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행복한 추억’, 경남 여행에서 만드세요

추운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경남 여행지 18개소 추천

 

대한민국예술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에도 신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겨울철 축제‧행사를 소개했다.

 

추운 겨울 움츠러들지 말고 신나는 액티비티, 다채로운 볼거리, 수려한 자원경관이 모두 있는 경남에서 겨울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첫 번째 겨울철 신나는 놀거리와 역사체험이 가득한 6곳이다.

 

▲ 야외스케이트장(진주)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두 달간 개장하는 인공 야외스케이트장(진주실내체육관 옆)으로 눈썰매와 아이스튜브 슬라이드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 의열체험관(밀양) 항일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투사들의 의열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항일운동 역사체험 시설로 직접 의열단이 되어 항일의열할동을 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 함안박물관 & 함안말이산고분군 & 함안고분전시관(함안) 함안박물관은 함안말이산고분군 출토 유물을 포함한 2,000여 점의 유물 전시를 통해 아라가야의 독창성을 알리고 있으며, 고분전시관에서는 무덤 변천 과정과 축조방법 소개, 디지털 실감 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뒤편에는 2023년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함안말이산고분군이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유적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고성독수리 생태체험관(고성) 매년 겨울이면 날개 길이 최대 3m의 천연기념물 독수리 500마리 정도가 월동을 위해 고성군을 찾아온다. 고성독수리 생태체험관은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독수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생태관광지이다.

 

▲ 수승대 눈썰매장(거창)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승대에 위치한 눈썰매장은 약 120m 길이의 슬로프, 20개의 레인,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 영상테마파크(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대의 시대물 오픈 세트장으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정년이’를 포함해 350여 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이 촬영된 관광명소이다. 특히, 거리마다 새롭게 꾸며진 야외소품과 건물 내부 포토존은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두 번째 연말연시 해넘이, 해돋이가 특별한 4곳이다.

 

▲ 달아공원(통영)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지는 바다 풍경이 장관을 이뤄 연말연시 가족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해넘이를 보기 좋은 곳이다.

 

▲ 장승포수변공원(거제) 다양한 경관 조명과 조각상 등이 조성되어 있어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다. 매년 연말 개최되는 송년불꽃축제에서는 하늘을 수놓은 불꽃을 보며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솥바위(의령) 예로부터 솥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8km 안에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으며, 실제 여러 기업의 창업자가 솥바위 8km 이내에서 출생하여 전설이 현실이 됐다. 매년 1월 1일 부자기운 가득한 솥바위에서 해맞이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 물건항(남해) 매년 많은 사람이 물건리 앞바다의 두 등대 사이에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모이는 숨겨진 관광명소이다. 인근에 위치한 독일마을 내 전망대에서는 독일마을의 전경과 물건항 일출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세 번째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4곳이다.

 

▲ 주남저수지(창원) 일출 명소로 알려진 석산마을, 일몰 명소로 알려진 낙조대가 있으며 낙조대에서는 10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겨울 철새를 근거리에서 볼 수 있다.

 

▲ 무지갯빛해안도로(사천) 아름다운 노을과 낙조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6km가 넘는 무지갯빛 해안도를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중간중간에 있는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지리산 천왕봉(산청) 시천면 중산리에서 시작하는 산행코스는 천왕봉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등반코스이다. 20개가 넘는 산봉우리와 끝없이 뻗은 산맥, 산에서 발원하는 강이 한눈에 굽어 보이는 천왕봉은 지금도 많은 이들이 끊임없이 찾는 명소다.

 

▲ 지리산조망공원(함양)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안재를 따라 오르면 지리산 주능선(노고단~천왕봉)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지리산 조망공원이 있다. 전망대에서는 지리산 능선을 배경으로 최고의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네 번째 한국 전통의 미와 힐링 있는 4곳이다.

 

▲ 김해한옥체험관(김해) 외부에서 바라보는 고택의 웅장함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김해한옥체험관은 모두 7동, 13개의 객실을 갖춘 전통한옥으로 전통숙박과 전통혼례를 체험할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명월’에서는 특색있는 카페, 서점, 굿즈샵을 만나 볼 수 있다.

 

▲ 통도사(양산) 신라 시대부터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사찰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설경과 사시사철 푸른 솔숲의 고요한 사찰 속에서 마음의 안식을 느껴볼 수 있다.

 

▲ 관룡사와 용선대(창녕) 억새로 유명한 창녕 화왕산에는 소박한 사찰 관룡사가 있고 그곳에서 500m를 걸으면 용선대를 만날 수 있다. 석조여래좌상으로 유명한 용선대는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서 정성으로 기도를 드리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 삼성궁(하동) 청학동에 자리 잡은 삼성궁에는 1,500여 개의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색적인 정취를 풍긴다. 겨울에 눈이 쌓이면 동화속 눈꽃왕국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다섯 번째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경남 겨울 축제 명소이다.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김해시), 거제대구수산물축제(거제시) 등 다양한 겨울 축제가 진행되고 장승포수변공원 송년불꽃축제(거제시), 상주 해맞이&물메기축제(남해군) 등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경남에는 추운 겨울을 즐겁게 만드는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행사가 가득하니, 많은 분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경남의 해넘이‧해맞이 명소에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 가을철 추천 여행지와 가을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