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7월 창단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악관현악 대축제에 특별공연 단체로 초청되어 세종문화회관에서 10월 16일 공연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계는 창단 첫해 국악계 최대 축제에 특별공연 단체로 초청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문화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의 소리, 아시아의 소리‘만남’'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관현악곡과 함께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 연주자들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박범훈 예술감독의 스승인 지영희 명인의 피리 가락과 시나위를 주제로 박 감독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연주를 위해 직접 작곡한 무가(巫歌), 무무(巫舞), 무악(巫樂)이 함께 어우러지며 평택 무악에 뿌리를 둔 선율진행을 관현악으로 승화시킨‘푸살’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아시아 3개국 예술가와 함께하는 무대로 세계적인 작곡가 미끼 미노루의 고토 협주곡 ‘소나무’를 일본의 전통악기 연주자인 나카이 토모야가 협연하고 베트남 여성그룹 레드썬의 리더인 카오 호 응아는 박 감독이 작곡한 ‘베트남 아리랑’을 베트남의 전통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4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사업’선정작인 국립국악관현악단 '노크(NOK) 초이스' 공연을 25일 19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단체로,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동시대의 음악을 창작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 독자적인 레퍼토리로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획·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현재 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함께 국립예술단체다운 품격이 있는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연을 목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 작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노크(NOK) 초이스'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관현악 레퍼토리와 실내악 레퍼토리를 21인조 챔버 규모로 재구성했으며, 국악이 낯선 관객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 관객에게 국악의 격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2024 경남도민 예술단 순회공연 사업’으로 선정된 '창극 신 뺑파전!'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창극 신 뺑파전!'은 풍자와 해학으로 꾸며지는 판소리로, 다양한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상 사는 이야기를 민요, 사투리 입담, 트로트 등의 소리극적 요소로 전달하는 작품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열리는 가을철에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네이버폼 신청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되고, 그 밖의 사항은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에 은계호수공원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광대와 춤을(2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조선 후기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연희의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발전시킨 무대다. 줄타기와 버나, 사자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과 새롭게 편곡한 ‘쾌지나 칭칭나네’, 싱어송라이터 최고은과의 협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마당에서 벌어지는 동서양 광대들의 외줄타기와 광대놀음 등 관객과 한층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신명 나는 공연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전통 공연과 민속 체험을 통해 은계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90분간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1차 공연은 지난 8월 31일에 옥구공원 옥구놀이마당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9일 개막한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영동군 전역을 국악의 향연으로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전통 국악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몰려 축제 현장은 매일 활기가 넘치고 있다. 축제 첫날, 영동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펼쳐진 국악 거리퍼레이드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왕 △왕비 △취타대 △문무관리 △나인 △평민 등 전통 행렬을 재현하며 흥겨운 국악 가락에 맞춰 거리를 누비자, 관광객들은 박수갈채와 함께 퍼레이드를 즐기며 추억을 남겼다. 저녁에 펼쳐진 낙화놀이는 불꽃이 흩어지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장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액운을 떨쳐내고 희망을 기원하자’는 의미를 담은 낙화놀이는 전통적인 불꽃놀이와 국악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0일에는 축제의 개막식이 오후 6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10여 개국의 해외 공연단이 참석하여 난계국악단과 함께하는 K-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전통 국악의 선율과 첨단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고전 '흥부전'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극장식 마당놀이 기획공연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을 18일 19시 30분, 19일 14시와 18시에 국악원 큰마당에서 연다. '윤문식의 싸가지‘흥부전’'은 권선징악의 대표 이야기‘흥부와 놀부’가 아닌 엉뚱한 정신세계로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흥부의 이야기이다. 원작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흥부와 놀부의 캐릭터를 변형, 나눔에 인색한 놀부가 근검 성실한 놀부로 바뀌었고, 소박하고 작은 나눔에 만족하는 흥부가 아닌 벼락부자를 꿈꾸는 흥부의 허무맹랑한 소망이 극의 주 에피소드로 진행된다. '윤문식의 싸가지‘흥부전’'은 해학이 가득한 코믹 연극으로 물질적인 풍요만이 행복의 원천이 아니며 흥부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일확천금의 물질적 풍요가 아닌 작은 웃음으로 소소한 행복을 꾸리는 정신적 풍요라는 것을 보여준다. 마당놀이 인간문화재 윤문식을 비롯해 연극과 판소리를 넘나드는 관록의 마당놀이 소리꾼 정준태, 서울공연예술제 여자 연기상을 받은 우상민과 풍물놀이 마당 대표인 고수 김태훈 등이 출연한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지난 6일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의왕 식전공연에 참여해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조선 후기 정치와 문예의 큰 부흥을 이뤘던 정조대왕의 사상을 이어가고자 수원-의왕 구간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고 이나연, 조원고 전성훈 △의왕부곡중 이광재, 이목중 전용화, 향남중 최서연 △왕곡초 박서진, 갈뫼초 박채아, 백운호수초 장재훈, 장재완 총 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2010년 창단한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9세~18세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전통 예술단체로, 의왕시 지역축제뿐만 아니라 세계여성해사인의 날 축하공연, 백중제 공연 등 다양한 곳에서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는 난계국악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국악엑스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홍보 이벤트 존을 운영한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국악엑스포 캐릭터 또는 국악엑스포를 알릴 수 있는 현장 사진을 찍어 SNS 홍보 미션을 참가할 수 있으며, 이벤트 존에 설치된 즉석사진관에서는 즉석 사진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미션 참여 방법으로는 포토존 방문 촬영 후 ▲ 미션1. 포토존 인증샷 인스타그램 업로드 및 해시태그 등록 ▲ 미션2. 유튜브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구독 및 알림 설정 ▲ 미션3. 카카오톡 친구 5명에게 포토존 인증샷 보내기 등이 있다. 미션 수행에 따라 각각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참여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미션 3개를 다 성공하면 추가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국악엑스포 조직위 장인수 사무총장은 “국악엑스포 개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참여로 즐거운 추억 만드시고, 내년 개최되는 국악엑스포에 꼭 방문해주시길 기대한다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2, 13일 마당극과 국악 상설공연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12일과 13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목화’가 펼쳐진다. 마당극 목화는 고려 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강조했다. 12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보존회의 ‘봉산탈춤의 진수를 보이다’ 공연이 열린다. 국가유산청 산하 단체인 봉산탈춤보존회는 전통의 보전과 전승을 목적으로 국내외에 봉산탈춤을 전파하고 있다. 봉산탈춤이 1967년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전통을 잇고자 지속적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2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