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예술확장성 프로젝트《빙하에게 안녕을》을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 5에서 진행한다. 예술확장성 프로젝트는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한 교육으로 창의성과 미술관 경험을 확장시키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새로운 시도다. 지난 2023년 NC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했던 교육체험 전시인 《평범함의 비범함》에 이어 올해 《빙하에게 안녕을》은 다원예술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계기상기구(WMO)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4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처음으로 1.5℃ 상승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올해 9월 전국 평균기온은 24.7℃로 평년(20.5℃)보다 4.2℃ 높아 197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4년 해발 1,198m, 면적 16㎢에 달하는 아이슬란드의 오크예퀴들(Okjokull) 빙하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소멸 판정을 받았다. 5년 뒤 2019년 8월 20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빙하 장례식’이 있었다. 이 첫 빙하 장례식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총 5번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기획된‘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5차 전시를 11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물향기수목원에서 개최한다. ‘채움’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의 사전적 의미로 일상 속 공간을 미술로 가득 채우고자 기획되었으며, 작품은 모두 오산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마지막 개최되는 이번 5차 전시는 물향기수목원 산림전시관 2층 전시관에서 홍유영의 “구축된 공간(2016)” 권오신의 “휴(休)(2015)”, 서영철의 “풍경배경음 #06(2017), 풍경배경음 #09(2017)”, 최윤정의 “팝키즈 #67(2014)” 등 다양한 작품 약 16점을 선보인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내년에도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전시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오는 11월 27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국제(한국·말레이시아·브루나이) 문화 현대미술 교류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세 나라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8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54점, 말레이시아 16점, 브루나이 14점이다. 이번 전시로 3개국이 예술적 특성과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동 출신의 진관휘, 진근환, 최백경, 손경숙 작가도 참여해 지역의 예술적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말레이시아 현대미술 교류전’은 2년마다 국가 간 순회 개최되며 예술적 교류의 통로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그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올해에는 브루나이의 참여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시회를 통해 현대미술을 통해 각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예술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하동이 국내를 넘어 국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는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은정 작가의 '조건 없는 사랑'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미술관은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 기반 예술 활동을 계획하는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선발하여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이은정 작가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리미술관의 입주작가로 선발됐다. 이은정 작가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만난 고령 주민들과의 커뮤니티 아트를 아트 월(Art Wall) 및 설치작업으로 전시하며, 민화의 문자도에서 영감을 받은 개인 회화 작품도 전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작가는 4월에서 9월까지 총 29회의 주민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누적인원 150명이 참여했다. 이중에는 괭이부리 마을의 최고령 주민인 이팔선(99세) 어르신도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작가는 다음의 글을 통해 전시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가장 자연스럽고 강력한 문화는 삶과 생활 속에서 발생하고, 전 세대에게 깊이 향유되어 다음 세대로 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우리가 직면한 세계를 돌아보고자 ‘2024 POMA 아카데미: 기후변화, 예술실천, 미래기획’을 개최한다. 이번 POMA 아카데미는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시 연계 주제 전문가 초청 세미나로 오는 12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1부 강연에는 김정희 대구지방기상청 기상 주사를 초대해 ‘날씨와 기후변화 이해 그리고 대응’을 주제로 기상관측 및 예보부터 기후변화 현황, 미래 기후전망과 기후변화 대응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 강연은 ‘기후변화 시대의 예술-우리의 안녕을 미술관에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대전광역시 문화정책팀 강유진 학예연구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전 지구적 기후변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술관 안팎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예술적 실천 사례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3부 강연은 손화철 한동대학교 글로벌리더십학부 교수로부터 ‘기술 예보의 시대와 인간의 자리’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이 강연에서는 오늘날 인간이 기술과 관계 맺는 방식을 반추하고, 종국에는 알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기보다 기획하려는 노력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미술관'을 24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기존에 미술관에서만 운영되던 예술 프로그램을 학교와 일상 공간으로 확장해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올해는 매향중학교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발되어 2개월간 총 256명이 참여했다. 