 다채로운 연주와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 창단된 예천여성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지역의 주요 기념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환경노래부르기 대상, 독립군가부르기대회 금상, 춘천전국합창대회 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예천군 대표 문화홍보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다볕이 주관하는 ‘반가워! 교양있고 향기로운 음악’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환희의 송가 공연이 오는 11월 21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연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은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 및 성악가들이 만들어내는 대형 클래식 공연 작품으로, 함양군민들이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김민경, 메조소프라노 김지혜, 테너 이혜성, 바리톤 이석빈 등이 참여하며, 연주는 다볕문화 산하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았고, 지휘는 다볕 유스윈드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인 전계준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티켓 예매는 11월 7일 10시부터 온라인(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인터파크, 11월 20일 17시까지) 및 현장예매(문화예술회관 1층, 11월 21일 공연 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이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한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합창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권위 있는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다.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9일 카이스트 대강당 공연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전국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과 경연을 펼쳐 최종적으로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노원구립합창단은 제2회 남도 합창경연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2023년 강릉 세계합창대회 민속음악 아카펠라 부문 우승,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에 이어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는 활약을 선보였다.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의 서효정 지휘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원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1989년 창단이래 30년 이상 노원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음악봉사단 역할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립극단은 증평, 보은에 이어 오는 11월 16일 14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작 김정숙, 연출 장경민)’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는 코믹연극으로, 이번 순회공연에는 지난 9월 선발된 청년 연수 단원들과 충북 우수 객원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으로 책정돼 있지만,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서 영동군민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11월 문화가있는날을 맞이해 11월 27일 수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디어 철원, 디어재즈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공연에 출연하는 디어재즈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 현악 재즈오케스트라팀이며,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젊은 오케스트라팀이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인 강이채를 주축으로 활동 중이며,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단독공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1월 15일 오전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며, 철원군민 대상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께서 재즈오케스트라를 확실하게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화려하고 풍성한 음악을 통해 즐거운 마음은 물론, 신선한 감동까지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문화가있는날 사업을 통해 철원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일상 예술가들이 모였다. 남원윈드오케스트라는 11월 16일 오후 5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 팝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남원시 지역문화진흥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병 서곡’과 같은 클래식 연주와 함께 김정호, 김추자, 존 덴버 등 추억의 명곡으로 관객들에게 음악 추억 여행을 선사한다.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협연하는 ‘사물놀이 신모듬’은 단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사물놀이와 관현악 오케스트라 협주곡으로 웅장하고도 박진감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남 거창윈드오케스트라 단원 4명이 남원 누리 시민으로 등록하여 피아노, 팀파니 등 특별 세션으로 참여함으로써 음악을 통한 지역 상생의 실천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원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7년 시민 자발적으로 모집·결성되어 올해로 창단 7주년을 맞았다. 20대부터 70대까지 30여 명의 단원들이 함께 연주하는 소리의 조화는 지역 문화예술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매년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 야외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미술과 자연, 음악이 융합된 다채로운 매력으로 남원 관광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일제강점기 시절 무장투쟁으로 일제에 적극적으로 저항했던 이육사의 순국 80주기를 기념해 이육사의 종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가 참여하고,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운명을 바꾼 이름 264’ 공연이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육사의 대표 시(詩)인 청포도, 절정 등을 시가곡 형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육사 시인의 종손녀인 이영규가 직접 대본을 작성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 공모에서 수상한 창작 오페라 ‘초인264’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연주하며 일제에 대한 저항을 행동으로 보였던 이육사의 강한 독립 의지를 무대에서 전달한다. 공연은 저항 시인 이육사의 삶을 가까이서 그리고 깊게 공부한, 그의 종손녀이자 소프라노인 이영규가 직접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소프라노 이영규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G.Donizetti Accademia Diploma를 취득했다. 그녀는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등 다수 오페라 주역을 맡았고, 현재 대구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