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민속예술무용학과 남선희 외래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춤 전문 예술단체 푸른버들예악원이 주최·주관하는 ‘진주·고성·함안 전통예술교류 2024 恨·멋·魂’이 11월 16일 오후 4시 진주시 판문동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경남지역의 세 전통예술 단체인 진주의 푸른버들예악원, 고성의 국가무형유산 (사)고성오광대보존회, 함안의 경남무형유산 (사)함안화천농악보존회의 전통예술교류 공연이다. 고성오광대에 서려 있는 우리 민족의 ‘한(恨)’, 푸른버들예악원이 그려낼 영남춤의 ‘멋’, 함안화천농악이 발산할 우리 음악의 ‘혼(魂)’을 집약하여 한데 모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전통예술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고성오광대 예능보유자 이윤석, 함안화천농악 예능보유자 배병호·박철 등 무형유산 예능보유자들이 직접 출연하여 이 공연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푸른버들예악원은 경남무형유산 진주교방굿거리춤, 서한우류 버꾸춤을 선보이고, 고성오광대보존회는 고성오광대 제2과장 오광대놀이와 덧배기춤을 공연하고, 함안화천농악보존회는 선반 설장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일과 10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浪漫(낭만)’이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3개 기관의 청소년동아리연합회‘하람’,‘모아나’,‘누리아띠’가 진행한 이번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浪漫(낭만)’에는 각 기관에서 활동 중인 밴드동아리 22팀, 보컬 동아리 2팀, 댄스 동아리 13팀, 난타 동아리 1팀이 참가했으며, 지역 청소년 800여 명이 관람석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축제 명칭 공모전을 통한 명칭 선정부터 공연 진행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했으며,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등 서로 교류하며 건전한 공연 문화를 형성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각 기관의 동아리들이 모여 공연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어 뜻깊었고, 그동안의 활동들을 친구들과 멋진 무대로 선보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원억희 대표이사는 “의왕시 청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청소년 문화축제“TEEN FESTIVAL”이 지난 9일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행사로, ▲청소년 공연 ▲김장체험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체험부스(30여개) ▲먹거리 ▲롤러장 이용과 같은 다양한 내용을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데서 호평이 이어졌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류진호 관장은 “이번 청소년문화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장을 열어 매우 기쁘고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어 더욱 뜻깊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 이러한 축제가 더욱 활발히 열려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리 남원시에 더 밝은 내일이 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이달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세대와 함께 ‘2024년 군포커뮤니티칼리지 - 군포시민이 만드는 뮤지컬 갈라쇼’ 교육을 운영한다. 군포커뮤니티칼리지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군포시 및 인근 대학교와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기획,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In To The Mirror’로, 한세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이동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래와 연기의 기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수강생들은 교육과정에 따라 작은 발표(갈라쇼)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 자아 발견과 자신감 회복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이달 12일부터 군포시평생학습관에서 매주 화·수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뮤지컬 넘버의 박자와 음정 익히기 ▲뮤지컬 발성법의 이해와 실습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단편드라마 만들기 ▲의상, 소품 등 공연을 위한 제작회의 ▲공연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너나들이 동행 연극제’를 개최한다. 김해시민극단 ‘너나들이 동행 연극제’는 생활예술의 가치 확장과 지역 연극 예술 활성화를 위해 연극 동아리를 지원하고 무대에 직접 배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김해 시민연극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김해서부문화센터의 신규사업이다. 이 특별한 연극제는 연극을 사랑하는 수남중(팀명: 애월) ‧ 분성여고(팀명: 아낙네) 학생들과, 시민극단(팀명: 프롤로그)까지 3개의 팀이 모여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자리이다. 연극제의 주제인 ‘당신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처럼 연극을 향한 시민들의 꿈과 헌신을 작품에 담았다. 11월 13일 19시 30분에는 수남중학교 연극동아리 ‘애월’의 '여우비'가, 15일 19시 30분에는 분성여고 연극동아리 ‘아낙네’의 '너의 자리에서', 17일 17시에는 시민극단 ‘프롤로그’의 '노인과 바닥'을 선보인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연극제는 김해 지역 사회가 한데 모여 연극 활동을 응원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9일 문화교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나 작가와 함께하는 환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연령별 기후·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나나 작가는 환경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의 저자다. 울퉁불퉁한 모양 때문에 버려지기 쉬운 과일과 채소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내용을 다뤄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와 식품 낭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환경 보호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학생들은 작가와 함께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를 읽고 환경 퀴즈를 풀며, 재생 용지를 이용해 개성 있는 ‘못난이 텃밭’을 만드는 등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과일과 채소의 모양이 울퉁불퉁해도 맛은 똑같다는 것을 배워서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텃밭 만들기가 정말 재밌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철산도서관은 지난 10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 목요일 19시 30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인천서구립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서구립합창단의 제32회 정기연주회는 가을과 어울리는 한국가곡과 세계 유명한 합창 명곡 및 가요 등의 합창을 연주한다. 특히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음악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통해 서구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기며, 잠시나마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음악회를 기획했다. 가을에 맞는 예술성 있는 곡들과 대중성을 동시에 접할 수 있도록 플릇과 라틴댄스의 등 다양한 연주로 구성했으며, 한국 최고의 재즈밴드인 ‘코즈’와 함께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즐거운 합창곡을 연주한다. 서구립 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한해간 준비한 기량을 맘껏 내어놓음과 동시에, 함께한 서구민과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모든석 무료로 진행되고 티켓은 엔티켓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예매로도 가능하다. 한편 인천서구립소년소년합창단은 제20회 정기연주회 동요드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시청 대잠홀 상주단체인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와 함께 창작·진행한 뮤지컬 칸타타 ‘푸른 눈의 조선인 : 루이 델랑드(Louis Deslandes)’를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시청 대잠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 공모에 포항문화재단과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가 협업으로 제안한 창작계획안이 선정돼 도비 8천만 원을 확보하며 추진하게 됐다. 루이 델랑드(1895-1972, 한국 이름 남대영) 신부는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암흑의 시기 포항에서 전쟁고아들과 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삶을 헌신한 인물이다. 특히 성모자애원과 나환자 진료소, 무료급식소 등을 설치하여 전쟁 후 빠른 재건을 도왔으며 교육과 의료, 문화 등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뮤지컬 칸타타 ‘푸른 눈의 조선인 : 루이 델랑드(Louis Deslandes)’는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에서 창작한 작품으로 이방인으로서 대한민국 포항 땅에서 베푼 루이 델랑드 신부의 삶과 사랑을 노래한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경기도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막을 올렸다.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DMZ OPEN 국제음악제는 DMZ를 주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클래식 음악 축제다.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을 선보였다. 특히 아리랑 환상곡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 화합이라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상징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체코의 민족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프스키의 만남도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1,300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앞으로 펼쳐질 8일간의 축제에 기대감을 표했다.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한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의 경북권 최대 클래식 페스티벌인 2024 포항국제음악제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포항시립교향악단&선우예권 공연이 지난 7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은 선우예권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어 앵콜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그룬펠트, 비엔나의 저녁(J.Strauss II-Grünfeld, Soirée de Vienne Op.56)’을 연주로 화답해, 청중들을 기쁨으로 충만하게 했다. 세계적 권위의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선우예권 피아니스트의 음악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자리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반 클라이번 재단’의 촬영팀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선우예권의 인기를 실감하며 포항국제음악제의 열띤 현장을 다큐멘터리로 생생히 담아 선우예권의 연주가 빛나는 순간을 기록했다. 향후 전 세계의 관객들이 포항국제음악제와 포항시의 예술적 가치와 매력을 접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개최하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