예술중점학교인 매향중학교는 디자이너이자 작가인 김충재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궁금증을 함께 소통했다. 송지원 작가와는 설치 작품 '마음과 마음이 만나'를 제작 후 ‘2024 경기 아트버스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였다. 오택관 작가와는 ‘자아 발견’을 주제로 대형 캔버스 작품을 공동 제작하고 교내에 전시해 전교생이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장경린 작가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홈파티 식탁' 수업을 진행했다. ‘다양성’을 주제로 중국, 베트남, 태국, 한국 등의 전통음식을 콜라주와 회화 기법으로 다채로운 작품을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은 12월 4일까지 e-갤러리에서 대구미술창작아카데미 수료전 ‘창작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 ‘대구미술창작아카데미’는 대구지역 초등 4~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중 미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초등학생을 선발해 실기능력을 연마하고 각종 예술 활동 기회 제공으로 창의융합형 미술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전을 통해 ▲4학년 프레시반의 기후위기와 환경보존 프로젝트 활동 결과물로 에너지위기에 경각심을 일으키는 ‘인포그래픽’, ▲5학년 프런티어반의 멸종위기 동물보호의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 ▲6학년 뉴리더반의 해양 오염으로 인한 ‘산호 백화 현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표현된 67명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느낄 수 있는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전시 관련 사항은 대구학생문화센터 전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호기 관장은 “대구미술창작아카데미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주제를 표현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8일 제91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플루티스트 이소영, 첼리스트 신원아, 기타리스트 안형수 그리고 쁘띠까도 앙상블이 함께한다. 11월 음악회의 문을 여는 쁘띠까도 앙상블은 음악감독 김유지의 지휘 아래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S.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작품. 1043’, D.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을 들려준다. 피아노에는 포항시립합창단 상임 반주자 박정혜. 플루티스트 이소영은 C. 드뷔시 ‘시링크스’를 독무대로 선보인다. 그는 오벌린 음대, 예일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내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 및 카네기홀 데뷔,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1992-2011)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국 오벌린 음대 객원교수, 건국대학교, 서울예고 강사로 활동 중이다. 플롯, 첼로, 기타 3중주도 준비되어 있다. 플루티스트 이소영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제막식이 이번 달 15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성황리에 제막식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 제작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하남시와 경기도 내에서 작업하고 있는 유능한 작가들이 참여하여 작품 제작·설치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비빅스튜디오팀은 방인균 대표 작가를 중심으로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조형물 벤치를 제작 설치했다. ‘Energy bench’ 작품은 미사문화거리의 특색에 맞추어 강아지가 하남의 거리를 자유롭게 산책하는 듯한 풍경을 표현했다. 동심을 주제로 구슬꿰기 장난감을 모티브하여 즐거움을 조형화했고, 젊음을 상징하는 컬러풀한 색채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공간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진아트스튜디오팀은 김규진 대표작가를 중심으로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미사문화거리 도시의 다양성, 상징성을 육각면체로 표현했다. 더불어 미사문화거리의 젊음과 활기찬 에너지를 빛으로 표현하여 작품에 담아내었고, 지친 퇴근길 쉬었다 갈 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11월 26일 문화도시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전시회 오픈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작업한 유화, 문인화, 조각, 수채화 작품을 선보이며 주민과 지역예술인 간의 소통과 성장을 목표로 한 협력 활동의 결실이다.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는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예술적 관심을 고취하고 그들의 잠재된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칠곡 지역 네 명의 예술가가 지도자로 참여했다. ▲유화 황성규 작가 ▲문인화 임봉규 작가 ▲조각 김성수 작가 ▲수채화 박주현 작가가 각각 다섯 명의 주민 수강생을 지도했다. 문인화 참여자: 권수진, 서필숙, 유창순, 이희선, 채민정 수채화 참여자: 장문희, 김미정, 김주원, 황정화, 서명순 유화 참여자: 최진숙, 이지은, 강경희, 이성화, 김수란 조각 참여자: 이호원, 김선경, 허인강, 박헌걸, 이경희 참여자들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