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현대 사회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키움센터와 다문화통합어린이집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대상 문화다양성 교육’을 신설해 운영한다. 첫 교육은 구로구 구민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일 진행된다. 또한 시는 7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중 무역센터점 내 문화센터에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신설해 총 40회(약 800명 대상)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2008년부터 17년간 어린이·청소년, 공무원 등 총 53만 명을 대상으로 12,350회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해 내외국인 간 상호 문화 이해·존중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각국의 전통 의상, 음식, 축제, 전통 예술과 음악 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강사들이 참여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자녀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40명(21개국)의 외국인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강사들은 각자의 문화적 배경과 생활 방식, 개인적 경험을 참여자에게 공유하며 교육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시는 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반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 단체 이와삼공작소의 ‘Brick Playground’ 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1차 전시되며, 이어서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해랑 제부아트갤러리에서 2차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삼공작소는 도자와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일상의 소재를 통해 대중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달하는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도자기로 만든 벽돌을 설치 미술로 재해석하여 벽돌과 놀이터의 의미를 연결하고,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일상과 시간을 쌓아가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반도문화재단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은 2023년 화성 메세나 1호 참여 기업으로서 지역 예술가들에게 꾸준한 후원을 제공하며,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Brick Playground’ 展에 1,000만 원을 후원하여 전시 준비와 운영을 지원했으며, 지역민들을 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된 '그루브 in 판소리' 공연이 오는 11월 1일 금요일 19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광주시문화재단과 뮤직앤컴퍼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그루브 in 판소리'는 우리 판소리의 깊이와 재즈의 강렬한 그루브가 만나는 공연으로, 현재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한웅원 밴드와 ‘국악신동’으로 우리에게 처음 소개됐던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유태평양과 한웅원 밴드는 ‘사철가’, '심청가'의 ‘화초타령’, ‘새타령’ 등 우리 대표 판소리를 색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판소리 고유의 서사와 개성에 다이나믹한 재즈 연주가 더해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국악과 재즈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는 한웅원 밴드의 리더이자 재즈 씬과 국내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드러머 한웅원 작품이다. 2013, 2015년 네이버 뮤직 리더스폴 ‘올해의 재즈드러머’ 부문을 수상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12일에 '조항조 & 강진의 효 음악회'를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여주형 어르신 친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여주시의 방향과 발맞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트로트와 국악이 결합된 흥겨운 효 음악회를 준비했다. 중후한 매력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 ‘조항조’와 구성진 음색과 재치 있는 말솜씨의 ‘강진’, 차세대 명창 소리꾼 ‘김주리’가 8인조 밴드와 함께해 대중가요와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사한다. 김호중의 리메이크로 다시 주목받게 된 곡 ‘고맙소’의 원곡자인 조항조는 ‘고맙소’뿐만 아니라 ‘남자라는 이유로’, ‘거짓말’, ‘나이가 든다는 건’ 등의 히트곡을, 라이브 무대에서 떼창을 유발하는 메가 히트곡 ‘땡벌’의 주인공 강진은 ‘막걸리 한잔’, ‘삼각관계’, ‘연하의 남자’ 등과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국악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악의 매력을 보여줬던 김주리는 ‘배 띄워라’, ‘홍보가 중 박 타는 대목’, ‘너영나영’ 등을 열창해 공연장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공동기획으로 미디어아트 ‘아쿠아 천국(Aqua Paradiso)’ 전시를 개최한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넓히고 국제적 수준의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에 대한 교류·교육·연구 등을 통하여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 각국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자 설립되어 전 세계의 예술, 인문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경계를 가로지르며 연구, 창작, 제작을 수행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기관이다. 