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024년 기획전시 '오래된 미래, 보존과학자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존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성의 문화유산을 지켜온 보존과학자들의 여정을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오래된 미래, 보존과학자의 여정'은 안성맞춤박물관과 엔가드가 공동 기획하여, 안성의 문화유산이 어떻게 보존과학을 통해 진단, 보존, 복원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보존과학자가 어떻게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가드는 2000년 국내 최초로 문화유산의 보존과학적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수리업을 안성에서 시작한 이래, 안성을 포함한 전국의 중요한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작업과 학술 연구를 진행해왔다. 안성은 '중부지역의 경주'라 불릴 만큼 풍부한 역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칠장사, 청룡사, 석남사 등 역사 깊은 사찰과 함께 불상, 회화, 지류 등 128점의 문화유산이 지정되어 있다. 매년 문화유산의 보존처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엔가드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이하여 ‘GNUM 1984-2024 40년, 발견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의 개관 40주년 특별전시는 11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9일부터 일반에 공개하며, 2025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관람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역사를 반영하여 크게 2부로 기획했다. 1부에서는 그동안 박물관이 추진해 온 유적의 발견과 조사 성과를 다뤘다. 서부경남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한 구석기, 대학생의 제보로 발견한 신석기시대 패총, 국내 최대 규모의 하동 구암대 암혈 유적, 진주 무듬산에서 발견된 가야무덤 뚜껑돌의 암혈 탁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합천 옥전고분군의 보물까지 중요 유물을 선별하여 공개했다. 2부에서는 지역민들의 기증 유물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경도주단이 기증한 진주실크로 만든 우리나라 전통복식자료, 추사체의 대가인 은초 선생과 도연 선생의 유족과 제자들이 기증한 서예 자료, 함평모씨 등건문중에서 기증한 조선 초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한끼 모험’ 캠페인 부스 운영을 지원한다.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인종, 종교, 사상,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빈곤, 재난, 억압으로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밀알복지재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꾸준히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굿네이버스와 처음 협력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복지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한끼 모험’ 캠페인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전시 관람자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내 결식 아동 문제의 현황과 사업을 안내하고, 희망 식단 꾸미기, 나만의 도시락 가방 꾸미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위기 가정 아동 인식 개선 활동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특별전 '공예로 짓는 집' 연계 공예강좌를 오는 11월 29일에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특별전을 기획한 학예연구사와 전시에 참여중인 공예가 및 디자이너 7인이 함께 공예와 건축의 관계를 조명한다. 특별전 '공예로 짓는 집'은 집을 구성하는 문·바닥·기둥·벽·보·창문·지붕 7개 요소를 공예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가 20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좌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은주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류종대 ▲마승범 ▲손신규 ▲스튜디오 신유 ▲이규홍 ▲이현정 ▲차승언 작가가 참여, 전통과 현대 공예 기술을 다루고 있는 자신들의 작품 세계와 이번 특별전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작가들은 건축, 섬유, 유리, 3D프린팅, 아트퍼니처 등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좌는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공예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100명의 접수를 받는다.(무료) 강좌에 참여하는 이규홍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선사박물관은 21일부터 박물관아카데미‘탑파塔婆: 불국토를 향한 염원’을 운영한다. 강좌 주요 내용은 천득염 전남대학교 석좌교수가 인도 불탑의 형식과 아시아지역 전래양상을 다루며, 박경식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석탑을 주제로 석탑을 보는 관점과 우리나라의 석탑 전반을 살펴본다. 불교에서 탑은 예배의 대상이자 그 자체가 불심佛心 혹은 부처를 뜻하는 상징적인 존재이다. 이번 강좌는 이러한 탑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며 우리나라의 탑의 역사를 살펴본다. 대전선사박물관 박물관아카데미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열려있는 무료 인문학 강좌로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유성구 노은동에 있는 대전선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교재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선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유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불탑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라며 “2024년 박물관아카데미에 대전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타목(打木) 김종흥 장승과 솟대 전시, 벽사진경(辟邪進慶)’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장승 명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 및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김종흥 명인이 직접 제작한 장승과 솟대 등 10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민중들이 ‘외부의 나쁜 기운을 막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고자’ 세웠던 장승과 솟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김종흥 명인이 다듬고 깎은 다양한 형태의 장승과 솟대에서 명인의 예술가적 기질을 엿볼 수 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하회탈과 장승을 결합한 창의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김종흥 명인의 문화유산 전승에 힘이 됐으면 한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좋은 일을 맞이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 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귀포 감귤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5년 기획전시실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도민과 문화 수요층에게 문화예술 참여 및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전시실을 대관 운영하고 있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감귤박물관에서 자체 기획한 전시 및 프로그램 일정 외의 기간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감귤박물관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대관 운영 규정에 따라 심사를 거친 뒤, 12월 중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결과가 공지될 예정이다. 감귤박물관 관계자는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 대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감귤박물관을 매개로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주민화, 궁궐과 만나다’ 정기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를 기획한 제주민화회는 2017년 3월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민화와 궁중채색화’ 과정을 개설하며 창립한 민화 연구회다. 전시에는 오미정 대표를 비롯해 강정실, 고명옥, 고미애, 곽연신, 구명주, 김대순, 김순옥, 김윤정, 김은실, 김진자, 김화희, 김효정, 백현주, 오제운, 유정금, 유준신, 윤순옥, 이선미, 이지희, 이향미, 조수원, 현소연 등 23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오미정 대표는 “이번 전시에는 일반적인 민화에서 보기 힘들던 궁궐을 그린 작품과 함께 그 궁궐에 어울릴 책가도, 화조도 외에도 창작민화까지 선보인다”며 “제주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느영나영 고치’, ‘수눌음’, ‘코삿한 오늘’, ‘꼬닥꼬닥’ 등 제주어로 제목을 정한 작품들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민화는 일상적인 삶을 비롯해 모두의 무사안녕과 태평성대를 바라는 염원이 깃들어 있는 작품”이라며 “제주민화와 제주어 그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한 지붕, 두 가족’이던 사천시의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KAI의 항공우주박물관이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 사천시와 KAI는 26일 오후 2시 사천우주항공과학관 앞에서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의 통합운영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의 통합 운영을 통해 지역 우주항공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통합운영은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사천시가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콘텐츠 개선 공사를 통해 과학관의 관람 환경이 대폭 개선됐으며, 그리고, 사천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11월 1일부터 통합 발권 및 연계관람 서비스를 시행해, 관람객들에게 두 시설을 하나의 코스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관람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 2월부터 할인 통합 발권을 도입했다. 통합 운영은 2025년 1월부터 시작되는데, 관람 및 매표시간 통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29일부터 오는 2025년 4월 30일까지 시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기획전 '똥똥똥, 실례합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과거 농업사회에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됐던 ‘똥’과 이를 담아냈던 ‘화장실’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는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전시다. 전시 제목인 ‘똥똥똥, 실례합니다’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 문을 두드리며 ‘실례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차용해,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옛날 화장실 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재치 있게 담았다. 전시는 화장실 귀신인 ‘측신’의 이야기로 시작되며 화장실의 모양, 민속신앙, 분뇨의 처리 등 옛날 화장실에 대한 이모저모를 그림책을 넘기듯 민화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이어 똥장군, 똥바가지, 똥지게 등 조상들이 실제 사용했던 생활 자료를 통해 화학비료가 사용되기 전 조상들이 ‘똥’을 얼마나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했는지를 보여준다. ‘똥’을 비료를 쓰면서 발생한 익살맞은 사건들도 엿볼 수 있어 그 시절을 살았던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