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풀꽃 시인 나태주와 함께하는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풀꽃 시인 나태주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시인으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각종 독서 문화 행사에서 강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앙상블 ‘더류’와 함께 시인이 직접 들려주는 시 낭송과 아름다운 연주로 북구 주민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 무대를 꾸밀 앙상블 ‘더류’는 인천 중구 문화재단 공연장의 상주예술단체로 국악계의 쇼팽이라 불리는 작곡가 박경훈의 곡을 ‘더류’만의 음악적 특색을 가미해 연주하고, 뮤지컬 배우 최형석, 박다영의 노래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월 29일에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음악기획, 제8회 달달스테이지 무대에서 폴란드 재즈 밴드 ‘마테우쉬 가벤다 트리오’와 재즈보컬리스트 서민진과의 콜라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마테우쉬 가벤다 트리오’는 폴란드의 예술 프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2024 청소년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가 ㈔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도지회 주관으로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진행됐다. 2024 청소년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는 청소년들의 감성과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예술적 재능과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유,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된 다양한 경연대회의 시상식도 이뤄졌다. 제2회 학생 무용대회, 제12회 초·중학생 영어 발표대회, 제24회 학생 미술 사생대회, 제27회 학생 피아노 경연대회, 제28회 학생 백일장 공모전 등의 입상자들이 발표됐다. 행사장에는 힐링 원예 테라피, 목공예, 악기 제작 및 연주, 연 날리기, 소방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앞서 9월 21일에는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서귀포지역 한마당 축제가 개최돼 체험부스와 미술작품 전시회 등이 운영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성장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4차 산업혁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4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한 이 축제는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발돋움하기 위하여 4월 27일 정식 개관 이후 열린 가장 큰 행사로 상주시 평생학습원축제와 동시 진행을 통해 만화·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도서관 방문객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많은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주요 행사로서 제1회 천하제일웹툰왕전 본선대회가 열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의 주제발표 징소리와 함께 시립도서관 옥상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현수막 퍼포먼스에 맞춰 ‘상상’이라는 주제가 펼쳐졌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1~4명의 팀으로 구성된 전국의 중고등학생 24개팀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4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한국만화가협회 대구지부장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대상을 포함한 7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괴산북중학교 우지우 학생이, 최우수상에는 경주여고 ‘마음의 안정’, 대명여고, 언양고 ‘탈락도 락이다’, 우수상에는 구미여고 ‘박서연’, 청란여고 ‘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군산시립예술단의 ‘예술아 놀자! 광장콘서트’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군산 은파유원지 물빛다리 수변 무대에서 열린다. ‘광장콘서트’는 시립예술단이 시민들 속으로 찾아가 시민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세상의 모든 음악’을 주제로 클래식, 재즈, 한국가곡, 영화OST, 대중가요, 샹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된다. 특히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합동 연주가 반딧불 조명과 어우러져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광장콘서트는 시민과 함께 가을밤을 달래고 행복을 전하는 음악으로 준비했다”라며, “가족과 산책도 하고 공연도 보면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군산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17회 괴산예술제 및 ‘괴강불빛 문화공연’이 19일 충북 괴산군 충북수산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괴산지회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며, 한 해 동안 괴산지역 예술인들의 활약을 되돌아보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괴산예술제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개회식에서는 괴산 예술계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들의 공로를 수상했다. 올해 괴산예술인상은 이금용 연예예술인협회 괴산지회 지부장과 장현두 문인협회 괴산지회 지부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김유순 느티울합창단 단장과 봉복남 국악협회 회원이 공로상을 받는다. 또한, 이문희 괴산예총 회장은 괴산군수상을 수상했다. 본행사에서는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천푸른내앙상블을 비롯해 느티울사물놀이, 아소네색소폰, 괴산사랑밴드 등 다양한 예술 단체들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연예예술인협회 소속 가수 김세희와 강민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순서로 초대 가수 진욱이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괴산예술제를 통해 무더위로 힘들었던 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수원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4년 청소년동아리 대축제’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로 구성된다.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 전시 공간, 포토존, 캠핑 구역도 있다. 