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토속 민요를 재조명하고 재해석한 국악앙상블 불세출의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를 9일 14시와 18시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 불세출의 '자락'은‘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 활동 지원’,‘(재)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사람들 인식 속에 사라져가고 있는 토속민요의 재발견 및 고유성을 활용하고, 민요에 담겨 있는 인생의 희로애락과 생활감정을 불세출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2006년 창단하여 해금, 피리, 장구, 거문고, 대금, 아쟁, 가야금, 기타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 여덟 명의 연주자가 다양한 음악적 실험 및 개성을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는 국악앙상블 불세출은 흥얼거림과 즉흥에서 시작된 토속민요 속 사람의 인생과‘자락’단어의 의미를 연결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한국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 예술축제에 함께한‘국악앙상블 불세출’이 토속민요에 담겨 있는 인생의 희로애락과 생활 감정을 음악으로 해석하고 현재의 우리들에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제5회 예천국악제가 2024예천 농산물축제 첫날인 1일 오후 4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졌다. (사)한국국악협회예천지부가 주관한 이번 국악제는 ‘풍악을 울려라’를 주제로 열려 관객들에게 신명과 흥겨움을 선사했다. 공연은 삼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대금산조, 대감놀이, 디스코 파워장구 등의 다양한 국악 공연이 진행돼 우천 속에서도 신명 나는 무대가 이어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멋진 무대를 마련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신바람 나는 국악의 기운을 받으시고 우리 소리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코리아 페스티벌 2024’ 축제에서 농악 공연을 펼친다. 이번 ‘코리아 페스티벌 2024’는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과 아랍에미리트 관용공존부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문화를 전파해 양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에는 아랍에미리트 관용공존부와 협업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UAE 관용공존부 장관 등이 참여하는 ‘관용의 정원’ 개관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퍼포먼스 및 K-pop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와 더불어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지난해 UAE 한국문화원 초청공연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아 신명 나는 ‘전통 농악’ 공연을 아랍에미리트 현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행사 기간 중 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통악기 체험, 수어장대 배경 포토존 운영, 홍보 물품 제공 등을 통해 광주시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nb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4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함께 'Bloom in 하남' 공연을 개최한다. 'Bloom in 하남'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예술단이 도내 전역으로 찾아가는 ‘경기아트센터 2024 예술 즐겨찾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경기도민에게 더 나은, 더 고른, 더 많은 문화 기회 제공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함께 예술감독 김성진, 뮤지컬 배우 신영숙, 그리고 리코더 연주자 남형주가 출연하여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 ‘이화 도화 만발하니’, 경기민요 장기타령, 리코더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삘릴리 등 경쾌한 국악관현악을 비롯해 유명 뮤지컬 넘버와 신명나는 사물·연희 공연까지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하남문화재단]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40주년 특별기획 한국무용의 밤 ‘환희지무’(연출 및 안무 채한숙: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트레이너) 공연이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무용과 전통창작무용으로 화려하게 구성된다. ‘춘앵전’, ‘무고’, ‘가인전목단’ 격조 높은 궁중무용의 화려한 무대 공연의 막을 여는 무대는 궁중정재로, ‘춘앵전’, ‘무고’, ‘가인전목단’을 차례로 선보이며, 다시 이들 춤을 어우러지게 한 무대에 올려 궁중무용의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조선조 순조 때 순원숙황후의 40세 생일을 경축하기 위해 추어졌던 ‘춘앵전’을 첫 순서로 하여 시립국악단의 40주년을 축하한다. 원래는 궁중무용의 유일한 독무이나 이번 공연에서는 웅장하게 군무대형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고’는 동·서·남·북을 가리키는 원무가 ‘무고’라고 불리는 북을 싸고돌며 추어지는 춤으로, 크고 훌륭한 북소리가 울림을 전달하는 격조 있는 춤이다. 무대 중앙에 활짝 핀 모란꽃을 꽂은 목단화준을 놓고 무원들이 편을 짜서 꽃을 희롱하며 춤을 추는 ‘가인전목단’은 특히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궁중무용이다. 