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동작구가 내달 7일 오후 5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55인조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바리톤 김종표, 반도네온 김종완, 기타 지익환이 협연에 참여해 90분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스타워즈’ OST 모음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종표가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등 클래식 명곡과 영화 수록곡에 이어 ▲영화음악 모음곡 메들리로 마무리된다. 특히, 공연 전후에는 금난새 지휘자의 흥미로운 곡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동작구민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많은 구민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에서 고품격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자매 듀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심과 피아니스트 김혜헌이 함께하는 리사이틀 ‘봄의 향연’이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심(동생)과 피아니스트 김혜헌(언니)은 친자매로, 어린 시절부터 함께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며 나란히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과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유학 시절부터 실내악 연주를 함께하며 음악적으로 교감을 쌓아온 두 사람은 현재 대구를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매는 국제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혜심은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음악 콩쿠르 2위, 얌폴스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 및 특별상에 입상했고, 김혜헌은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음악 콩쿠르 1위 없는 2위,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 국제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공연 1부는 베토벤의 명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Op. 24’, 일명 ‘봄’ 소나타로 문을 연다. 생동감 넘치는 선율과 따스한 정서가 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 기획공연 ‘클래식 세계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유럽 고전 음악 작곡가들의 대표 합창곡을 선보여,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을 여행하듯 감상하고 다양한 시대와 양식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슈만, 바흐, 라흐마니노프의 혼성합창곡을 비롯해 브람스의 여성 이중창,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리골레토'에 나오는 곡 등 다양한 형태의 합창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중세 마드리갈부터 낭만주의 오페라 아리아까지 시대적 흐름을 따라 구성된 공연은 웅장한 하모니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클래식 합창의 정수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큰 환호를 끌어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초여름의 정취를 느끼고, 여러분의 삶이 언제나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를 정약용 선생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19일 제22회 정기연주회로 오
피아니스트 고유미와 소프라노 김현진의 사랑과 삶에 관한 음악 이야기 피아니스트 고유미가 소프라노 김현진이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 어뮤즈사운드:숨 아트리움에서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어뮤즈사운드에서 신진연주자를 초청하는 442 Concert : Risi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두 연주자는 사랑과 삶을 주제로 한 따뜻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는 베토벤, 슈만, 슈베르트, 슈트라우스의 독일가곡으로 구성하였으며, 2부는 작곡가 정미진, 드뷔시, 로날드의 가곡으로 구성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2부 첫 순서는 작곡가 정미진의 초연곡인데, ‘꿈에 광상산에 노닐다’라는 곡은 꽃다운 나이 27세에 요절할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슬프고도 안타까움이 담긴 시이다. 이에 노래와 피아노를 붙여 아름답고 슬픈 노래로 구성했다. 소프라노 김현진은 “이번 연주는 관객들에게 익숙한 가곡과 새로운 가곡을 함께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준비하게 되었다“며 ”사랑과 삶이라는 만국공통의 주제를 다양한 언어의 작품으로 들려드릴수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아니스트 고유미는 ”아티스트 연주에 선정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토요일,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한 시민들이 문화로 감성을 채울 수 있도록 무료 음악회 ‘시민동행콘서트’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4월 5일, 7월 5일, 9월 13일, 11월 8일)개최한다. 작년 처음 선보인 ‘시민동행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시민동행콘서트’는 ‘감성을 깨우다’를 주제로 국내외 최고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된다. 현악기, 관악기부터 성악까지 다채로운 클래식 선율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콘서트는 음악기획 해설가 이정민 예술감독의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첫 공연인 4월 5일에는 ‘사랑합니다’라는 소주제로 피아노 트리오와 색소폰 연주로 다양한 장르의 사랑 노래를 선보인다. 7월 5일에는 ‘꿈을 꾸다’를 주제로 국내·외 오페라 주역 성악가들이 출연해 환상적인 선율을 들려주고 9월 13일에는 ‘즐거움 Fun Fun Fun’을 주제로 오페라틱 연극과 바로크 음악이 어우러진 ‘커피 칸타타’를 선보인다. 