광장 중앙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전통악기(가야금), 서양기악, 댄스(케이팝, 스트리트, 브레이킹, 치어리딩), 보컬, 밴드 등 청소년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수원시 최초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축제기획단’이 중심이 돼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기획단은 게임 요소가 포함된 다양한 특별 체험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 ‘드론 축구’, ‘드론 레이싱’, ‘러그볼 대회’, ‘학교밖 일일카페’, ‘뮤트 노래방’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베이킹(제빵) 체험 ▲네일아트 ▲요거트 아이스크림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랜턴 만들기 ▲직접 찍어주는 인생네컷 ▲디퓨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가을을 맞아 오케스트라와 성악, 그리고 대중가요가 어우러진 뜻깊은 가곡제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0월 31일(목) 오후 7시 3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태안예술가곡제’를 개최키로 하고 21일 오전 9시부터 예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태안예술가곡제는 한국 가곡 100년사를 맞아 지난 2020년 첫 공연에 돌입해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태안군이 주최하고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태안에서 온 가을편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가곡제에서는 ‘대한민국 포크송의 원조’이자 지난 7월 태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는 가수 박인희 씨가 무대에 올라 가을의 정서를 담은 노래와 아름다운 시를 선보이며 관객들에 아련한 추억을 전달한다. 또한,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라 불리는 성악계의 거장 소프라노 김영미와 함께 TV 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신으로 팬층이 두터운 길병민과 존 노 등 유명 음악인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 소프라노 임청화와 박미자, 손가슬, 바리톤 양준모 등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성악가들도 이날 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저녁 7시 철도문화공원에서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개막식을 개최했다.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개막공연에서는 진주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정애의 공연과 다문화 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가 펼쳐졌다. 이후 다문화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의 개막선언,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개회사와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해외 유네스코 본부 인사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민속예술의 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의 의장도시인 우리 진주시에서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주를 찾아주신 해외공연팀들의 수준높은 전통예술 공연을 즐기고 해외 유수의 다양한 무형유산들을 만나며 문화다양성의 원천인 무형유산을 재발견하고 전통예술의 미래 가치를 재조명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으로는 에콰도르, 중국, 태국, 멕시코의 민속예술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24 진주세계민속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가 인구 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및 대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로 추진 중인'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일환으로, 18일 서원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충북형 K-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서원대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충북도의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통해 충북도, 충북경찰청, 법무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업하여 충북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부터 학업 지원, 정주 여건 개선, 추후 도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훌륭한 도민으로 만들어 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본 행사에는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과 대학 관계자,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 샤흐조드 쿠르바노브 서기관, 주한몽골대사관 바트자르갈 노무관이 참석하여 한국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을 위해 따뜻한 격려 말과 함께 입학을 축하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대학의 주요기관이 참석하여 유학생 맞춤형 강의도 진행했다. 충북도의 K-유학생 제도 및 안전하고 즐거운 충청북도 알리기, 충북경찰청의 외국인이 알아야 할 법령, 법무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알기 쉬운 유학생 비자제도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10월 동대문구 배봉산 근린공원 열린광장은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축제의 계절’을 맞아 동대문구가 준비한 축제 ‧ 행사에 맞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배봉산 광장이 10월 27일은 ‘북페스티벌’ 현장으로 꾸며진다. 동대문구 소재 16개 도서관과 동부교육지원청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축제 전 과정에 참여한 이번 북페스티벌은 ▲책 교환 ▲11개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대비 책 교환 행사가 확대된다. 750권의 새책이 헌책과의 교환을 준비 중으로 축제 참여자들은 출판연도 3년 이내 헌책 2권을 새책 1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1인당 새책은 최대 2권까지 교환 가능하다. 동대문구 북페스티벌에서는 ▲나무요정 수면등 만들기 ▲가을향기 북퍼퓸 만들기 ▲자개 책갈피 만들기 ▲책 도장 만들기 등 11개 체험부스도 즐길 수 있다. 오후 3시부터는 인기 어린이 만화 ‘코드네임 시리즈’의 저자 강경수 작가의 강연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작가의 최신작 ‘코드네임 숏컷’을 주요 내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