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1일 저녁 기흥구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주최·주관하고 강남대학교가 후원한 이날 콘서트에선 준비된 500여개의 좌석이 가득찼다. 자리에 앉지 못한 시민들은 서서 공연을 지켜볼 정도로 호응이 컸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한국 가곡 등을 선보인 성악가 손혜수(베이스)·윤정빈(소프라노) 강남대 교수의 요청으로 앵콜무대 위에 올라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 미오(O sole mio)’를 이탈리아어(1절)와 우리말 버전(2절)으로 함께 불렀고, 객석에선 박수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 ‘나의 태양’이라는 뜻의 이 노래는 1898년 조반니 카푸로(Giovanni Capurro)가 작사하고,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가 작곡한 곡이다. 이 노래가 끝난 뒤 객석에서 "시장님 앵콜" 이야기가 나오자 이 시장은 매우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하겠다. 오늘은 훌륭한 뮤지컬 배우들의 멋진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그 분듵의 노래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가을, 밤, 미술관' 축제 일환으로 경기도미술관 뮤지엄숍에서 운영 중인 ‘가장 느린 팝업’ 스토어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산 로컬 큐레이터 그룹 ‘링크안산’이 기획, 참여한 이번 경기도미술관 뮤지움숍 팝업 스토어, ‘가장 느린 팝업’은 본래 10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방문객들의 입소문과 온라인상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11월 10일까지 2주 연장하여 진행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삶과 문화의 결을 섬세하게 담아온 안산 로컬 큐레이터 링크안산과, 안산의 생생한 문화현장과 함께 호흡해 나가려는 경기도미술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협업과 공유의 현장이다. 문화와 상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팝업스토어의 특성과 천천히 감상하는 미술관의 공간성이 충돌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느린 팝업’에는 총 14개의 참여그룹이 각각 독특한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안산에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도미토리시티’, 도자기 공방 ‘림인시스’는 물론 인테리어 오브제를 제작하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수원시가 1일 경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 공연으로 화합하는 축제 ‘제2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 모임 ‘우쿠누리앙상블’의 우쿨렐레 연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발달장애인 취업사례를 담은 기념 영상과 연예인·유명인들이 발달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영상을 상영했다. 본 공연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2개 팀이 패션쇼, 난타, 댄스, 뮤지컬,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경기아트센터 야외에서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네일아트, 공예, 그림 등 체험거리, 원예⋅미술작품 같은 볼거리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무대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해 공연한 모든 분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수원시가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수원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KBS 2TV '싱크로유'에서 모든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에일리와 이영현의 ‘꿈의 듀엣 무대’가 성사된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지난 ‘싱크로유’ 7회는 ‘디토’를 부른 AI 박명수의 애드리브로 반전을 꿰차며 충격을 선사했다. 또한 김기태와 강형호의 ‘질풍가도’ 무대를 담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53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오는 4일(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싱크로유’ 8회는 ‘가창력 디바’ 특집으로 화사 ‘내 눈물 모아’, 에일리 ‘FEARLESS’, 거미 ‘걱정말아요 그대’, 이영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쏠 ‘큐피트’, 인순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디바들이 대거 출동해 어마어마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가비, 파트리샤가 스페셜 MC로 출격, MZ의 아이콘다운 솔직한 추리를 이어갈 예정. 이 가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내일(4일) 오후 2시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Coffee Next :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나마, 온두라스 등 커피 생산국 관계자, 커피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국내외 유관 기업, 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커피 물류 플랫폼 홍보 및 세계적(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커피 생산국과 커피 소비국 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커피 생산국 업무협약(MOU) 체결 ▲강연 ▲학술회의(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온두라스 커피협회’, ‘Comexport(브라질 무역회사)’와 커피산업 발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산항만공사 항만연구부 경영본부 연정흠 부장이 ‘부산항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신물류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학술회의(심포지엄)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물류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사업’ 소개와 과제 참여기관인 ㈜에그스톤의 인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인공지능 저작권 제도 개선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 인공지능 저작권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 반영,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 제시 지난해 12월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심화대응 실태진단’ 조사 결과, 국민은 우려되는 디지털 쟁점 분야(복수 응답)로 ‘인공지능 저작물 이용범위(39.7%)’와 ‘인공지능 생성물의 저작권 인정 여부(37.9%)’를 2위와 3위로 꼽은 바 있다. 