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증평군 공연장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오케스트라 상상’이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의 명곡전 9, 녹수청산’을 시작으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올해 총 7회에 걸쳐 창작곡 및 우수레퍼토리, 퍼블릭 프로그램 등을 개최함으로써 증평군 공연문화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좌구산, 장뜰두레농요, 보강천 등 증평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명상음악회, 장뜰동요 등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지역 문화의 새로운 발견과 문화적 소통 강화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오케스트라 상상’의 올해 마지막 공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024 충북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금년도 마무리 공연작으로 퓨전국악콘서트 ‘Imagination: Tone on Tone’을 연다. 국악과 클래식, 밴드음악이 결합된 이번 공연은 2011년부터 이어온 ‘오케스트라 상상’의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로, 전통 국악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요소와 감성을 가미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무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합창단과 북구시니어합창단이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하모니를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북구합창단․시니어합창단 특별 기획공연’이 열린다.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하나 된 북구, 하나 된 하모니’를 주제로 합창단 화합을 도모하고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의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오준혁 예술감독의 지휘에 따라 진행될 이번 공연은 북구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의 ‘안녕하십니까’ 오프닝 합동 무대를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아름다운 하모니 향연이 펼쳐지며 특별한 초청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1부 무대는 김근형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Home on the range’, ‘인생은 70부터야’ 등 4곡의 북구시니어합창단 공연으로 채워지고 이어서 2부 무대에서는 북구합창단이 조송은 반주자의 연주와 함께 ‘가을 편지’, ‘I will give my love to you tonight’ 등 4곡의 합창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마지막 3부 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는 제52회 정기연주회 ‘가을 세레나데’로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담은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깊이 있는 합창곡들과 특별 객원 연주자들의 협연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하모니와 다채로운 악기 연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됐다. 클라리넷 연주자 문진성과 김세영, 플루트 연주자 변예슬, 드럼 연주자 백성민이 협연으로 참여해 각 악기와 합창의 조화로운 선율이 무대를 한층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쾌한 합창곡부터 부드러운 여성합창, 서정적인 한국 가곡, 재즈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클라리넷 곡, 청아한 플루트 연주까지 감동적인 선율이 가을의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 유성구여성합창단이 카이스트 대강당 공연관에서 열린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의 합창단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유성구여성합창단은‘산수갑산-가고지고 보고지고’와‘Nothing’s gonna stumble my feet’을 경연곡으로 선정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성구여성합창단은 1990년에 창단된 이후 지금까지 33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300회 이상 다수의 초청 연주와 지역민을 위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2014), 네 번의 은상(2015, 2017, 2019, 2022)을 수상하며 꾸준히 뛰어난 실력을 입증해 왔으며, 이번 금상 수상은 10년 만에 거둔 쾌거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유성구여성합창단 단장인 문창용 부구청장은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온 결과가 이번 금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오는 11월 28일 열리는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민속예술무용학과 남선희 외래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춤 전문 예술단체 푸른버들예악원이 주최·주관하는 ‘진주·고성·함안 전통예술교류 2024 恨·멋·魂’이 11월 16일 오후 4시 진주시 판문동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경남지역의 세 전통예술 단체인 진주의 푸른버들예악원, 고성의 국가무형유산 (사)고성오광대보존회, 함안의 경남무형유산 (사)함안화천농악보존회의 전통예술교류 공연이다. 