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5년이 기대되는 지역출신 음악가들이 펼치는 기획공연 프로젝트 국악대전 '뉴 국악스테이지'를 12월 5일 19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했던 타고난 소리 천재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정년이’의 인기에 힘입어 국악원에서도 현재 대한민국에서 주목하고, 최고 국악인에 도전하는 대전 국악인들과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상임 단원을 역임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국악계의 아이돌 이윤아와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동상을 수상한 젊은 소리꾼 이예지, 그리고 클래식과 재즈, 국악, 랩, 록까지 접목하며 활동 중인 왕왕열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타악그룹 판‧타‧지가 소리와 춤으로 격동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소리천재 정년이처럼 최고 국악인에 도전하는 대전 국악인들이 만든 신선한 무대를 통해 MZ 국악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인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공연예술유통사업에 선정된 특별 공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목동’을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에서는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정초롱’이 사회를 맡고, 섬세한 곡 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박상우’와 창단 32년을 자랑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총감독 김혜성)의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락가수 ‘김경호’는 국악과 락 음악이 결합한 아리랑목동, 못찾겠다 꾀꼬리 등의 인기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나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신문희’, 신예 소리꾼 ‘윤하정’, 주현미 밴드 색소폰 연주자 ‘고호정’,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연희팀 ‘난장앤판’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음악적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준비한 공연이다”며 “특별한 문화적 선물이 될 이번 공연에 군민들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된 안산시립국악단 제67회 정기연주회 ‘월드 오케스트라 Ⅵ’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매년 안산시립국악단에서 선보여온 대표공연 ‘월드 오케스트라’의 6번째 시리즈로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이끄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야심작이다. 이날 공연은 국악의 세계화를 꿈꾸며 기획된 의도에 걸맞게 국악과 피아노․바이올린의 협주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조화로운 하모니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국립창극단원 유태평양, 피아니스트 문슬기,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윤 현 안산시립국악단 악장 김성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유명 TV 음악프로그램 출연자 및 유튜버 등이 협연자로 함께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더욱 이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에도 시민들께 감동을 드리기 위해 안산시립예술단에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 예술단 제3회 국악 정기연주회 ‘정조의 르네상스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정조대왕의 예악(禮樂)정치에 대한 깊은 존경을 담아 ‘정조’, ‘다산 정약용’, ‘화합의 화성’이라는 세 개의 테마로 기획됐다. 특히 강력한 리더십과 지혜로움으로 조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정조를 기리는 ‘정조의 꿈(채지혜 작곡)’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세 악장으로 구성된 ‘정조의 꿈’은 각각 비극적인 정조의 유년기와 지극한 효심, 정조의 애민정신을 주제로 애절하고 구슬픈 가락과 호탕하고 리드미컬한 장단의 대비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천년토록 영원한 생명을 꿈꾸며 노래했던 ‘천년만세’부터 이인문의 ‘강산무진도’를 모티브로 풍경의 아름다움을 그린 ‘강산의 노래(이고운 작곡)’,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 ‘모듬북 협주곡 打(이경섭 작곡)’ 등을 연주한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정조는 음악의 힘을 빌어 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했다.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을 다 함께 축하하고, 우리 전통음악으로 화성이 더욱 융성하기를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고품격 국악라이브 공연(힐링 경주 국악)을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공연 감상의 기회가 적었던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 공연으로 학업에 지쳐있는 수험생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경주시립신라고취대만이 표현할 수 있는 전통음악과 문화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시절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고대문화공연(천년의 신화- 신라의 소리) 고취 공연과 함께 국악으로 듣는 게임음악과 삼국시대부터 역사를 이어온 유서 깊은 악기 생황의 신비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교과서에 실려있는 향가를 요즘의 트렌드에 맞게 편곡한 흥겨운 국악 관현악 무대와 마지막 무대는 신명나는 우리가락 신모듬 3악장 놀이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기획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호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3일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관현악단 코라이즌의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Break out and Fly #2’로,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 에 나오는 “새는 알을 깨고 나와야 날 수 있다”는 의미를 최대한 살리는 작품들로 기존 국악의 틀을 넘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아낸다. 공연 1부에서는 기존 클래식한 국악관현악 작품으로, 한국 창작 음악의 대표주자인 백대웅과 황호준의 곡을 통해 전통 국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백대웅의 ‘남도아리랑’을 시작으로, 황호준의 ‘바르도’와 함께 다양한 국악 오케스트라 작품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통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전자음악과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한 연주를통해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국악관현악의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지정 좌석제를 시행한다. 목포, 무안, 신안 주민들은 50%의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오는 9일 서울생활사박물관(서울 노원구 동일로174길 27)에서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소리꾼 정초롱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행사로 국악의 흥겨운 소리와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으로,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 문화기관이며,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근현대 박물관이다. 서울 사람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아 매년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사 주제의 전시와 교육 및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1월 9일 오후 3시, 3층 테라스에서 개최하는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박물관을 즐겨 찾는 어린이 동반 가족 등 지역 주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박물관이 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는 총 12곡으로 구성했으며, 전문 소리꾼 ‘정초롱’이 국악 실내악 팀과 함께 창작곡을 포함하여, 민요, 가요,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창작곡 Mo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봉화국악협회 제13회 정기공연이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으로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2024 국악공연 休(휴)’라는 주제로 11월 8일 오후 6시 20분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다. 우리 전통국악의 그윽한 향기와 멋드러진 신명이 어우러진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풍물과 소리, 농악과 전통악기 연주는 물론 난타, 북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 해의 결실을 수확하며 그동안의 고된 노동의 땀방울을 식혀줄 이번 공연은 ‘休(휴)’라는 공연의 주제처럼 잠시 쉬어가는 쉼과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돈 (사)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 회장은 “풍성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흥겨운 우리의 전통 가락과 함께 흥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호남가우리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가 오는 11월 23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된다. 판소리‘호남가‘는 20세기 초 명창 임방울이 불러 국민 유행가가 된 노래로서, 신재효본 ’호남가‘에서 비로소 '함평천지'로 시작하는 사설이 정착됐다. 이를 기념하여 ‘함평천지’의 고장 함평에서 지역 전통음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중 판소리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연은 참가자의 연령과 수준에 따라 고령부(10분), 신인부(10분), 일반부(12분), 명창부(15분)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령부와 신인부는 단심제로, 일반부와 명창부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자가 선정된다. 특히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일반부 대상은 국회 사무총장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신인부와 고령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1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이 지난 7일 선사한 제139회 정기연주회 ‘가을에 물들다’가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악관현악을 바탕으로 대금 협주곡, 관현악과 무용, 경기소리 등 다양한 무대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임교민 곡의 ‘태산’을 시작으로 인간의 탄생과 시련, 극복과 도약을 국악관현악의 맛을 살려 표현했다. 또 황호준 곡의 ‘비류’를 대금연주자 정동민이 협연 무대로 나서 대금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가을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서 지난 공연에서 위촉 초연곡으로 선보인 이승곤 곡의 ‘음유화풍’ 연주와 함께 청주시립무용단이 꽃과 나비와 바람을 표현한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사하며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었다. 이번 공연의 대미는 경기민요의 독보적인 소리꾼 이희문과 놈놈(조원석, 남경우)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독창적이고 새롭게 재해석한 음악으로 국악의 경계를 넓혀가고 있는 이희문은 황경도민요 어랑타령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어랑브루지’, 경기잡가 장기타령에 레게 그루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