전통창작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풍류마당 협주곡의 밤 ‘젊은국악’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젊은국악’은 재능있고 참신한 연주자를 발굴·육성하여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협연자를 공개 모집하여 선보이는 무대로, 올해 협연자 공모에는 92명(팀)이 참여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6명(팀)의 주인공은 가야금 주여진, 생황 이준혁, 거문고 김채영, 가야금병창 이현조, 해금 강현지, 사물 이종문(장구), 박석찬(꽹과리), 고유민(바라), 임세연(징)으로 시립연정국악단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젊은국악’공연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비를 형상화하여 25현 가야금의 음색과 기교를 통해 마치 노래하듯 표현한 곡 25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비歌(가) 二番(2번)’을 시작으로, 나쁜 기운을 모두 풀어내어 없애버리고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는 생황 협주곡 ‘생황을 위한 푸리’, 한국적인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장단을 거문고의 강렬함 속에 담아낸 거문고 협주곡 ‘섬화(閃火)’를 선보인다. 이어 판소리 적벽가 중 한 대목을 부르는 가야금병창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11월 8일 19시 30분, 11월 9일 15시 2회에 걸쳐 기획공연 판소리아지트놀애박스 판소리극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공연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펼친다.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공연은 제주도 무속신화인 ‘생불할망본풀이’를 각색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으로 ‘2024 공연예술 유통’에 선정되어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아기를 점지해 주는 생불신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탄생, 여성의 모성, 그리고 생명의 가치를 담아낸 판소리 드라마로, 정직하고 뚝심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공연의 특징은 배우 1인과 2인의 코러스 그리고 다양한 악기(베이스,피아노,기타,장구)가 어우러진 10여곡의 소리대목을 선보인다. 제주 지역 특색과 재즈 사운드가 결합되어 제주 민요와 무가를 새롭게 해석한 독특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해안 별신굿 지화를 중심으로 한 화려한 무대 연출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 '음악극 적로'를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3시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음악극 적로’는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두 대금 명인 박종기와 김계선 그리고 기생 산월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두 대금 연주자의 뛰어난 음악성과 그들의 예술혼을 한국 대표 극작가 배삼식의 극작으로 선보인다. 대금 산조 창시자이자 ‘진도 아리랑’ 창작가 박종기(1880~1947)는 조선 성악연구회에서 당대 최고의 명인, 명창들과 함께 활동하며 창극의 전성기를 이끌어냈다. 그의 동료인 김계선(1891~1943) 또한 조선 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아악부 소속 대금 명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인물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사업 '공연예술 유통 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일제 강점기를 관통한 두 대금 명인을 극적 인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필멸의 소리로 불멸의 예술을 꿈꾸던 예술가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단순한 소리를 넘어 잊혀진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4일 평생학습센터(북부) 1층 로비에서 '평택시 청년음악가 초청 이야기 음악회' 두 번째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과 국악이 어울어진 공연으로 지난 공연 큰 감동을 주었던 평택 출신인 피아니스트 지해원과 해금 연주자 이지윤, 소프라노 이경희의 수준 높은 연주와 독창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지해원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no. 8 3악장의 활기찬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해금 연주자 이지윤이 ‘아리랑’ 과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강상구 작곡)’을 섬세한 손길로 연주 했다. 마지막으로 소프라노 이경희는 피아니스트 지해원의 연주에 맞춰 ’마중(윤학준 작곡), 과 ‘코스모스를 노래함(이흥열 작곡)’을 열창하며 선선한 가을 저녁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감상한 시민은 “애절한 해금연주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가을을 노래하는 울림이 편안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일상에 지친 퇴근 후 평생학습센터 로비에서 멋진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평택시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와 함께하는 스윗러닝을 통해 시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과 공동으로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제10회 바로크음악제‘한국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공연을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바로크 음악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로 2015년 고(古)음악을 복원하고 현대 악기가 아닌 그 시대의 원전 악기로 연주되는 소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하여 시작됐다. 이후 서양음악의 원류인 클래식 장르뿐만 아니라 한국의 고전음악과 동양의 음악 등을 함께 연구하고 복원하여 가장 전통적인 음악을 현대의 새로운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다. 먼저, 2일 국악원 큰마당에서는 리퀴드 사운드가“동서고악 음(音)으로 통하다”는 주제로 한국의 대금, 해금, 아쟁 그리고 타악 연주자와 바로크 첼로, 트라벡소, 바로크 바이올린, 리코더, 하프시코드 등 바로크 음악자가 만나는 협업 연주회를 열고 작은마당에서는 조성연 & 아니마 코르디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바로크 시대의 매혹적인 음악을 통해 이탈리아의 음악적 유산을 탐구한다. 웨이스의 류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