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4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함께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트렌드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수요를 발굴하고, 그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22년에 시작된 이후 매년 열리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거버넌스를 통한 디지털 변환 주도’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리더들과 정보통신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3일 개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통신기술 관련 정부 정책 입안자와 공무원 등 25개국에서 약 70명이 참석했다. 황효진 글로벌정무부시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는《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를 오는 11월 26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시대별로 소개된다. 19세기 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국민화가 윌리엄 터너를 시작으로, 빅토리아 시대 라파엘 전파의 존 에버렛 밀레이와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프랑스 바르비종파의 장 프랑스와 밀레, 카미유 코로와 사실주의 작가 귀스타브 쿠르베의 작품도 전시된다. 인상파에서는 이 사조의 시작을 연 외젠 부댕과 그의 제자 클로드 모네, 에드가 드가, 알프레드 시슬리의 작품을 선보인다. 후기 인상파에서는 폴 시냑, 루시엔 피사로, 폴 세잔, 반 고흐의 작품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는 『2024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를 2024년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80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 개막식은 11월 15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트리축제의 테마는 “광복라이트 [명작(名作)]”으로 중구의 역사, 문화 등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빛 장식을 연출하여 부산 대표 겨울축제로 명성을 유지하고자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트리축제의 대표적 상징물인 시티스폿의 메인트리는 부산 최초 입체적인 표현기법인 아나몰픽, 홀로그램 등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영상 콘텐츠를 구현했고, 중구를 상징하는 용두산공원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더했다. 12월에는 겨울빛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 청년작당소(BNK아트시네마)의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 광복로의 산타 이벤트 등도 운영된다. 또한, 『2024 산복도로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혜광고등학교부터 영주동 하늘눈전망대까지 약 2Km 구간에 다양한 빛 조형물을 장식하고, 모노레일 승강장에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미디어 프로젝트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1986에서 ‘유아동 예술교육 페스타 '키득 키즈 아트 놀이터'’를 개최한다. ‘예술로 자라나는 아이들’을 주제로, 현업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기획한 다채로운 예술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은 2023년부터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아동 예술교육가(CA: Children Teaching Artist) 양성사업을 추진하여 유아동의 창의력과 미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창의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해왔으며, 현재 13명의 유아동 예술교육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유아동 예술교육가들이 기획한 총 11개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즐거운 놀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40분 가량 진행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만 2세 영아부터 만 5세 유아까지 사전 예약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유아동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금촌 어울림센터 에이(A)교육실(1층)에서 ‘2024 파주시 마을공동체 지속학교’ 특강을 개최한다. 마을공동체 지속학교는 마을공동체의 지속과 자립에 관한 이론과 실천적 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크리스 도브르잔스키 커뮤니티포워드 재단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연대 금융과 공동체 자산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크리스 도브르잔스키는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의 자산화 및 금융 지원 모델 개발에 기여하고, 캐나다 밴시티 신용협동조합의 성공 사례를 이끈 주역으로 세계적인 사회적 금융 전문가다. 또한, 커뮤니티 포워드 재단은 지역사회 기반의 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한 금융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명성이 높은 재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캐나다 사례를 기반으로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금융 모델과 자산화 전략에 대한 공유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강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회적 경제, 주민자치회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11월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연대와 대화,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의 힘을 역설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문화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문화·콘텐츠 정책을 알렸다. 또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과 유네스코 등 9개 국가·국제기구와 양자 회담을 열어 문화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한국에서 새롭게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 기울이는 한국 소개,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 주제로 논의 후 공동선언문 채택 용 차관은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방탄소년단(BTS),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콘텐츠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문화의 힘이 국가 발전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한국은 문화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며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제10회 정기공연 '오르페우스'가 2024년 11월 19일 저녁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김진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취임과 도립예술단 창단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도립국악관현악단의 실시간 반주와 도립무용단의 춤사위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은 김진미 감독의 스승이자 강릉 출신의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보유자 박재희 한국무용가와 태평무전승회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그 후 그리스 로마신화의 '오르페우스' 이야기를 한국적 정서로 풀어낸 무용이 펼쳐진다. 오르페우스는 죽은 아내 에우리디케를 구하기 위해 저승으로 떠나는 인물로,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사랑의 춤을 통해 아내를 데리고 이승으로 돌아오는 구도의 이야기를 무용단의 정교한 발디딤으로 풀어낸다. '오르페우스'는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으로, 한국적인 미감과 현대적인 표현을 결합하여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도립국악관현악단의 실시간 반주와 도립무용단의 춤사위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nb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속초 민예총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피노디아 아트갤러리 마키아올리관에서 스물아홉 번째 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민족예술제는 지난 1995년부터 개최된 속초 민예총의 중요 행사로, 전시분과 회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예술로 거니는 속초의 일상공감’으로 사진협회와 미술협회, 공예협회 회원의 대표작품이 전시된다. 사진협회 전시는 12명의 사진가가 참여했으며, 속초와 일상의 아름다운 풍광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협회 전시는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현대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심오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구상과 추상 사이에서 우리 시대의 초상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공예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과 풍물굿협회의 축하공연 등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박용민 회장은 “올해 민족예술제는 사진과 공예, 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각각 다른 장르의 예술이 빚어내는 속초의 일상을 통해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남원시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육성 사업 ‘발레의 세레나데’ 등 공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근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발레의 세레나데’ 공연은 지난 8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작으로 시는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해 '춤추는 춘향'과 함께 유명 발레 작품들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이에 남원시는 발레단과 최근 실무회의를 통해 공연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특히 남원의 자산을 소재로 한 공연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학교 방문 등 사전 집중 홍보 방법에 대해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을 대표하는 춘향전을 발레 작품으로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발레공연을 많은 시민들께서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 다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발레단과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원국발레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을 중심으로 정상의 무용수들로 구성된 민간 직업발레단으로, 발레단은 남원 춘향문화예술회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얼리버드 티켓을 25일까지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정상가(성인 8,000원, 청소년 4,000원, 소인 2,000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와그, 카이트,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 티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11월 26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메인 베뉴인 제주도립미술관을 제외한 모든 전시 공간은 비엔날레 기간 동안 무료 개방되므로, 티켓 한 장으로 전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단,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협력전시 제주현대미술관 명화 특별전 II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는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등 다섯 개의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