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속초 민예총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피노디아 아트갤러리 마키아올리관에서 스물아홉 번째 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민족예술제는 지난 1995년부터 개최된 속초 민예총의 중요 행사로, 전시분과 회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예술로 거니는 속초의 일상공감’으로 사진협회와 미술협회, 공예협회 회원의 대표작품이 전시된다. 사진협회 전시는 12명의 사진가가 참여했으며, 속초와 일상의 아름다운 풍광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협회 전시는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현대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심오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구상과 추상 사이에서 우리 시대의 초상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공예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과 풍물굿협회의 축하공연 등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박용민 회장은 “올해 민족예술제는 사진과 공예, 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각각 다른 장르의 예술이 빚어내는 속초의 일상을 통해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남원시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육성 사업 ‘발레의 세레나데’ 등 공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근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발레의 세레나데’ 공연은 지난 8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작으로 시는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해 '춤추는 춘향'과 함께 유명 발레 작품들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이에 남원시는 발레단과 최근 실무회의를 통해 공연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특히 남원의 자산을 소재로 한 공연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학교 방문 등 사전 집중 홍보 방법에 대해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을 대표하는 춘향전을 발레 작품으로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발레공연을 많은 시민들께서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 다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발레단과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원국발레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을 중심으로 정상의 무용수들로 구성된 민간 직업발레단으로, 발레단은 남원 춘향문화예술회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얼리버드 티켓을 25일까지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정상가(성인 8,000원, 청소년 4,000원, 소인 2,000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와그, 카이트,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 티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11월 26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메인 베뉴인 제주도립미술관을 제외한 모든 전시 공간은 비엔날레 기간 동안 무료 개방되므로, 티켓 한 장으로 전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단,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협력전시 제주현대미술관 명화 특별전 II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는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등 다섯 개의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초이 김양식 기증유물특별전 개관 2주년을 맞아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가야테마파크 인도관에서 ‘인도를 품은 금바다(金海)’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가야테마파크 인도관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도 국기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며,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인도(허왕후) 토더기 포토존에서 인생네컷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11월 15일, 11월 29일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전시 해설’ (영어) 및 중국어 (번체) 리플릿 제공 ▲11월 22일, 11월 29일 : ‘만다라 문양 소원 등 만들기’ (교육체험프로그램) ▲‘스탬프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가야테마파크 인도관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 문화에 대한 김해 시민의 관심 증대 및 김해와 인도의 2천 년 인연을 바탕으로 이어져 온 양국 문화교류의 활로를 열어 줄 김해인도문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강원예술인들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4년도 강원예술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술인들의 기본역량을 높이는 ‘기획서 작성 방법’교육과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분야 트렌드 따라잡기’교육으로 구성되며, 11월 26일에는 강릉 모루도서관 하슬라강당, 11월 28일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 11월 29일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은 매년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지원사업 기획서 작성법과 홍보 방법에 관한 교육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지원사업에 미선정된 예술인들에게는 향후 공모 기회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도 워크숍에서는 이론 설명을 최소화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을 통해 예술인들이 즉시 활용 가능한 기획서 작성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는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군산시립합창단(지휘: 주광영)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 ‘미디어아트 · 합창 콘서트 '군산 세레나데'’ 를 개최한다. ‘미디어아트 · 합창 콘서트 '군산 세레나데'’는 미디어아트와 합창의 융합을 통해 군산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조명하며, 군산시립합창단이 군산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한 연주회다. 이번 연주회는 1380년 고려의 최무선 장군이 진포 앞바다(현재의 군산)에서 왜구를 상대로 거둔 중요한 승리를 소재로 한 '진포대첩'으로 막을 열며, 문정현 작가의 시와 군산 민요 ‘옥구 농사짓기’의 멜로디를 차용한 '꿈꾸는 옥구'가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군산을 비롯한 호남선교의 초석을 다진 윌리엄 M. 전킨 선교사를 기리는 창작곡 '바다의 등불'은 ‘지혜의 등불', ‘치유의 손길', ‘희망의 기둥'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곡 ‘지혜의 등불'은 전킨 선교사의 교육 활동을, 두 번째 곡 ‘치유의 손길’은 의료 활동을, 세 번째 곡 ‘희망의 기둥’은 군산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며, 미디어아트와의 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증평군 공연장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오케스트라 상상’이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의 명곡전 9, 녹수청산’을 시작으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올해 총 7회에 걸쳐 창작곡 및 우수레퍼토리, 퍼블릭 프로그램 등을 개최함으로써 증평군 공연문화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좌구산, 장뜰두레농요, 보강천 등 증평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명상음악회, 장뜰동요 등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지역 문화의 새로운 발견과 문화적 소통 강화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오케스트라 상상’의 올해 마지막 공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024 충북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금년도 마무리 공연작으로 퓨전국악콘서트 ‘Imagination: Tone on Tone’을 연다. 국악과 클래식, 밴드음악이 결합된 이번 공연은 2011년부터 이어온 ‘오케스트라 상상’의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로, 전통 국악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요소와 감성을 가미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무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합창단과 북구시니어합창단이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하모니를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북구합창단․시니어합창단 특별 기획공연’이 열린다.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하나 된 북구, 하나 된 하모니’를 주제로 합창단 화합을 도모하고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의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오준혁 예술감독의 지휘에 따라 진행될 이번 공연은 북구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의 ‘안녕하십니까’ 오프닝 합동 무대를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아름다운 하모니 향연이 펼쳐지며 특별한 초청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1부 무대는 김근형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Home on the range’, ‘인생은 70부터야’ 등 4곡의 북구시니어합창단 공연으로 채워지고 이어서 2부 무대에서는 북구합창단이 조송은 반주자의 연주와 함께 ‘가을 편지’, ‘I will give my love to you tonight’ 등 4곡의 합창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마지막 3부 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는 제52회 정기연주회 ‘가을 세레나데’로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담은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깊이 있는 합창곡들과 특별 객원 연주자들의 협연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하모니와 다채로운 악기 연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됐다. 클라리넷 연주자 문진성과 김세영, 플루트 연주자 변예슬, 드럼 연주자 백성민이 협연으로 참여해 각 악기와 합창의 조화로운 선율이 무대를 한층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쾌한 합창곡부터 부드러운 여성합창, 서정적인 한국 가곡, 재즈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클라리넷 곡, 청아한 플루트 연주까지 감동적인 선율이 가을의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 유성구여성합창단이 카이스트 대강당 공연관에서 열린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의 합창단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유성구여성합창단은‘산수갑산-가고지고 보고지고’와‘Nothing’s gonna stumble my feet’을 경연곡으로 선정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성구여성합창단은 1990년에 창단된 이후 지금까지 33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300회 이상 다수의 초청 연주와 지역민을 위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2014), 네 번의 은상(2015, 2017, 2019, 2022)을 수상하며 꾸준히 뛰어난 실력을 입증해 왔으며, 이번 금상 수상은 10년 만에 거둔 쾌거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유성구여성합창단 단장인 문창용 부구청장은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온 결과가 이번 금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오는 11월 28일 열리는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