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오는 13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감동진 갤러리(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 내)에서 ‘어린이의 눈으로 본 구포나루축제’ 라는 주제로 어린이사생대회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작품은 지난 10월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을 자유롭게 표현한 ‘어린이 사생대회’ 작품들로, 작품전에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노을, 야경,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 등 작품 60여 점이 전시됐다.
감동진 갤러리는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인의 활동무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도시철도 구포역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됐다.
개관 이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예술 동호회 등과 함께 다양한 기획전을 꾸준히 개최해 왔고, 올해는 ‘북구 노을 및 야경 사진전’, ‘어반스케치로 담은 도심의 순간들’, ‘자연의 소리와 형태:북구의 풍요로운 상상 '강강새꽃'’, ‘편집된 시선’ 등 북구 관광 홍보 사진 전시, 설치미술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제11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자 전시를 준비했다”며 “가족, 지인들과 아름다운 동심으로 표현한 그림을 감상하며 마음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주말 및 공휴일 휴관)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