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11월 26일 문화도시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전시회 오픈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작업한 유화, 문인화, 조각, 수채화 작품을 선보이며 주민과 지역예술인 간의 소통과 성장을 목표로 한 협력 활동의 결실이다.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는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예술적 관심을 고취하고 그들의 잠재된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칠곡 지역 네 명의 예술가가 지도자로 참여했다.
▲유화 황성규 작가 ▲문인화 임봉규 작가 ▲조각 김성수 작가 ▲수채화 박주현 작가가 각각 다섯 명의 주민 수강생을 지도했다.
문인화 참여자: 권수진, 서필숙, 유창순, 이희선, 채민정
수채화 참여자: 장문희, 김미정, 김주원, 황정화, 서명순
유화 참여자: 최진숙, 이지은, 강경희, 이성화, 김수란
조각 참여자: 이호원, 김선경, 허인강, 박헌걸, 이경희
참여자들은 약 3개월 간의 수업 과정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작품을 완성했으며, 그 결과물이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진행되며, 주민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우수한 지역 예술가들의 지도와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며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작품 속에서 예술혼을 불태운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이 성장하고, 주민들과의 소통도 더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