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은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연주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과 지역 주민·장애인과 함께하는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첫 순서로 ‘가을밤 뮤지컬 갈라 야외 콘서트’가 10월 25일(금) 오후 7시 중구문화의전당 야외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해당 공연에서는 뮤지컬 전문 극단 ‘아트레볼루션’과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중구여성합창단이 '지킬앤하이드', '시카고', '킹키부츠',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양한 영화·뮤지컬 수록곡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어서 ‘니콜라이 루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이 11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라흐마니노프의 재림’,‘러시아 피아니즘의 정수’라는 수식어가 따르는 니콜라이 루간스키는 뛰어난 음악적 기교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공연에서 니콜라이 루간스키는 자신의 장기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세계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를 소개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클래식 나우'의 두 번째 무대가 2024년 11월 8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소개할 주인공은 첼리스트 문태국이다. 2014 파블로 카잘스 첼로 콩쿠르 우승한 그는 2019 차이콥스키 국제 첼로 콩쿠르 4위를 수상하며 떠오르는 샛별로 입지를 굳혔다.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서정적인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연주의 첫 곡은 드뷔시의 '달빛'이다. 원곡은 피아노 작품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하여 또 다른 음악적 여운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뒤이어 엘가의 마지막 대작인 동시에 첼로 레퍼토리의 초석이 되는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초연 실패 후 잊히는 듯했으나, 영국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가 연주한 후 재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인 인기곡이 됐다. 천상 음악가답게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라고 말하는 첼리스트 문태국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이 연주된다. 그가 창조력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향악 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올해 11회째를 맞아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을 지원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문화 예술 활성화를 이끄는 공공의 페스티벌로 확장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향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대구 시민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11회를 맞이한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지난 10년간 받은 사랑을 시민과 지역 예술인에게 보답하는 공공의 축제로 기획해 지역의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앞두고 국제 역량을 활용해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전설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그가 창단한 ‘크레메라타 발티카’, 폴란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를 찾아 직접 초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 내용에 따라 공연 기획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오케스트라를 직접 초청해 공연을 제작함으로써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스터즈 시리즈 10‘R.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25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이 지휘하며 따뜻한 감성과 지적인 해석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R.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 작품 20’,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16’, R.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모음곡’으로 가을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R. 슈트라우스 ‘돈 후안, 작품 20’은 작곡자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첫 번째 교향시로 니콜라우스 레나우의 시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돈 주앙’으로 불리기도 하며 주인공의 정열적인 사랑과 고통, 상처를 담은 작품이다. 두 번째 곡은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16’이다. 그리그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그가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음악가로서의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시기에 작곡됐다. 폭넓은 음역과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연주로 함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서울 중구)에서 올해 10주년을 맞은 '무형유산 창의공방 레지던시' 사업의 참가자 4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성과전시회 ‘찬란’을 개최한다. '무형유산 창의공방 레지던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전통기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전승자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입주형 프로그램이다.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일정기간 동안 국립무형유산원에 마련된 공방에 입주하여 작품을 기획·제작하며, 올해까지 총 47명의 이수자들이 참가해 140여 점의 작품을 창작했다. 올해는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이수자 박선희, 화각장 이수자 이종문,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 소목장 이수자 윤순일까지 총 4명의 전승자들이 참가했으며, ‘찬란’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를 통해 각기 다른 기억과 마음을 담아낸 무형유산 작품 12종 24점을 선보인다. 매듭장 박선희 이수자는 순백의 명주실로 짜여진 매듭 조형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조명한 ‘나(self&ego)’, 다양한 형태의 매듭으로 삶에서 형성되는 여러 관계를 형상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 시립도서관은 10월 23일에 개최한 양성평등 인형극 ‘나, 너 우리 모두 소중해’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관내 어린이들로 하여금 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고취하고자 준비됐으며, 1부(10:30~11:20)와 2부(13:00~13:50) 공연에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총 14개 기관, 원아 470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범죄 등 위험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인형극과 더불어 매직쇼, 퀴즈, 포토타임 등이 어우러져 참석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명희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참석해 주신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10월 25일 개막을 앞두고 영화제를 찾는 화제의 게스트들을 소개했다. BIAF2024 개막식 사회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으며, 홍보대사 솔라가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솔라는 작사/작곡한 곡을 마마무 앨범에 수록시키기도 하는 등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0년 개인 솔로곡 '뱉어 (Spit it out)'와 2024년 미니 2집 'COLOURS' 등 솔로 활동을 하면서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9월 23일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을 받으면서, “BIAF2024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 홍보대사가 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활동하는 솔라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거장들도 BIAF와 함께한다.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킹', '포카혼타스'를 그린 캐릭터 애니메이터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한 라울 가르시아 감독, '마크로스' 시리즈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카와모리 쇼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원화를 제작한 타카기 마호,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7시 클래식 ‘함안의 편지’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 명성의 바리톤 김동규을 비롯해 2023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을 맡았던 소프라노 송은혜, 풍부하고 깊은 음색의 국내 최고의 소프라노 이상은, 오페라와 뮤지컬, 가곡까지 소화하는 풍부한 성량의 소유자 소프라노 한아름과 함께 국내 최고의 세션들로 구성된 디케이(D.K) 9인조 앙상블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 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으로 선정된 ‘함안의 편지’는 함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를 배경으로 한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을 감동의 여정으로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이며 전석 3만 원,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도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 중인 경남도립극단의 ‘찾아가는 순회공연’이 도내 곳곳을 찾아 큰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극단의 ‘찾아가는 순회공연’은 지난 9월 5일 창녕을 시작으로 사천, 거창, 김해, 양산을 거쳐, 이번에 함양에서 6번째 무대를 펼친다. 도립극단의 연극 퍼레이드는 앞으로도 밀양, 남해, 고성, 하동, 합천 등 도내 총 11개 지역을 찾아 도민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연될 작품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바람난 남편 때문에 좌절한 아내 ‘요한나’의 자살 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살인 사건으로 둔갑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의 함양 순회공연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속초문화예술회관의 2024년 기획공연인 어린이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이 오는 11월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15시에 공연한다. 루루섬의 비밀은 모험을 통한 성장을 주제로 하는 인형극으로, 도시의 집을 떠나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루루섬에서 지내게 된 평범한 소녀 ‘하루’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인 ‘하루’가 루루섬의 신비한 동물들과 친구가 되며 섬에 숨겨진 비밀을 공유가게 되고, 보물을 찾기 위해 숨어든 해적들에게서 섬을 지켜내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형극단 ‘예술무대 산’과 73년 전통의 일본 그림자 전문극단 ‘카카시좌’가 5년간의 작업을 걸쳐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독특한 인형과 오브제, 섬세한 그림자와 영상의 조화로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모험을 거치며 성장하는 주인공 ‘하루’의 이야기를 대사 없이도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시각적 무대언어로 선보인다. 공연 예매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할 수 있다. 관람료는 2만 원이며, 속초, 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