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연을 이달 16일 15시, 19시 (총 2회)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2013년 초연을 선보이고,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공연이다.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당시 무인도에 떨어진 남북한 병사들이 함께 살아남기 위해 가상의 여신을 만들어 위기를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여보셔’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은 작품이다. 2023년 10주년 기념으로 전국 투어 공연을 할 만큼 많은 배우들이 이 공연을 거쳐갔는데, 진선규, 박해수, 정문성 등 현재 스크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을 비롯하여 려욱(슈퍼주니어), 서은광(BTOB), 신우(B1A4) 등 아이돌 출신 배우들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펼치는 인물들이 즐비하다. 이번 인천 공연 캐스팅으로는 ▲한영범 역에 강기둥 ▲류순호 역에 박준휘 ▲이창섭 역에 차용학 ▲신서구 역에 장두환 ▲조동현 역에 장민수 ▲변주화 역에 문성일 ▲여신 역에 강지혜가 함께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공연 형식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약류의 악영향 전달하고자 고등학생과 각급학교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학교 밖 청소년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학생 창작 뮤지컬 멜랑꼴리 젤리(Melancholy Jelly)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또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청소년기 특성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 앞에 더 이상은 수동적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방어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으며, 영주고등학교 공연제작동아리 ‘날개, 돋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극본을 바탕으로 마약류에 대해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내고 있다. 마약류 예방 뮤지컬은 여러 지역에서 전문 연출가와 배우에 의해 제작‧공연되고 있으나, 우리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생들이 직접 극본을 쓰고 출연을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학생 배우들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또래 관객들이 크게 공감을 크게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약류 예방 학생 창작뮤지컬 멜랑꼴리 젤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7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LOW(깊은)'라는 부제에 맞춰 깊고 풍부한 음색을 지닌 곡들로 구성했으며, 특히 더블베이스 악기의 매력을 강조한다.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한국인 최초 종신 단원인 임채문이 협연자로 나서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드보르자크 ‘스케르초 카프리치오소 작품 66’은 밝고 활기찬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초연 후 빠른 속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이어지는 보테시니 ‘더블베이스 협주곡 제2번’은 고도의 예술적 기교가 필요하며 오늘날 대표적인 더블베이스 레퍼토리로 연주되는 작품이다. 2부에서는 시밸리우스가 남긴 최초의 교향곡이자 걸작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독특한 관현악적 편성을 기초로 북유럽적 주제들을 사용하면서 유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을 펼치는‘교향곡 제1번 작품 39’를 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과의 하모니를 주제로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처럼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사업으로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국악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감독 김종영을 비롯한 48명의 단원과 강사들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지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판소리 편소영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영 음악감독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는 것은 언제나 큰 감동이다. 국악을 주제로, 우리의 전통음악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풀어내며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자 하며, 아름다운 화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 예술단 제3회 국악 정기연주회 ‘정조의 르네상스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정조대왕의 예악(禮樂)정치에 대한 깊은 존경을 담아 ‘정조’, ‘다산 정약용’, ‘화합의 화성’이라는 세 개의 테마로 기획됐다. 특히 강력한 리더십과 지혜로움으로 조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정조를 기리는 ‘정조의 꿈(채지혜 작곡)’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세 악장으로 구성된 ‘정조의 꿈’은 각각 비극적인 정조의 유년기와 지극한 효심, 정조의 애민정신을 주제로 애절하고 구슬픈 가락과 호탕하고 리드미컬한 장단의 대비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천년토록 영원한 생명을 꿈꾸며 노래했던 ‘천년만세’부터 이인문의 ‘강산무진도’를 모티브로 풍경의 아름다움을 그린 ‘강산의 노래(이고운 작곡)’,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 ‘모듬북 협주곡 打(이경섭 작곡)’ 등을 연주한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정조는 음악의 힘을 빌어 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했다.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을 다 함께 축하하고, 우리 전통음악으로 화성이 더욱 융성하기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에서는 미국 출신 지휘자 가렛 키스트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교향곡 제5번은 차이콥스키의 운명과 고독, 그리고 극복을 그리는 작품으로, 1888년에 차이콥스키가 직접 지휘하며 초연됐다. 차이콥스키의 6개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변화가 많은 열정적인 곡으로, 그의 특유의 감정 표현과 섬세한 관현악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릴 지휘자 가렛 키스트는 함부르크 극장, 파리 오페라 극장,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 4개 대륙에 걸친 60개 이상의 오케스트라와 20개 이상의 오페라단을 지휘했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영혼을 자극하는 체험”(Basler Zeitung), “세련되고 집중적인 연주”라는 호평을 받는 지휘자인 만큼, 가렛 키스트가 연주하는 차이콥스키의 ‘운명’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그 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태안군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지역 오케스트라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김영균, 지휘 최현우)’가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군민들을 만난다. 태안군은 오는 16일(토) 오후 5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네 번째 정기연주회 ‘더 필름 콘서트(The Film Concert)’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태안 출신이거나 태안에 거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클래식 음악 전공자들이 모여 지난 2021년 창단했다. 그해 12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세 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으며,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한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쉰들러 리스트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메인 테마, 요다 테마, 다스베이더 테마)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의 선율을 들려준다. 첼리스트 이혜인이 협연하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4악장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김영균 단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7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면서 진행하는 공연으로 클랑아트컴퍼니 대표인 소프라노 정희경을 비롯하여 국내외 각종 오페라 무대에서 주조역으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과 연주자가 출연한다. 소프라노는 한경성, 메조소프라노는 정유진과 유현주, 테너는 김은국과 김재민, 바리톤은 김준동과 전태현, 그리고 피아노는 김미아가 담당한다.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는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세빌리야의 이발사' 등 익숙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재구성하여 용인시민들에게 한편의 꿈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오페라를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올해로 건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큰어울마당’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지난 10월 ‘발레 판타지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문학시어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연극동아리 및 학급 단위 공연팀 대상 ‘2024 인천어린이연극잔치’를 개최했다. 인천교사교육연극연구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행사에는 인천만월초등학교, 인천승학초등학교, 인천첨단초등학교, 인천간재울초등학교 총 4개교 5개 팀이 참가하여 5일 동안 매일 한 팀씩 순수 창작 및 각색 작품을 발표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 은, 동상을 수여받는다. 최상위 수상 작품으로 선정된 팀은 11월 전국어린이연극잔치에 인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극 잔치가 학교 간 경쟁을 넘어 학생들에게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유로운 표현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세상을 고민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소중한 작품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아동친화도시 하남의 영유아들이 부담 없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2022년부터 ‘하남인형극장’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우수한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는 하남시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하남인형극장은 단순히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사랑을 전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연속으로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한부모가정 및 생활보육기관 보호아동을 위해 각각 1백만 원씩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기부 활동은 2025년에도 계속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하남인형극장의 다짐을 보여준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남 시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하남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