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2025 충장 라온페스타’를 펼친다고 밝혔다. 충장 라온페스타는 지난 2022년부터 충장 상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의 소비 촉진과 상권 내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즐거운(라온)’이라는 이름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충장로와 지하상가 일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라온하게 충장이 ON다!‘를 주제로 ▲상설 프로그램 ▲본 프로그램 ▲기획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상설 프로그램에서는 남녀노소, 장르 불문 참여 가능한 K-POP 경연대회인 ‘충장 K-스타 챌린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는 ‘지하상가 문화의 날’이 열린다. 무료 공예 체험, 경품 이벤트,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심을 뜨겁게 달굴 본 프로그램은 6월부터 진행되며, 6월 13일~14일 충장로 1가에서 열릴 개막행사에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내일(21일) 오후 7시부터 '제18회 부산항축제 케이팝(K-POP) 콘서트 티켓 2차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차 예매는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지난 5월 7일부터 진행된 1차 예매는 빠르게 판매가 종료됐다. 축제는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함께 개최한다. 1차 티켓의 취소표와 추가 좌석이 포함돼 진행되는 2차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 5천 원이다. 국내 최정상급 케이팝(K-POP) 스타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는 축제 개막일인 5월 30일 오후 7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압도적인 무대매너를 자랑하는 ‘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 ▲감성 밴드 ‘씨엔블루(CNBLUE)’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N.Flying)’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있지(ITZY)’ ▲‘밤하늘의 별을’로 사랑받은 ‘경서(KyoungSeo)’ ▲독보적인 음색의 신예 아티스트 ‘도리(dori)’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시민들에게 매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다시 한번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다가오는 25일 한강 다리 위 최초의 K-POP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잠수교에서는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팬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 중계를 통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와 한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다. 잠수교 위 공연을 위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서초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하이브가 힘을 모았다. 공연은 25일(일) 1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총 60분 간 진행되며, 잠수교 무대 관람석(6천 석)과 반포한강공원 내 마련된 중계석(예빛존, 스탠딩존, 피크닉존)에서 즐길 수 있다. 잠수교 무대 관람석 예매는 5월 16일(팬클럽 응모/4천석), 19일(인터파크 일반예매/2천석)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반포한강공원 LED 중계석은 ▴예빛존(900명), ▴스탠딩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동작구가 내달 7일 오후 5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55인조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바리톤 김종표, 반도네온 김종완, 기타 지익환이 협연에 참여해 90분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스타워즈’ OST 모음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종표가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등 클래식 명곡과 영화 수록곡에 이어 ▲영화음악 모음곡 메들리로 마무리된다. 특히, 공연 전후에는 금난새 지휘자의 흥미로운 곡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동작구민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많은 구민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에서 고품격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자매 듀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심과 피아니스트 김혜헌이 함께하는 리사이틀 ‘봄의 향연’이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심(동생)과 피아니스트 김혜헌(언니)은 친자매로, 어린 시절부터 함께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며 나란히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과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유학 시절부터 실내악 연주를 함께하며 음악적으로 교감을 쌓아온 두 사람은 현재 대구를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매는 국제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혜심은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음악 콩쿠르 2위, 얌폴스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 및 특별상에 입상했고, 김혜헌은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음악 콩쿠르 1위 없는 2위,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 국제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공연 1부는 베토벤의 명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Op. 24’, 일명 ‘봄’ 소나타로 문을 연다. 생동감 넘치는 선율과 따스한 정서가 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 기획공연 ‘클래식 세계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유럽 고전 음악 작곡가들의 대표 합창곡을 선보여,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을 여행하듯 감상하고 다양한 시대와 양식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슈만, 바흐, 라흐마니노프의 혼성합창곡을 비롯해 브람스의 여성 이중창,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리골레토'에 나오는 곡 등 다양한 형태의 합창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중세 마드리갈부터 낭만주의 오페라 아리아까지 시대적 흐름을 따라 구성된 공연은 웅장한 하모니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클래식 합창의 정수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큰 환호를 끌어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초여름의 정취를 느끼고, 여러분의 삶이 언제나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를 정약용 선생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19일 제22회 정기연주회로 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첫 번째 야(夜)민락 콘서트가 세종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뮤지컬 배우 신영숙의 강력한 티켓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영숙은 네 번째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라, 뮤지컬 배우 이창용과 함께 총 10곡의 다채로운 뮤지컬 넘버를 선보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모차르트’와 ‘레베카’의 대표곡 ‘황금별’, ‘레베카’를 비롯해 ‘맘마미아’, ‘스윙데이즈’, ‘명성황후’ 등 인기 뮤지컬의 넘버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000여 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런칭 기념으로 제공된 야광봉을 흔들며 공연에 몰입했고, 특히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장면을 그린 ‘장부가’는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연을 마친 신영숙과 이창용은 “세종시는 새로운 도시인 만큼 새로운 문화공간과 즐길 거리도 풍부한 것 같다”며 “야(夜)민락 콘서트가 앞으로 세종의 밤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夜)민락 콘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6일 저녁 7시 40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에서 야외 클래식 콘서트 『순천만국가정원×캔들라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가든 밤 – 치유와 위로』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가정원의 대표 명소인 봉화언덕과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초여름 밤의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야간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람객에게 깊은 위로와 휴식을 전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5중주 ‘앙상블 톤즈’가 클래식 명곡은 물론 영화 음악, 지브리 OST 등으로 구성된 총 65분간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약 1만 5천여 개의 LED 촛불이 장관을 이룰 이번 공연은 호수정원의 야경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당일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한 일반 관람객(입장료 별도)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좌석 없이 준비해온 돗자리를 잔디 위에 펼쳐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야간 특별공연에 맞춰 정원 운영 시간도 조정된다. 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하우스콘서트’가 지난 5월 27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 '바흐 x 무브먼트'는 음악과 무용이 한 무대 위에서 호흡을 나누는 이색적인 구성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우스콘서트’는 2013년부터 경남 함안에서 꾸준히 이어져 온 무대 위의 스테이지 콘서트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을 나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관객들은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밀도 높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형식을 꾸준히 이어오며 하우스콘서트는 이제 함안문화예술회관을 대표하는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바흐 x 무브먼트'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본래 춤곡에서 유래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작이다. 2022년 서울에서 초연된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 공연은 2025년부터 지역으로 그 무대를 확장하게 됐으며, 이번 함안 공연은
피아니스트 고유미와 소프라노 김현진의 사랑과 삶에 관한 음악 이야기 피아니스트 고유미가 소프라노 김현진이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 어뮤즈사운드:숨 아트리움에서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어뮤즈사운드에서 신진연주자를 초청하는 442 Concert : Risi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두 연주자는 사랑과 삶을 주제로 한 따뜻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는 베토벤, 슈만, 슈베르트, 슈트라우스의 독일가곡으로 구성하였으며, 2부는 작곡가 정미진, 드뷔시, 로날드의 가곡으로 구성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2부 첫 순서는 작곡가 정미진의 초연곡인데, ‘꿈에 광상산에 노닐다’라는 곡은 꽃다운 나이 27세에 요절할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슬프고도 안타까움이 담긴 시이다. 이에 노래와 피아노를 붙여 아름답고 슬픈 노래로 구성했다. 소프라노 김현진은 “이번 연주는 관객들에게 익숙한 가곡과 새로운 가곡을 함께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준비하게 되었다“며 ”사랑과 삶이라는 만국공통의 주제를 다양한 언어의 작품으로 들려드릴수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아니스트 고유미는 ”아티스트 연주에 선정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