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31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포스텍 주관 양자대학원 개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김성근 포스텍 총장, 정규열 포스텍 교학부총장 등 주관대학인 포스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등 참여대학 관계자, 한국연구재단, 그래핀스퀘어 등 연구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양자대학원 협의체 관계자 도 자리에 함께 했다. 개원식은 ‘양자정보과학 분야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고급 전문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원 운영을 목표로 개회식, 양자대학원 비전 및 운영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22년 양자대학원에 선정된 고려대, 2023년 선정된 카이스트, 2024년 선정된 포스텍과 한국양자산업협회 간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양자대학원은 양자정보과학 최고급 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전주시는 31일 오후 2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와 음악, 낭독이 함께 하는 ‘숲속 낭독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숲속 낭독공연에는 김소연 시인과 최고은 음악인이 공연자로 나서 ‘시간의 바깥으로 돌아나와’를 주제로 시와 노래가 서로 다가가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인의 시집을 낭독하고 음악을 연주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답하며 시와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이 펼쳐져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소연 시인은 1993년 현대시사상을 통해 등단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촉진하는 밤 △i에게 △수학자의 아침 △어금니 깨물기 △그 좋았던 시간에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등의 시집과 산문집을 발간했다. 김 시인은 2020년 제21회 현대시작품상과 2015년 제12회 육사시문학상, 2012년 제57회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시인으로서의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소연 시인과 함께 대화와 음악공연을 담당한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최고은 음악인은 앨범 △Nomad Syndrome △I WAS, I AM, I WILL로 지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권오봉’의 전시 연계행사로 ‘무제(Untitled): 나를 비우는 명상법’을 11월 9일, 10일 오전 10시, 대구미술관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무제(Untitled): 나를 비우는 명상법’은 싱잉볼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이다. 싱잉볼(Singing bowl)은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을 가진 히말라야 지역의 명상 도구로, 싱잉볼을 연주할 때 발생하는 소리 파동이 신체 휴식과 이완을 돕는다. 어린이 영어 요가, 성인 요가, 바로크 음악회, 현대무용 등에 이은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권오봉 작가의 역동적인 신체적 행위와 자유로운 선의 형상이 담긴 작품 속에서 몸의 감각을 자가 진단해 보고, 싱잉볼 명상을 통해 내면의 자유를 찾을 수 있는 행사다. 모집 대상은 성인 40명(회차별 20명)이며, 참여는 10월 30일부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미술관 입장 시(성인기준 1,000원), 별도의 추가 참가비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노중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2월 1일(오후 2시, 6시) 소극장에서 모노드라마 '점쟁이 곽씨'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쟁이 곽씨'는 배우 변종수가 제주 고유의 문화적 개성과 전통을 배경으로 직접 대본을 쓰고 출연하는 작품으로, 장례와 점술 문화를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제주가 지닌 풍부한 신화와 전설 속에서 점술 문화는 중요한 문화적 정체성을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제주만의 매력적인 문화 요소를 활용해, 점쟁이 곽씨는 현대인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며 관객과의 공감을 추구한다. 이야기는 점쟁이 곽씨가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던 중, 단체 손님, 장동건이라는 남성, 그리고 한 여성의 예약 명단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예약자들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각자의 사연이 서서히 드러나고, 곽씨와의 만남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본 공연은 전석 5천원(중학생 이상 관람가),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10월 31일 내동캠퍼스에서 ‘로컬스타(Local Star’s) 창업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대 양승훈 교수는 ‘부울경 디스토피아,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발표에서 “부·울·경 지역의 산업가부장제로 인해 동남권 노동시장 문제가 발생했으며, 특히 엔지니어와 생산직 일자리의 남성집중문제와 여성의 일자리 부족이 부·울·경의 인구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의 커리어가 확보될 수 있는 일자리의 재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즐거운도시연구소 정수경 대표는 ‘지역소멸, 덕질이 답이다’라는 주제발표에서 “지역을 사랑하는 ‘덕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력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 ‘지역소멸, 대안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에는 진주 도시재생지원센터 강승수 사무국장, 경상국립대 항노화신소재과학과 신용욱 교수, 《제3의 창업 시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동구는 10월 30일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영화가 BUSAN 한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FILM & TALK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되어 개최됐으며, 해설자 강현민, 영화해설 패널 오인천 감독, 지휘자 강상모, 그리고 15인조 도담 오케스트라(동구 루미네 수녀기념관 입주 예술단체)가 출연했다. 200여 명의 관객들은 “친구”, “올드보이”, “아저씨”, “범죄와의 전쟁” 등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의 OST를 감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행사 중 진행된 해설과 퀴즈는 출연진과 관객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산에서 촬영된 영화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관객들은 부산의 영화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영화도시 부산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명작동화로 만나보는 발레 ‘헨젤과 그레텔’이 오는 9일 오후 2시‧5시에 함안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일 오후 2시와 5시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 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독일의 그림형제의 구전 동화를 재구성한 고전 명작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동화는 영화, 드라마, 오페라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국내외 여러 발레단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세연과 와이즈발레단이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한 작품으로, 국내에서 헨젤과 그레텔을 소재로 한 발레공연은 와이즈 발레단이 처음이다. 이들은 아름다운 음악 구성과 그림형제의 동화에 발레의 아름다움을 더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4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로 특히, 어린이 출연자들이 헨젤과 그레텔을 도와 마녀를 물리치는 장면과 숲의 요정이 등장해 클래식 발레의 섬세한 테크닉을 선보이는 장면은 공연의 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는 11월 1일 오후 대전보건대학교 나눔홀에서 대전보건대학교와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대전보건대학교의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을 다짐하고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시의원 및 산업계, 유관기관 등 핵심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식, 글로컬대학 핵심내용 발표로 진행됐고, 폐회 후에는 대전시, 동구, 대전보건대학교, 지역기관이 함께 글로컬대학 추진 체계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을 신청한 전국 대학 총 109개교가 치열한 경쟁을 거쳤고, 대전에서는 올해 대전보건대가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오후 3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라는 새로운 역사는 330만 경남도민 모두의 가슴 속 ‘이해와 공감의 축제’로 기억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열정으로 타올랐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선수단, 도민 등 500여 명과 함께 폐회식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송사를 통해 “경남과 함께 다시뛰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으로 진행된 지난 6일간의 여정이 선수단과 방문객, 330만 도민 모두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소통과 화합, 이해와 단결의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라는 새로운 역사는 경남도민 모두의 가슴 속에 ‘이해와 공감의 축제’로 기억될 것”이라며 “일상으로 돌아가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장애인의 보편적 권리 확보’라는 비전을 담은 경남도정의 복지, 동행, 희망의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올해 장애인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자치단체는 우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 성곽유산 비교연구 접근법(Comparative Approach to Fortification in the Asia-Pacific)’을 주제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는 ‘한양의 수도성곽(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의 유네스코 등재 신청서 작성에 앞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곽 관련 세계유산 전문가들과의 비교유산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세 개의 대규모 성곽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례로, 세계적인 대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요 성곽유산을 가진 ▴중국 ▴인도 ▴일본 ▴필리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비교연구를 진행한다. 이코포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코모스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환영사와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송인호 위원장(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