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2024 부산국제공연제’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을 성대하게 마무리하였다. 이번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기획·운영한 화합형 무대인 '댄싱제너레이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우수 공연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낸 폐막식까지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공모 선정작과 국내 초청작 그리고 해외 초청작 등 총 19개 공연 예술작품을 선보였으며, 국내·외를 망라한 다채로운 공연 무대들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유럽의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남아메리카의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칠레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총 9개 국가의 공연 예술가들이 부산국제공연예술제를 찾아주었으며, 관람객들에게 음악, 무용, 다원 예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개·폐막 무대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참여예술인이 직접 개막식 진행을 맡았으며, 개막선언은 시민들이 그리고 개막공연 또한 일반 시민들이 3개월 동안 직접 기획하고 연습하여 아름다운 화합의 장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0월 9일 13시 30분과 18시 30분에 금나래아트홀에서 연극 ‘빵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천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개최했다. 연극 ‘빵야’는 2022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2023년 한국연극 ‘베스트7’에 선정되고, 제61회 K-Theater Awards 대상을 수상하며 완성도와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작품명인 ‘빵야’는 1945년 인천 조병창에서 만들어진 ‘장총’이다. 한물간 드라마작가 ‘나나’는 소품 창고에서 ‘빵야’를 발견한 후 자료조사와 취재를 시작하고, ‘빵야’의 이야기를 드라마 흥행 소재로 발전시켜 방송에 내보내기 위해 처절한 집필을 한다. 장총이지만 의인화돼 무대에 오르는 ‘빵야’는 ‘나나’에게 자신을 거쳐 간 주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 등 파란만장한 한국 근현대사를 풀어낸다. 역사를 관통한 장총과 역사를 작품 소재로 써먹을 궁리만 하던 작가의 만남은 관객에게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2024 연극하는 시민들 : 첫걸음 아카데미’ 참여 시민을 오는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팩토리에서 10월 말부터 총 10회에 걸쳐 평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는 전문 연극 강사와 함께 연극의 기초부터 발성, 움직임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며, 희망자는 다음 해 ‘연극하는 시민들’ 정기공연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연극하는 시민들’은 시민의 문화 경험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포항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예술교육사업이다. 다양한 세대에 걸친 포항 시민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오! 오!’는 10월 19일과 20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진행되는 올해 정기공연으로 가족 뮤지컬로 기획됐으며, 포항의 스토리를 담은 연오랑 세오녀의 서사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예매를 통한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티켓은 10월 18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Day'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디자인어워드'는 국내 최대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 2024'와 함께 열리며, 콘퍼런스와 시상식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세계디자인기구(WDO)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회원을 맺어 진행되는 행사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람, 사회, 환경,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프로젝트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디자인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 내에서 그 영향력을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Day'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콘퍼런스와 수상자를 발표하는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콘퍼런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상식'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디자인 전문가를 비롯해 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10월, 인천시립합창단과 윤의중 예술감독이 재즈 감성이 물씬 풍기는 무대로 돌아온다. 10월 24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88회 정기연주회 'Autumn Leaves 가을이 오면'으로 관객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린다. 이번 시간에는 ‘Autumn Leaves’ 등 제목만 들어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을 비롯하여, ‘Dance’, ‘I Got Rhythm’ 등의 오리지널 재즈 아카펠라 합창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주에서는 일본의 재즈 피아니스트 대가인 ‘요시코 키시노’를 초청하여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재즈 드러머 이상민, 베이시스트 김영후와 함께 ‘Waltz for Debby’, ‘Little Jazz Madrigals’ 두 곡을 유려한 사운드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 색소포니스트 윤여민이 합세해 드럼, 베이스와 더불어 ‘Misty’, ‘Round Midnight’ 등을 연주, 더욱 재즈적인 합창을 들려준다. 또한 조혜영 상임작곡가가 편곡한 ‘가을밤’, ‘가을편지’ 등 우리에게 익숙한 가요를 현악 4중주 딜라잇 콰르텟과 협연하여 잔잔하고 고즈넉한 가을의 분위기를 전한다. 지난여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오는 2024년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교육실에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학부모 교육공감 소통브런치-진로진학트렌드편’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48.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의 운영자인 방종임 기자가 강연자로 초청됐다. 해당 강연 주제는 “우리 아이를 바꿀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로 조선에듀 편집장과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팁을 공유할 계획이다. 방종임 기자는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저널리즘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10여 년간 교육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교육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이야기와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이번 강연에서 나눌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 교육공감 소통브런치 ‘진로진학트렌드편’은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제5회 사천전국실버가요제를 11월 16일 오후 7시부터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년의 문화 예술 향유와 여가 활동을 위해 마련된 사천전국실버가요제는 전국 만 60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사천시문화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에서 15명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며,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가요제 시상금은 대상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인기상 20만 원으로 총 5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천전국실버가요제는 어르신들의 노래 경연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인 남상일과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4위에 오른 ‘트로트 신동’ 김태연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의 흥과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사천전국실버가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전국의 어르신들이 사천을 찾아와 다양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축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5일 진행된 ‘2024년 제11회 군포시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군포시평생학습축제는 ‘학습은 바람을 타고’라는 주제로, 군포시가 추진한 군포올래행복축제와 연계해 열렸으며 약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체험바람, 놀이바람, 전시바람 등 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체험바람은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다양한 학습 문화를 공유하는 19개의 학습 동아리가 참여했다. 놀이바람에서는 군포시의 자원을 활용한 ‘군포路 놀기’를 테마로 ▲군포8경 대형지도 도미노 챌린지(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일러스트 동아리 제작) ▲군포 감성 키링 만들기 ▲군포 설화 감투봉 샌드아트 ▲군포 어린이 K-pop 랜덤 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됐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해 즐기는 모습이 돋보였으며, 5060리본(Re_born)학교 시민들의 공동작품인 바람개비 정원과 성인문해교육 느티나무학교의 수강생들이 제작한 시화작품 전시는 평생학습과 배움의 가치를 일깨우며 큰 감동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형주 군포문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10월17일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진로직업체험존, 미래창의체험존, 정보공유존, 진로상담존, 이벤트존, 공감진로톡(토크콘서트) 및 문화공연 등 여섯 개의 영역 총 81개로 구성되어 있다. 부스 체험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중학교 14개교를 대상으로만 운영된다. ‘진로상담존’에서는 진로 진단 및 해석 안내, 특성화고 진학 안내, 진학 상담 안내, E스포츠 분야 진로 상담 등 평소에 진로·진학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창의체험존’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드론, 자율주행 등 미래직종 탐색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직업체험존’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 전달과 체험활동이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부스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 운영을 위한 이벤트 부스와 공감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푸치니의 정통 오페라 '라보엠'을 성황리에 공연했다고 밝혔다. 오페라 '라보엠'은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는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로 손꼽힌다.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꿈과 사랑으로 충만한 젊은 예술가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로맨틱한 선율과 극적인 구성을 갖춘 '라보엠'은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렌트’의 원작으로 한국 관객에게도 잘 알려졌다. 특히 이번 영덕 공연에는 지휘자 박해원이 이끄는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포함, 100명의 출연진이 대극장 무대에 올라 웅장하고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고 600여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배역진도 주인공 미미 역에 소프라노 최영신, 로돌프 역에 테너 김지민 등 실력 있는 성악가들이 출연해 섬세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보헤미안의 사랑을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