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논산시는 오는 2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5회 논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1부 오페레타 ‘캔디드’중 4곡 ▲2부 Chishester Psalms ▲3부 West Side Story 중 주요곡 등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은하 하피스트의 Harp concerto 1악장 외 1곡, 장정권 카운터테너의 울게하소서 외 1곡 등 특별 초청 무대가 마련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영화로 제작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West Side Story’의 메들리와 영화 ‘파리넬리’로 잘 알려진 G.헨델의 울게하소서 등 대중적인 음악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하프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에 논산시립합창단만의 독특하고 깊이 있는 음색으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대중음악 주제 답사 프로그램 '원도심 음악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복합문화공간인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는 지역사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주제형 답사 프로그램 '부산 산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원도심 음악 산책'은 '부산 산책'의 일환이다. 올해 상반기(5월)에는 성지곡수원지 일원으로 생태 탐방에 나섰다면, 하반기에는 대중음악을 주제로 원도심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탐방한다. '원도심 음악 산책'은 피란수도 시기 대중가요의 주요 배경이자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성지였던 '부산 원도심'의 문화적 정체성을 현장 탐방과 전시, 공연 관람 등의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주요 답사 경로(코스)는 영도대교(현인 노래비), 40계단(경상도 아가씨 노래비), 광복동 음악감상실,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이다. 영도대교에서는 영도 태생인 가수 현인은 물론 영도다리와 관련한 대중음악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부산의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달홀문화센터에서 ‘2024 고성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결과물 전시와 체험을 관계자 및 군민과 함께 공유하여 소통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성과공유주간에는 2024년 고성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봄, 예술로 위크닉(필로 그린 풍경/디스니랜드) △예술로 바캉스(스스로 캠프/휴식캠프)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그 시절, 거진에는/세비촌 이야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놀이프로젝트 : 집 나간 놀이를 찾습니다 등 프로그램의 과정 및 결과물 전시 및 상영, 체험 공간이 달홀문화센터 곳곳에서 운영된다. 오프닝 행사는 11월 15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진행되며, 문화예술교육 참여자와 가족, 강사들이 모여 지난 과정을 돌아보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의 결과물과 문화예술교육 체험 공간은 전시 기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달홀영화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결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12월 기획공연으로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첫 소절만 들어도 설레는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들을 풀(full)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사운드로 들려주며,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첼로의 확장성을 시도하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친구로 출연해 달콤하고 로맨틱한 마법 같은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올해로 내한 공연 25주년을 맞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JTBC 슈퍼밴드 우승 이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 다양한 공연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젊고 유연한 디토 오케스트라와 백윤학 지휘자가 함께한다. 오직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들을 수 있는 유키 구라모토만의 감미로운 캐럴 메들리도 준비돼 케이크보다 달콤한 감미로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으로 11월 18일 14시부터 음성군민 대상의 현장 예매 후 19일 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전화로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2억 5천여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재단은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 등 장르별로 총 4건에 선정되어 용인 시민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순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업 선정작 4건은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홍련’, 초고령 사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연극 ‘장녀들’, 독일 가곡과 연극을 융복합한 새로운 장르인 리트플레이로 선보이는 브람스 낭만 가곡 ‘아름다운 마겔로네’와 대한민국 마당놀이 여왕이 각색하고 출연하는 ‘김성녀의 마당놀이 -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이며 오는 2025년에 순차적으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등에서 공연한다. 용인문화재단은 2023년에는 외부 재원 14억 원을 확보하여 2022년 대비 2.3배 이상 증액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0회 정기연주회 '격동의 사반세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자 유종과 피아니스트 신재민의 협연으로 마련되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 두 예술가가 약 사반세기(25년) 전 상임지휘자와 특별출연으로 각각 인연을 맺은 이후 다시 만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슈트라우스 오페라 '살로메' 중 '7개의 베일의 춤'으로 시작된다.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지휘자 유종이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편성한 판(버전)으로, 이번 무대에서 세계 초연된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신재민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연주된다. 화려한 기교와 강렬한 감정을 담은 이 곡은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리며,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휴식 이후에는 근대 프랑스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오느게어(Honegger)의 퍼씨픽 231과 여름의 전원을 만날 수 있다. '퍼씨픽 231'은 철도와 관련된 테마로 2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창작뮤지컬 ‘하트, 라이크(Heart, Like)’공연을 오는 16일 남부청사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창작뮤지컬 ‘하트, 라이크(Heart, Like)’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상 인물 ‘아리스’를 통해 관심과 인기를 얻지만, 거짓과 오해로 주변 인물들이 피해를 겪는다는 이야기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윤리적 책임의식과 공공성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예매는 뜨거운 관심 속에 하루 만에 900석이 전석 매진됐다. 16일 공연 당일 공연장을 찾는 분들을 위해 100석 정도의 좌석을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뮤지컬단이 기획부터 창작까지 자발적 참여로 만들었다. 디지털 시민으로 참여, 소통, 안전, 창작, 윤리,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획 의도로 제작됐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들이 동참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온마을 배움터가 되도록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 다음 주자로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과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사장유희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2천3백만원을 확보했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순수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사전 매칭 방식과 사후 매칭 방식의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사전 매칭 방식 유형에서 브러쉬씨어터의 폴리팝, 서울시티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등 문화소외 지역에서 유치하기 힘든 총 5개 작품에 선정됐다. (재)완주문화재단⦁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사장 유희태)은 ‘기초 군 단위 완주군에서 유치하기 힘든 대규모 공연을 지역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완주군민이 향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일본 오카야마시 아시아예술문화교류협회 소속 미술작가 6명과 문화예술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카야마시 간 미술작품을 교류하고 ‘2024. 국제미술교류전’에 참여한 미술작가들을 환영하기 위한 자리로, 양 도시 간 예술적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아시아예술문화교류협회 회장 노리타케 카즈메를 비롯한 6명의 일본 미술작가와 염동기 부천미술협회 지부장 등 6명의 회원이 부천시를 방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들을 접견하고, 민간 예술교류의 중요성과 활발한 예술 활동에 대한 당부를 전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참석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수피아를 견학하며 부천의 다양한 예술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2002년 교류 도시로 인연을 맺은 이래 문화·경제·청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추구해 왔다. 특히 ‘국제미술교류전’은 두 도시의 민간 예술교류를 대표하는 행사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작품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