특히 예술과 기술이 융합하는 AT(Art & Technology)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창제작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광주시와 국립아시아문홥전당재단은 첫 협력사업을 공동기획전시로 선보이게 됐다. ‘아쿠아 천국’은 물에 관한 전시로 산업혁명 이후 탄소배출이 폭증하고 파괴된 자연(물)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전시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창제작 기관인 독일 ZKM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산비엔날레, 영국, 일본, 인도, 아르헨티나 등에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와 KB국민은행과 함께 ‘2024 경기도KB굿잡(JOB)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개소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2,000명이 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은 경기도 신성장산업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KB우수 중소기업, 글로벌 및 이공계 인재 채용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배치되어 구직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는 업체를 현장에서 직접 알선한다. 또한 박람회 종료 후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 지원, 취업자 직장 적응 상담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과 고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AI 면접 체험 및 역량검사 ▲VR직업 체험관과 함께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등이 운영된다. 윤덕룡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4년 10월 12일 개관 16주년 기념 축제 'NJP+'를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기부브랜드인 문화이음의 포괄기부금 배분사업으로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아트센터는 제7회 머내마을영화제 공동체 상영관 참여, 가족휴게실 신규 조성에 이어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포괄기부금을 활용 추진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2008년 10월 8일 문을 연 이래, 백남준의 예술을 소장, 연구, 전시, 보존하고 백남준의 예술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며, 미래의 백남준을 발굴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개관 16주년인 올해는 누적 관람객이 250만 명을 돌파,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2009년 이후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예술사에 영향을 미친 작가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백남준 국제예술상을 제정하였고 매년 수상식과 함께 수상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달은 가장 오래된 TV', 'TV 부처', 'TV 정원' 등이 있으며, 간행물로는 "백남준의 선물", "백남준 총서" 등이 있다. 개관 16주년 기념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동화같은 거리, Into the story’를 슬로건 삼아, 축제를 통해 관객 모두가 일상을 벗어나 환상으로의 시간을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 단체 69개 팀이 참여해 15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거리무용,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공연들은 1관에서 5관까지 각각의 무대 테마 색깔을 따라 찾아가면 만날 수 있다. 10월 12일 펼쳐지는 개막작 'Hello, Stranger'는 3개의 공중 오브제와 불꽃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토탈 멀티 오브제 작품이다. 특히 하이라이트 장면에서는 42명의 시민 공연자들이 공중에서의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관을 연출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릴 예정이다. 10월 13일(일) 폐막 공연으로는 YB(윤도현밴드)가 대미를 장식하여 관객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10월 7일 오후 칼 거쉬만(Carl Gershman) 전(前)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을 접견하고, 최근 한반도 상황과 북한인권 증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거쉬만 전(前) 회장은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 초대 회장(1984년~2021년)으로 역임하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러한 거쉬만 전(前) 회장의 북한인권에 대한 공로를 감안, 2012년 수교훈장 흥인장을 수여한 바 있다. 김 장관은 거쉬만 전(前) 회장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오랜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통일부는 북한주민의 실질적 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 및 시민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8.15 통일 독트린'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북한인권 국제회의」, 「북한자유인권펀드」 등 북한인권 관련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거쉬만 전(前) 회장은 오랜 경험에 비추어 보아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 등 민주주의 국가들의 연대와 네트워크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에 6만 9천여명의 축제 관람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한산성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고 세계 속에 당당히 자리 잡은, 우리의 위상을 펼쳐 함께 살고 번영한다는 ‘공존공영(共存共榮)’의 주제공연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세계유산 UNESCO 등재 10주년을 맞은 남한산성에서 개최된 광주시 대표 축제 남한산성문화제는 주제공연 이외에도 백제 온조왕의 제향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연화한 숭렬전제향 퍼포먼스 ‘백제시조, 온조왕을 알현하다’를 무대에 올려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이루어진 인화관의 산성한마당과 옥상달빛, 스윗소로우의 수어장대 산성콘서트는 공간에서 주는 분위기와 함께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이 외에도 침괘정에서 역사강연, 행궁에서의 과거시험 체험 등 다양한 행사의 예약이 빠르게 마감됐으며, 중앙주차장에서 진행된 산성성내장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볼거리까지 남한산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