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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전시, 'GAM 전시 20년: 어제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개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11월 1일 도립미술관의 2024년 마지막 기획전시'GAM 전시 20년: 어제의 대화를 이어갑니다'가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2004년 개관한 경남도립미술관은 현재까지 크고 작은 전시를 300회 이상 개최하며 도민과 함께해 왔다. GAM 전시 20년은 이와 같은 역대 전시를 되돌아보며 경남도립미술관의 20년 발자취를 정리하는 한편, 향후 전시 청사진을 그렸다. 또한, 다양한 작품과 더불어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전시의 도록, 리플릿, 포스터, 관련 영상 및 사진 등 각종 전시 아카이브를 소개하여 작가 및 작품 아카이브와는 다른 전시 아카이브 수집과 활용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역대 전시를 성격, 주제, 형식, 내용, 개최 시기 등을 고려하여 크게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①첫 번째 과제-경남미술 발굴과 정립, ②견고한 정체성-GAM 컬렉션 구축과 활용, ③시대를 마주하기- 변화하는 세계와 미술 제안, ④수직에서 수평으로- 확장된 소통을 위한 시도들, ⑤다른 미래를 상상하며-복수의 시제, 장소의 연동으로 분류하고, 그중에서도 주요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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