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각종 프로그램 제작을 이끌며 K-콘텐츠의 세계화에 앞장서 온 대한민국 PD들이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한국PD연합회(회장 김세원) 소속 PD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4 PD전국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한국PD연합회 소속 PD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이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PD들이 알아야 할 법의학 상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인 16일에는 경기전 역사 투어와 향교 선비길 투어, 한옥마을 골목길 투어 등 한옥마을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아내기 위한 전주 관광지 기획 답사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주의 역사적 배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이 PD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전주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도시로, 콘텐츠 제작의 배경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15일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반도체 특성화대학'개소식 및 '반도체 공동연구소'발대식에 참석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및 공동연구소는 정부가 우수한 반도체 교육환경 조성 및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작년 두 사업에 참여해 고배를 마셨으나 올해 두 번째 도전 끝에 강원대학교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4년간 교육인프라 및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대는 인하대와 함께 비수도권 동반성장형으로 참가하여 선정, 총사업비 266억 원(강원대 국비 111.6, 지방비 20.7)을 지원받으며, 이미 하반기부터 관련 학과를 운영하며, 현재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앙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지역 거점 연구소를 연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4년간 총사업비 511억 6천만 원(국비 444, 지방비 50, 자부담 17.6)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30분에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합창단 제36회 정기연주회『변진섭과 함께하는 영화음악&가요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중가요사에 큰 자취를 남긴 가수 변진섭을 초청하여 추억의 영화음악과 가요를 편곡한 합창곡들을 연주함으로써 합창음악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감동할 수 있는 신선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칸초네(canzone. 이탈리아 가요) 메들리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후반부에는 유쾌한 안무를 포함한 영화음악과 대중가요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8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발라드의 전설 가수 변진섭이‘홀로된다는 것’,‘희망사항’,‘숙녀에게’,‘너에게로 또다시’등의 명곡을 라이브로 선사하여 관객들을 7080의 추억 속으로 인도한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무료이다. 사전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공연 당일 한 시간 전부터(18:30~)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 2층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지정 좌석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를 초청하여 매혹적이면서 아름다운 히스토리가 있는 두 곡의 모음곡을 선보인다. 전반부에는 전 세계가 사랑한 비제가 작곡한 정열의 오페라 ‘카르멘’을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하고, 후반부에는 페르시아의 ‘천일야화’를 소재로 작곡하여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정취가 가득한 선율의 림스키 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작품 35번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실내악단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제1 바이올린 주자로 입단하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시드니 하스로부터 ‘대가적 기질을 가진 음악가’라는 극찬을 받기도 한 연주자이다. 광주시립교향악단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강사, 인천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n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1월 13일과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0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 열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토론회와 문화예술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 문화예술교육 사업성과 공유,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미래 문화예술교육 방향성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맞이해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새바람, 전환과 실천 방향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마련했다.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자체 등과 협력해 공연, 전시, 캠페인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300여 개를 소개하고 있다.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과 정책토론회로 교육 현장 체계 전환 및 정책 방향 모색 11월 13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새바람, 전환과 실천을 위한 사례 탐구’를 주제로 ‘제5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예술의 사회적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년들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돕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대구청년 슬기로운 인생계획·직장생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오는 11월 20일 오후 6시 30분 대구교대 상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의 청년 인생설계 지원 프로젝트인 ‘슬기로운 인생계획·직장생활 지원사업’은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나만의 강점, 나의 상황을 함께 진단하고 분석해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내 안의 답을 찾아가는 법을 배우면서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슬기로운 인생계획 프로그램은 미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분석하고 자기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 네트워킹을 형성하도록 도와 총 13회에 걸쳐 391명이 참여했다. 슬기로운 직장생활 프로그램은 사회초년생과 리더급 청년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직장예절과 갈등관리방법등 다양한 커리어 능력향상 교육을 제공해 총 20회 180명이 참여했으며, 두 프로그램을 통해 600여 명의 청년들이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필라테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4년 11월16일(토) 오후 3시, 미술전시와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융합예술교육 ‘아트&뮤직 려(Art&Music Ryeo)’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4년 융합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수많은 수상 경력과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지닌 여주의 공연예술단체들이 참여하며, 4~12월 기간 매주 셋째주 토요일 15시에 운영한다. 미술관에서는 11. 06. ~ 11. 24. 기간 2024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 ‘12그룹 회원전’을 개최한다. 12그룹은 여주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이번 전시 ‘The way’ 展은 올해 합류한 정현영, 조병철 작가를 비롯해 권은주, 박종문, 손용수, 신건하, 서예림, 안종대, 안종배, 이상덕, 이정협, 최 선, 하근수, 하용훈 등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뮤직 려(Art&Music Ryeo)’ 11월 프로그램에서는 수준 높은 예주예술 작품과 가족 음악극을 함께 보고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1월 ‘아트&뮤직 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립예술단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12월 중 특별한 정기공연과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음악과 예술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어느 때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12월 5일 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6일 교향악단, 12월 17일 소년소녀합창단, 그리고 12월 19일 예술단 합동공연까지 차례로 펼쳐지는 정기 공연과 송년 음악회는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4개단이 함께 공연하는 송년 음악회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김건의 지휘로 200여 명의 창원시립예술단 단원이 출연하고 창원 출신이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트럼펫터 안희찬과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출연하여 무대를 더 풍성하게 꾸민다. 탁월한 기타리스트와 실력 있는 트럼펫터가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기타협주곡, 피아졸라의 망각,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등의 곡목으로 강렬하면서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 ‘황제·운명’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웅장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치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으로 막을 연다. 뒤이어 피아니스트 김미현이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최고 걸작인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김미현은 서울대학교 기악과 졸업, UO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 국내외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실력자로 섬세하고 우아한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귀가 들리지 않았던 베토벤 자신의 고난에 당당히 맞섰던 열정이 담긴 곡이다.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무료 공연이며 5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무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nbs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토탈미술관과 거제 아그네스 파크가 협력해 열린 《Eco Art Festival: 모두의 셸터》는 2124년의 지구를 배경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공생의 메시지를 담은 셸터로 관객을 초대한다. SF적 상상력과 Chat GPT와의 창의적 협업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에서는 관객들이 AI 오디오 가이드와 작품에 적용된 AR(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미래 분위기를 느끼며 활발한 상상을 펼칠 수 있다. 축제의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김태협 작가의 '웨이 포인트(Way Point)'는 ‘슈퍼 마리오’의 파이프 구조를 모티브로, AR을 통해 공간 간의 연결과 협업을 상징화했다. 관객은 작품이 보여주는 자연원소 AR을 모으며 셸터의 구성원으로서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다. 관객의 참여를 통해 공생에 대한 또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송성진 작가의 'Unwelcome'은 견내량 바닷가 한편에 설치됐다. 철거촌에서 버려진 자재로 제작된 나무집이 해양 환경에 따라 점차 원형을 잃어가며 인간과 자연의 불안정한 관계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인간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의 다양한 존재들이 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