이번 대국민 의견수렴은 이러한 인공지능 저작권 제도 개선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제도 개선안 마련에 앞서 일반 국민, 권리자, 인공지능 사업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인공지능 학습용 저작물에 대한 적법한 이용 권한 확보 방안, ▴인공지능 학습데이터의 목록 공개 여부, ▴인공지능 산출물의 보호 여부, ▴인공지능 산출물 표시, ▴인공지능 산출물의 저작권 등록 등 인공지능 시대의 저작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nb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서울옥션과의 제휴를 통해 오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2024 아트경기X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서울옥션 누리집을 통해 응찰할 수 있으며 경매 마감일 12일(화) 오후 2시부터 랏(Lot) 순서대로 응찰이 마감된다. 《2024 아트경기X제로베이스》는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네 번째 경매를 맞이한다. ‘제로베이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출품작은 0원부터 응찰을 받는다. 이는 작품 가격을 구매자가 직접 정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구매자는 오로지 작품만으로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이번 경매에는 2024 아트경기 작가 중 6명의 작품 총 46점이 출품된다. 참여작가의 연령대와 스타일을 폭넓게 구성했다. △김영화 △성승혜 △신상원 △최지현 등 회화 작가를 비롯해 3D 펜을 활용해 모빌 작업을 하는 △신예린, 과거 제작한 퍼포먼스 영상작업을 기반으로 설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수진 등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너울가지공원에서 인천 소재 10개 대학과 협업해 ‘2024 인천대학예술로 소통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인천시와 인천지역 12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에서 청년 세대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인천소재 대학교 14개 중에서 6개의 대학이 위치하고 ‘대학예술로’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송도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개 대학교 12개 동아리 팀의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대학교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향후 행사 참여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인천 대학생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연합축제에 참여해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번 행사가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1월 첫째 주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11월 7일에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 어린이 환경보호 예술체험전 ‘용궁살리기 프로젝트’, 9일 공연놀이터에선 마당극 ‘가믄장아기’가 12월 15일까지 긴 여정을 시작하며 주말 기간 동안 처인홀에선 뮤지컬 공연 ‘빨래’가 마루홀에선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 ‘키즈인비또’가 개최된다. 이처럼 11월의 첫 시작을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위주로 대폭 선보여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한껏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놀이터 어린이 환경보호 예술체험전 ‘용궁살리기 프로젝트’ 이번 주 목요일 7일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어린이 체험형 콘텐츠 ‘용궁살리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공연 내용은 우화 소설인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쓰레기로 더러워진 용궁을 살리기 위해 올바른 분리수거 활동을 교육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일은 단체 예매자 대상으로 10시 40분에 1회, 주말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2회 진행된다. ▶마당극 ‘가믄장아기’ ‘용궁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획공연으로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그린 경기도극단의 신작 '우리읍내'를 12월 7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연극 '우리읍내'는 경기도극단과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손톤 와일더의 동명 희곡을 오세곤의 번역과 오세혁의 윤색을 거쳐 경기도극단 예술감독 김광보의 섬세한 연출로 재창작한 신작으로 오는 11월 1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초연 후 제주를 찾아온다. 원작 '우리읍내'는 미국 극작가 손톤 와일더가 1938년 발표해 퓰리처상을 받은 후, 전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으며 오늘날까지 공연되고 있는 현대 연극의 대표작이다. 그로버스 코너스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탄생, 사랑, 결혼, 죽음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단순한 이야기 속에 인생의 본질적 의미와 감동을 담아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원작의 정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는 실험적인 무대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무대디자이너 박상봉, 조명디자이너 김창기, 분장디자이너 이동민, 음악 옴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