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국과 중국, 학문의 경계를 넘어 상호협력과 성장 발전을 고민하다

12월 20일(금)~21일(토), '제10회 한․중인문학포럼' 개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중국사회과학원과 함께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제10회 한·중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

 

‘한·중인문학포럼’은 양국의 인문 유대강화를 위해 공동 채택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2013)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여 “한·중 상호협력과 성장 발전 : 인문사회과학적, 문화적, 경제적 시각에서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각적인 시각에서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기조연설은 권중달 교수(중앙대)가 ‘동아시아 문명의 발전과 한·중 인문·사회과학의 역할’을, 장즈치앙 소장(중국사회과학원)이 ‘해석학과 인류 전체의 공통 가치의 확립방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4개 세부주제에 대한 발표(주제별 양국 2인)와 토론(양국 각 1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중인문학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참가 신청(12.13.17:00까지)을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연구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한·중인문학포럼은 양국이 서로의 문화와 인문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하며,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본 행사가 학술적 교류를 넘어 양국 간의 문화적 소통과 공동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