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단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일탈’ 공연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약 200명의 지역주민이 관객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청소년극단 공연에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청소년들의 고민을 알리고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각자의 방법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3개의 단막극(‘나를 데리러 온 고양이 부부’, ‘먼지회오리’, ‘자존감 도둑’)이 진행됐다.. 청소년극단 6기 단원들은 약 7개월의 시간 동안 희곡 분석을 시작으로 발성 및 연기 기술 습득, 장면 연습, 소품 제작, 무대 연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단원들과 합을 맞춰야 하는 중장기 프로그램인 만큼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올해로 3년째 청소년극단 활동을 이어간 단원 박세진(16세)은 “청소년 극단 활동에 아쉬움도 많았지만 점점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여러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꿈에 다가가고 있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이종순 관장은 “일산서구지역의 공공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립극단이 12일 오후 2시·5시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연극 ‘빌미’ 전국체육대회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극 ‘빌미’는 다정했던 내 이웃과 가족이 탐욕으로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때론 코믹하고 때론 처절하게 무대화시킨 블랙코미디로 경남도립극단 최원석 예술감독이 극작과 연출을 직접 맡았다. 2019년 제12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지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연극바캉스를 통해 경남도민에게 첫선을 보였다. 관객 만족도 조사 결과 96.3% 만족이라는 평가를 받은 경남도립극단 ‘빌미’의 특별공연은 10월 11일부터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무료로 개최된다. 김태열 관장은 “김해 특별공연은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만큼 김해 시민과 도민뿐만 아니라 체전을 위해 경남을 방문하는 분들도 많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11월까지 진행되는 도립극단의 순회공연에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며, 도민의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립극단 ‘빌미’ 김해 특별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김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2일 오후 4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노인과 여성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불평등과 억압을 풍자하는 작품이다. 두 주인공은 통쾌한 액션과 유머를 통해 억압에 맞서 싸우며, 남성우월주의와 나이주의 같은 잘못된 사회적 가치관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중학생 이상으로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지정 좌석제를 시행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위해 목포, 무안, 신안 주민의 경우 50%의 관람료를 할인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또는 목포시 문예시설관리사무소 회관공연팀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단독 개최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장성군 지역예술단체 (사)청강창극단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효녀 청’ 창극 공연을 연다. (사)청강창극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세연 단장과 4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창극은 우리나라 전통 소리인 ‘창’을 바탕으로 펼쳐내는 음악극을 말한다. ‘효녀 청’은 (사)청강창극단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전통 판소리 ‘심청가’에 음악극 형식을 입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창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에 마련돼 많은 관람과 호응이 예상된다. 공연 시간은 7일,8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한글날인 9일은 오후 2시, 5시다.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거나 (사)청강창극단에 직접 전화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장성군 문화관광과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사)청강창극단은 올해 말 창작 창극 ‘홍길동’ 공연도 총 6회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남도장성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영암군 삼호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가 9월28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주말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의 달 ‘아임파인’을 주제로 한 행사 중 하나로 열린 이번 주말체험은, 1차 체험 부스 운영, 2차 담양 피자·케이크 만들기, 3차 나주 물놀이에 이은 것. 청소년들은 다채로운 천연염색 작품을 체험하고, 광주 기분좋은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고 배우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주말을 보냈다. 삼호중 1학년 강성오 학생은 “연극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멋있었고,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연극을 보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호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중학생의 교과 학습, 전문 체험활동, 급식·귀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내년 신입생은 이달부터 모집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삼호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한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