마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5년 5~6월 기획공연 티켓을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부터 렉처콘서트, 로비 음악회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시민에게 풍성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5~6월 기획공연으로는 △어린이날 특집, △로비음악회 인터미션 #감사 , #초여름, △클래식 ON : 김호정의 Cello Night, △컴포저 하이라이트 : 슈만의 조각,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등이 마련돼 있다. ▲ 키즈콘서트'음악이랑 미술이랑!' 어린이날을 맞이해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미술관이 함께 키즈콘서트를 개최한다. 음악과 미술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업사이클링 악기를 만들고 함께 연주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본부 간의 협업 사업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 ▲ 로비 음악회 '인터미션 #감사'' #초여름' ‘인터미션’ 시리즈는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시리즈 공연으로 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방배뒷벌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봄밤의 클래식 축제’에 약 1,000명의 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뮤직 원더랜드(Music Wonderland)’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음악과 클래식부터 뮤지컬,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마치 음악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 첫날에는 뮤지컬배우 정선아·고훈정의 아름다운 무대와 서초구 1호 홍보대사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의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이 울려퍼졌다. 특히,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OST를 바탕으로 대니구와 무용팀 ‘헌정연서’가 합동 무대를 펼치며 드라마 속 감동을 생생하게 되살려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구는 13일에도 ▲뮤직랜드(음악회) ▲조이랜드(체험존) ▲푸드랜드(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우천으로 인해 취소된 ‘봄밤의 시네마 피크닉’은 19일 오후 4시로 변경해 개최된다. 최첨단 영상·음향 시설을 안고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피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샌드 아트와 함께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1막 ‘페르 귄트(PEER GYNT)’ 무대를 선사한다.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정아름 진행자가 극의 흐름을 생생한 해설(내레이션)로 전달한다. 또한 울산 엠비시(MBC) 김수진 작가가 각색으로 참여하고, 임주은 샌드 아티스트가 페르 귄트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낸다. 이번 무대에서는 노르웨이 대문호 헨리크 입센의 장편 희곡 ‘페르 귄트’를 바탕으로 대표적인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에드바르 그리그가 작곡한 ‘페르 귄트 모음곡’, ‘트롤드하우젠의 결혼식날’ 등을 연주한다. 헨리크 입센의 ‘페르 귄트’는 허풍과 거짓으로 현실을 외면한 채 공상에 빠져 세계 각지를 떠돌면서 일생을 보내는 페르와 그를 기다리는 솔베이지의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정체성, 회한과 구원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첫 순서는 노르웨이의 자연과 정서, 전통을 관현악적으로 섬세하게 구현한 ‘서정적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해 프랑스는 주목받는 도시 중 하나였다. 파리 올림픽, 그리고 노트르담 재개관식으로 인해 세계의 눈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5월, (재)부천아트센터에서 파리 올림픽과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서 뛰어난 연주로 감명을 안겨 주었던 아티스트를 모두 랑데부(rendez-vous: 만남)할 수 있다. 더불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종 매체를 통해 이름 석자를 각인시키고 있는 핑크퐁 삼촌‘대니 구’가 핑크퐁 클래식 나라 투어를 부천아트센터에서 마무리한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주인공!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알렉상드르 캉토로프와 29년만에 내한 프라임 클래식 Ⅱ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5/2)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중략)…예상치 못한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는 음악가들이다” 폭우를 뚫고 라벨의 '물의 유희'를 거침없이 쏟아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는 이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크리스티안 마첼라루와의 만남에 대해 이와 같은 설렘을 전했다. ‘마법 같은 순간’을 우리에게 선사할 이번 공연의 주역들은 그야말로 ‘국보급’ 그 자체이다. ‘르 나시오날(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과 초여름 6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과 연극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5월에는 어린이 공연 '키즈클래식1'이 무대에 오른다. '키즈클래식' 시리즈는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감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클래식 요정과 작곡가 선생님이 함께 등장해 세계적인 작곡가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 곡들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즈클래식1'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까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를 조명한다.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생상스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섬세한 악기 연주,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키즈클래식2'로 이탈리아의 대표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의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6월에는 연극 '꽃, 별이지나'가 관객들에게 잔잔한 떨림과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