고성오광대에 서려 있는 우리 민족의 ‘한(恨)’, 푸른버들예악원이 그려낼 영남춤의 ‘멋’, 함안화천농악이 발산할 우리 음악의 ‘혼(魂)’을 집약하여 한데 모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전통예술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고성오광대 예능보유자 이윤석, 함안화천농악 예능보유자 배병호·박철 등 무형유산 예능보유자들이 직접 출연하여 이 공연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푸른버들예악원은 경남무형유산 진주교방굿거리춤, 서한우류 버꾸춤을 선보이고, 고성오광대보존회는 고성오광대 제2과장 오광대놀이와 덧배기춤을 공연하고, 함안화천농악보존회는 선반 설장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팬텀싱어4' 우승그룹 리베란테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리베란테는 지난 9,10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ARCOLIBELANTE : The last color is Blue'를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개최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라 리베르타(La Libertà)'에 이어 약 10개월 만에 개최되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이다. 진원, 정승원, 노현우 멤버 3인의 3색 개성이 가득 담긴 다채로운 선곡들과 구성들로 알찬 공연을 선보이며 150분동안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특히 지난 10일 발매된 신곡 '여정'의 최초 라이브 무대와 그 서사를 관통하는 VCR로 감동을 더했다. 음악을 통해 모두에게 힘이 되는 존재인 '빛'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VCR과 함께 공연의 오프닝이 막을 열었다. 리베란테는 '시작'과 '너라는 이야기'를 열창하며 반가운 팬들과 눈을 맞췄다. 리베란테는 “이렇게 또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오늘 하루 정말 신나게 즐기시고 멋진 순간들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일과 10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浪漫(낭만)’이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3개 기관의 청소년동아리연합회‘하람’,‘모아나’,‘누리아띠’가 진행한 이번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浪漫(낭만)’에는 각 기관에서 활동 중인 밴드동아리 22팀, 보컬 동아리 2팀, 댄스 동아리 13팀, 난타 동아리 1팀이 참가했으며, 지역 청소년 800여 명이 관람석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축제 명칭 공모전을 통한 명칭 선정부터 공연 진행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했으며,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등 서로 교류하며 건전한 공연 문화를 형성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각 기관의 동아리들이 모여 공연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어 뜻깊었고, 그동안의 활동들을 친구들과 멋진 무대로 선보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원억희 대표이사는 “의왕시 청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청소년 문화축제“TEEN FESTIVAL”이 지난 9일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행사로, ▲청소년 공연 ▲김장체험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체험부스(30여개) ▲먹거리 ▲롤러장 이용과 같은 다양한 내용을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데서 호평이 이어졌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류진호 관장은 “이번 청소년문화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장을 열어 매우 기쁘고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어 더욱 뜻깊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 이러한 축제가 더욱 활발히 열려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리 남원시에 더 밝은 내일이 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이달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세대와 함께 ‘2024년 군포커뮤니티칼리지 - 군포시민이 만드는 뮤지컬 갈라쇼’ 교육을 운영한다. 군포커뮤니티칼리지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군포시 및 인근 대학교와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기획,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In To The Mirror’로, 한세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이동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래와 연기의 기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수강생들은 교육과정에 따라 작은 발표(갈라쇼)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 자아 발견과 자신감 회복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이달 12일부터 군포시평생학습관에서 매주 화·수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뮤지컬 넘버의 박자와 음정 익히기 ▲뮤지컬 발성법의 이해와 실습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단편드라마 만들기 ▲의상, 소품 등 공연을 위한 제작회의 ▲공연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너나들이 동행 연극제’를 개최한다. 김해시민극단 ‘너나들이 동행 연극제’는 생활예술의 가치 확장과 지역 연극 예술 활성화를 위해 연극 동아리를 지원하고 무대에 직접 배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김해 시민연극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김해서부문화센터의 신규사업이다. 이 특별한 연극제는 연극을 사랑하는 수남중(팀명: 애월) ‧ 분성여고(팀명: 아낙네) 학생들과, 시민극단(팀명: 프롤로그)까지 3개의 팀이 모여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자리이다. 연극제의 주제인 ‘당신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처럼 연극을 향한 시민들의 꿈과 헌신을 작품에 담았다. 11월 13일 19시 30분에는 수남중학교 연극동아리 ‘애월’의 '여우비'가, 15일 19시 30분에는 분성여고 연극동아리 ‘아낙네’의 '너의 자리에서', 17일 17시에는 시민극단 ‘프롤로그’의 '노인과 바닥'을 선보인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연극제는 김해 지역 사회가 한데 모여 연극 활동을 응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