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유쾌한 무대로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퍼포먼스 그룹 ‘파개그니니’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 공연 전문 프로덕션 ‘일라나(Yllana)’와 바이올리니스트 아라 말리키안(Ara Malikian)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클래식 음악에 유머와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파개그니니’는 ‘파가니니(Paganini)’와 ‘개그(Gag)’의 합성어로, 고전적인 현악 4중주 형식에 슬랩스틱 코미디와 연극적 연출을 더한 퍼포먼스 콘서트다. 연주자들은 전통적인 연미복 차림으로 등장하지만, 공연 전반에 걸쳐 코믹한 설정과 섬세한 연주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 작품은 전 세계 28개국 이상에서 공연되며 극찬을 받아 왔으며, 국내에서도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2009년, 2013년) 및 폐막작(2023년)으로 초청돼 전화,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용인에서도 시즌2 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5년 7월 11일 오후6시 수성구 관내 5개 초, 중학교 오케스트라가 함께 마련한 특별한 무대, 2025 스쿨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내 수성구지역의 5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으로 하나가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참여 단체는 ▲동원중학교 ‘동원관악합주단’, ▲동성초등학교 ‘동성오케스트라’, ▲동천초등학교 ‘해오름오케스트라’, ▲사월초등학교 ‘지음오케스트라’, ▲수성아트피아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등 총 5개 팀이다. 각 오케스트라는 영화음악부터 클래식 명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동원관악합주단은 힘 있고 생동감 넘치는 ‘블루스프링 행진곡’을 비롯해 총 3곡을 연주한다. 동성오케스트라는 오페라의 명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등 3곡을 선보인다. 해오름오케스트라는 ‘영화 코코 OST – 기억해줘’를 포함한 4곡 연주하며 감성어린 무대를 연출한다. 지음오케스트라는 밝고 축제같은 분위기의 ‘결혼 행진곡’ 외 2곡으로 생기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수성청소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성남시 총 예술 감독이자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지휘봉을 잡아 모리스 라벨과 프란츠 슈베르트의 클래식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1부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연주한다. 프랑스풍 클래식의 우아함과 재즈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C장조 ‘위대한(The Great)’ 연주 무대로 채워진다. 장대한 구조과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인 곡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유키네 쿠로키가 협연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을 쏟아 연주회 때마다 관중들의 호응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사)한국음악협회 고양지부는 고양특례시의 후원으로 세대 간 정서적 소통과 음악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2025 세대공감 클래식 음악회 – 사랑과 열정’을 오는 26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고양시 지방보조사업인 이 공연은 전문 예술인과 청소년이 협업하는 세대 융합형 공연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 오후 6시까지 (사)한국음악협회 고양지부로 문자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구성되며, 각기 다른 시대와 감성을 대표하는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1부는 해설이 곁들여진 클래식 명곡들로 구성된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K.138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로지나 아리아 Una voce poco fa(조금 전 들은 목소리)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오펜바흐 인형의 노래 ▲로시니 고양이 이중창 등전문 해설이 함께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부는 청소년 브라스밴드와 챔버오케스트라가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각각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선보이는 감동의 시간이다. ▲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2025년 6월, 아트센터인천은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4년 만에 아트센터인천 리사이틀 무대에 오르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에사페카 살로넨의 지휘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6월 12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작품들로만 구성돼, 관객들에게 라벨 음악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선사한다. 조성진은 정교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세계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라벨의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음악적 색채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풀어내며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라벨 작품들을 조성진만의 감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더불어,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은 피아노의 미세한 터치와 깊이 있는 울림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뛰어난 음향 설계를 갖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순수예술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The Classic Project’를 가동한다.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될 ‘The Classic Project’의 첫 번째 무대는 K- Classic, 국악을 주제로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최근 세계 무대까지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K-Classic의 진수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전통의 미 樂(악)·舞(무)·歌(가)' 란 타이틀로 열릴 ‘The Classic Project’의 시작은 ‘樂(악)’을 테마로, 6월 12일 경북도립국악단 해금 수석단원 ‘최윤정’의 무대로 꾸며진다.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인 해금 연주자 최윤정은 밝고 명랑한 가락의 ‘지영희류 해금 산조’와 영·호남을 비롯해 서도지방 민속 음악 중 애잔하고 슬픈 가락만 모은 해금 독주곡 ‘비 (悲 /김영재 곡)’, 남도지방 판소리를 바탕으로 둔 ‘서용석류 해금 산조’를 통해 한국의 전통 찰현악기인 해금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6월 13일에는 ‘舞(무)’를 테마로 대구시립국악단의 채한숙 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 은 지난 5일 오후 오창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오창호수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탁 트인 자연 속에 마련된 야외무대는 돗자리를 챙겨 나온 약 1천여명의 시민들로 잔디밭이 가득 메워졌다. 관객들은 고품격 클래식 선율과 함께 낭만을 만끽했다. 공연은 김경희 예술감독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Op.314’로 막을 열었고, 안용헌 기타리스트의 로드리고 ‘아랑훼즈 협주곡’을 통해 애절하고 감성적인 선율을 선사했다. 베이스 박광우는 이원주의 ‘연’과 로타의 ‘더 작은 소리로 말해요’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러시아 출신의 유명 트럼펫 연주자 알렉스 볼코프는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을 오케스트라와 완벽하게 어우러진 기교 넘치는 연주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은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합창단답게 맑고 아름다운 소리로 가족 단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자연과 함께 낭만 있는 클래식 공연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클래식 환경음악극 ‘아이 스웨어’를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며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클래식 환경음악극 ‘아이 스웨어’는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판타지 스토리를 결합한 뮤지컬 형식의 공연이다. 환경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이 작품은 ‘미크로코스모스’라는 신비로운 세계를 배경으로, 산소 원소 ‘오(O)’가 환경 파괴로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인간 세계로 내려와 겪는 여정을 담고 있다. 극 중 주인공 오(O)는 수달을 비롯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갈등을 겪으며 ‘세상을 살리는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관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동작구가 내달 7일 오후 5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55인조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바리톤 김종표, 반도네온 김종완, 기타 지익환이 협연에 참여해 90분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스타워즈’ OST 모음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종표가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등 클래식 명곡과 영화 수록곡에 이어 ▲영화음악 모음곡 메들리로 마무리된다. 특히, 공연 전후에는 금난새 지휘자의 흥미로운 곡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동작구민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많은 구민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에서 고품격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자매 듀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심과 피아니스트 김혜헌이 함께하는 리사이틀 ‘봄의 향연’이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심(동생)과 피아니스트 김혜헌(언니)은 친자매로, 어린 시절부터 함께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며 나란히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과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유학 시절부터 실내악 연주를 함께하며 음악적으로 교감을 쌓아온 두 사람은 현재 대구를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매는 국제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혜심은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음악 콩쿠르 2위, 얌폴스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 및 특별상에 입상했고, 김혜헌은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음악 콩쿠르 1위 없는 2위,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 국제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공연 1부는 베토벤의 명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Op. 24’, 일명 ‘봄’ 소나타로 문을 연다. 생동감 넘치는 선율과 따스한 정서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